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기자)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대한민국 대표사과인 ‘안동사과’가 대도시 소비자를 직접 만나기 위해 오는 11월 26일 오전 11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의 거리인 인사동을 찾아간다.

서울 인사동에서 개최되는 이번 안동사과 홍보행사는 2007년과 2013년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해 2007∼2010년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2013∼2016년까지 4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한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홍보해 안동사과 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안동시와 안동사과축제추진위원회, 사과 생산농가가 수도권 출향인사와 함께 안동사과의 명성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는 한마당 행사로 개최한다.

지난 주말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에서 안동사과 명성알리기 행사를 통해 큰 성과를 거뒀으며 이 분위기를 이어 서울 인사동에서 전국 최초로 등록한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종이상자에 안동사과를 개별 포장해 나눠 주고 시식과 전시, 판매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동사과 명성을 제대로 알릴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직접 소비자들에게 홍보해 ‘대한민국 대표사과 안동사과’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와 함께 재배농가의 직거래망 구축을 통한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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