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기아자동차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

(박길웅기자)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희망나기운동본부는 지난 16일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으로부터 희망기금 8천만 원을 기탁받았다. 또 이들은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열린 ‘2017년 기아위드 지역복지지원사업을 위한 기금 협약 및 기탁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김창석 공장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서일동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금은 광명시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희망나기운동본부, 지역 내 복지기관 및 시설(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철산종합사회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간 협의를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시의 복지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김창석 공장장 이하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각 복지기관이 살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석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공장장은 “광명시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지역사회를 돕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에 더 큰 희망을 주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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