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문화축제가 지난 22일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춘식 기자) 올해 제19회를 맞이한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가 지난 주 22일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오! 행복한 밥상~♪ 쌀 맛 나는 세상~♬‘ 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도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다.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없는 정겹고 구수한 농촌 풍경과 다양한 농촌체험, 수준 높은 공연 등이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행복한 감상에 젖을 수 있어 많은 관광객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올 축제도 여느 때와 같이 즐겁고 흥겨운 공연과 체험, 옛 정취를 물씬 풍기는 축제장의 배경, 갓 도정한 햅쌀과 싱그러운 농산물이 관광객을 맞이했다.

명불허전 이천쌀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 600m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 이천쌀밥명인전, 용줄다리기는 최고의 인기를 보여주며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케 했다.

그리고 처음 도입된 야간체험행사인 논두렁 횃불행진, 달집태우기, 전국 금송아지 노래자랑은 야간행사에 목말라 있던 관광객의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켜 주었고, 그 밖에도 글로벌 세계 쌀 요리 경연, 거북놀이 공연, 마당극, 임금님 진상마차 행렬 등 다채로운 콘텐츠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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