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후크엔터와 전속계약 체결 ··· "무한한 영광"

최근 '윤식당'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윤여정이 후크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자리를 옮기게 됐다.

배우 윤여정이 후크엔터로 자리를 옮겼다.

후크엔터 측은 "대표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은 물론 소속 연예인 모두가 오랫동안 인생의 후배로서, 팬으로서 존경에 마지않던 윤여정이 저희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후크엔터 측은 "대한민국 영화계는 물론 방송계의 존경받는 선배로서 '여배우'라는 타이틀이 너무 잘 어울리는 시크한 여성으로서 각계각층에서 사랑받는 윤여정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에 무한한 영광을 느낀다"고 말했다.

후크엔터 측은 "앞으로 하시는 모든 일들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측근에서 최선을 다해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여정은 현재까지도 주·조연 가리지 않고 여러 역할을 소화하며,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그는 1966년 TBC 공채 3기 탤런트로 데뷔해 1969년 MBC '장희빈'에서 장희빈 역을 맡아 크게 인기를 얻었다.

최근 윤여정은 연기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그는 2013년 tvN의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 출연해 평소의 완벽한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윤여정은 tvN '윤식당'을 통해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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