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오동근 기자) "길이 정해져 있지 않던 마라톤을 끝낸 기분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주인공역을 맡아 열연한 박신양(48)이 드라마을 끝낸  소감을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박신양은 이어  "의미와 재미가 있는 드라마를 만들자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막을 내린 '동네변호사 조들호' 마지막 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7.3%로  자체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3월28일 9.8%로 시작한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약자를 대표해 싸우는 변호사 '조들호'(박신양)의 활약을 통해 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통쾌함으로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기록했다. 평균 시청률은 1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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