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제11회 푸른연인 예술제를 개최했다.

(최원중기자)  예술은 사랑하는 가평군민과 함께 하기 위한 ‘제11회 푸른연인 예술제’가 지난 17일 가평읍사무소 앞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예술제에는 사단법인 가평예총(회장 배영환)에서 주최했으며, 가평예총 5개 협회에서 주관해 ‘동행’이라는 주제로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들과 주민 등이 참석해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를 흥겹게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명품 가평을 만들기 위해 가평군민회(회장 염정관) 주관으로 ‘불우이웃돕기 일일 호프데이’ 행사, 가평읍주민센터(위원장 장광익) 주관으로 발표회가 이뤄지는 등 하루 종일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소통마당이라는 주제로 가평예총 5개 협회인 국악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연극협회에서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진행했으며, 체험마당에서는 한지공예, 페이스페인팅, 심폐 소생술, 정통 수공예 등 약 1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참여마당과 열린마당에서는 여러 가지 공연이 펼쳐졌으며, 초대가수와 퍼포먼스, 경품추첨 등이 이뤄졌다.

한편 푸른연인 예술제는 가평군민들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가평군의 민간 예술제로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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