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수 기자) 지난 8월 10일 은평구는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공공근로, 공공사회적, 지역공동체 사업의 공공일자리 참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산업안전․보건 및 노동관련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평구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서울노동권익센터의 전문 강사 지원으로 재난 재해 및 대형사고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공공일자리 사업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과 근로자의 노동인권 향상을 위한 노동관련법 교육강좌를 병행 실시하였다.

근로자 대부분이 고령자 및 작업 미숙련자 등 안전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임을 감안해 작업장에서 주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유형별 사례위주로 소개하고 참여자 연령별, 사업별, 작업환경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또 “근로자가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이라는 주제로 노동교육을 실시해 노동권익향상을 도모하는데 참여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은평구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아무런 사고 없이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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