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제공

(김정하 기자) 코 끝에 겨울을 알리듯 KBS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이 오늘 첫 방송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저글러스:비서들’ (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제작 스토리티비)은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이다.

‘저글러스:비서들’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보스를 위해 헌신하고 보스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비서들의 리얼한 직장생활을 담은 스토리이다.

이 드마라에서 특유의 러블리함을 가진 백진희는 리더를 곁에서 챙기고 보조하는 재능이 탁월한 비서 좌윤이 역으로, 최다니엘과 달콤 짜릿한 로맨스를 펼쳐낸다.

제대 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최다니엘은 사생활이 철저히 베일에 휩싸인 보스 남치원 역으로 까칠, 도도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무려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강혜정은 국보급 순수녀 왕정애 역으로 파격적인 변신과 함께 이원근과 ‘연상연하’ 커플 호흡을 맞춘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이원근은 YB애드 이사이자, 금수저 물고 태어난 황보 율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믿고 보는 배우 김창완,인교진,차순배,정성호,김기방,정수영 등이 대거 출연해 ‘미친 존재감’ 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저글러스:비서들’은 극과 극 성격과 삶을 살아온 ‘비서와 보스’의 갑을 포지션이 엎치락뒤치락 바뀌면서, 캐릭터들의 예측 불가능한 코믹 플레이와 전개가 흥미진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진 측은 “‘저글러스:비서들’은 직장인들의 애환과 삶을 진중하면서도 웃음기 있게 그려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결코 가볍지 않고, 그렇다고 무겁지 않은 ‘저글러스:비서들’이 안방극장에 전하게 될 웃음과 감동을 지켜봐달라. 4일(오늘) 첫 방송 많은 시청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은 오늘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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