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화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올해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은 74만8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7만 1천 건) 대비 3.1% 감소, 5년 평균(72만4천 건) 대비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 거래량은 114,98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8.5%p, 전월 대비 5.2% 각각 감소하였으나, 5년 평균(10만8천 건) 6.2% 증가한 결과다.

올해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 차지 비중은 46.0%로, 지난해 같은 기간(43.4%p) 대비 2.6%p 증가하였으며, 6월 거래량 중 월세 차지 비중은 46.1%로서 전년 동월(45.2%p) 대비 0.9%, 전월(45.2%) 대비로도 0.9% 증가하였다.

지역별 거래량에서 수도권은 전년 동기 5.4p% 감소했으나, 지방은 1.5p% 증가, 6월의 수도권은 전년 동월 대비 10.3%p 하락, 지방은 5.0%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동기 3.6%p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은 2.6%p 감소했으며, 6월 거래량은 아파트는 전년 동월 5.5%p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은 10.9%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의 상반기 전세 거래량은 전년 동기 7.5% 감소하였으나, 월세 거래량은 2.7% 증가, 6월 거래량은 전세는 전년 동월 대비 10.0% 감소하였으며, 월세는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상반기 월세 비중은 아파트는 40.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p 증가하였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50.5%로 1.8%p 증가하였다.

전‧월세 실거래가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