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사결과 의료법인 다사랑의료재단 위탁운영 적합기관으로 선정

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지난 21일 오후4시 상무금호보건지소에서 서구중독관리센터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다음달 31일자로 서구중독관리센터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이를 선정하기 위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심의위원회 위원 7명은 심사채점표에 의해 심사를 실시했으며, 위탁운영능력, 전문인력의 확보능력, 사후관리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아울러, 시설장의 사업설명회 및 심사의원 질의응답 등 면접심사도 실시했다.심사결과 의료법인 다사랑의료재단이 위탁운영 적합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위탁기간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이다 이번에 선정된 위탁기관은 지역사회에 만연된 중독(알코올, 약물, 도박, 인터넷, 니코틴)문제에 대해 예방 및 홍보사업 등을 실시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서구청 관계자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은 전문 위탁기관이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위탁기관과 연계해 중독 고위험군의 회복과 사회복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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