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수 기자) 부평구의회(의장 임지훈) 제7대 후반기 의장단은 1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8일간 부평구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7대 후반기 원구성 후 유관기관 및 단체, 산하기관 방문을 통하여 구민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원활한 의회와의 소통의 채널을 통해 부평지역 발전과 협력·동반자로서의 의회상을 만들고자 추진된 것이다.

19일 오전 10시 임지훈 의장과 최용복 부의장, 유정옥 행정복지위원장, 나상길 도시환경위원장과 홍순옥 행정복지위 부위원장, 유용균 의원 등은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대한노인회 등 노인복지 시설과 보훈단체 등을 방문하여 신임인사와 함께 방문기관의 의견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후반기 의장단의 이번 방문은 19일 시작하여 노인복지시설 및 청소년, 문화 관련 산하기관과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의 유관기관, 중소기업협의회를 비롯한 구의 주요단체 등 40여 군데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임지훈 의장은 “제7대 후반기 부평구의회는 더 낮은 자세로 구민중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부평지역 발전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구민들의 기대와 정서를 의정에 반영해 지속가능한 살기 좋은 부평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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