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비안전서장은 10일 완도해경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경비함정 및 해경 구조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오길남 기자) 완도해양경비안전서장(총경 김영암)은 10일 완도해경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경비함정 및 해경 구조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서장은 취임 이후 해양경찰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323함을 비롯하여 중‧소형 함정 7척, 122구조대를 대상으로 장비 운용, 물품 보관상태 및 경찰관과 의무경찰들의 근무 환경 점검에 나섰다.

또한, 이날 각 함‧정장 및 지휘관을 대상으로 현장 근무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애로 사항 청취 등 개선사항에 대하여 시정 조치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경찰관 및 의무경찰들을 격려하했다.

김영암 서장은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위하여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함정 근무자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디서나 국민이 필요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해양경찰이 되어 달라”며 경비함정 직원 및 의경들에게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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