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5시경 서정에서 설용숙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경찰관 자전거 순찰대원 및 민간인 자전거 동호회 샤방라이더스 회원 40명 등 70여명의 ‘여성안심 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여성 안심 지킴이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발대식은 주축인 기존 ‘경찰관 자전거 순찰대’에서 벗어나 순수 민간 자전거 동호회 회원과 협조 순찰 체계를 갖추는 등 주민?환경 친화적 자전거 합동 순찰로 탈바꿈 될 계획이다.

더이상 경찰 혼자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부분을 시민 동호회 단체를 파트너 삼아 협력하는 「치안공동경영」을 모색하면서 여성 안심귀갓길 및 여성안심 호루라기함 등 시책과 더불어 여성 및 탄천을 이용하는 분당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하였다.

한상규 기자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