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기자)  (재)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0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가족이 행복한 리듬라떼 Tap으로 Ⅱ’발표회를 개최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5일 수업제를 맞아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월부터 탭댄스를 주제로 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가족단위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해왔다.

참가자들은 8개월여간 매주 토요일마다 탭댄스에 대한 이론부터 기본스텝, 안무구성까지 친구·가족과 함께 배우고 연습해왔으며, 오는 10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참가자들의 공연과 전문 탭댄서들의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으로, 흥겨운 연말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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