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저작권 단체 연합회는 한국 만화 영상 진흥원 주최의 제19회 부천 국제 만화축제에서, 온라인 클린사이트 및 오프라인 저작권OK 인증 사업의 홍보를 위해 공동부스를 운영하고 페이스북 이벤트와 기념품 증정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7일부터 한국 만화 박물관 및 부천시 일대에서 5일간 ‘2030 만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19회 부천 국제 만화 축제는 지난 1월 별세한 故 이상무 작가에 대한 추모식을 시작으로 만화에 대한 애정을 담은 가수 전인권의 신곡(가제 ‘만화 만세’) 최초 공개와 공연, 10인의 만화가 사인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이에, 온라인상 합법 콘텐츠를 유통하는 사이트를 발굴,육성하는 ‘클린사이트’ 지정 사업과, 오프라인상 정품 콘텐츠를 판매하는 업체를 인증,지원,홍보하는 ‘저작권 OK’ 인증 사업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 제고를 위해 저단연에서는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합법 콘텐츠를 유통하는 저작권 클린사이트를 지원하고자 저단연의 후원으로, 만화·웹툰 분야 클린사이트 중 북큐브(북큐브네트웍스 http://www.bookcube.com), 코믹뱅(씨엔씨레볼루션 www.comicbang.com), 이코믹스(㈜이코믹스미디어 www.ecomix.co.kr)와 발해(㈜발해커뮤니케이션 http://balhaecommu.blog.me)가 이번 축제 때 ‘특설만화마켓’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모션 쇼케이스 행사장 바로 앞에서는 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탑툰(㈜탑코믹스 www.toptoon.com)은 오는 30일과 31일 주말 이틀에 걸쳐 부천국제만화축제 주차장(삼선체육관역 5번 출구 앞)에서 물총 싸움과 미니게임(요구르트, 탄산 빨리 마시기 등) 등 ‘워터건 서바이벌’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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