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동 기자) 27일 음성군은 ㈜한화첨단소재 직원들과 민들레봉사단 등 자원봉사자들이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재가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명절 정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으며, 이날 봉사자 20여명은, 추석명절을 맞아 전 등의 명절음식을 만들어 떡, 음료수와 함께 재가 장애인 40여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장애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었고 재가 장애인들은 “몸이 불편해 외출도 할 수 없는 상황인데 이렇게 직접 음식을 만들어 배달까지 해 준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봉사를 실천해주신 ㈜한화첨단소재 직원과 민들레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과 같이 다양한 봉사활동이 확산되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