(임진서 기자) 20일 예산소방서는 광시면 장전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에서 광시면전담의소대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약 3,200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20일 오전 1시 18분경 광시면 장전리 소재에서 발생하였으며 광시면 전담의용소방대는 신고접수 5분 만에 현장에 도착, 초기진화에 성공해 화재피해를 최소화 했다.

이번 화재 발생 장소가 관할 119안전센터까지는 14km정도 거리에 위치해 출동 시 장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늦어져 주택 전체 뿐 아니라 주위 주택으로 연소 확대돼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었다.

윤관기 광시면전담의용소방대장은 “평소에도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부심을 가지고 화재 등 재난현장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으며 이번 화재의 경우에도 신속한 출동이 있었기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