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식목일 행사                                                   제주시 제공

제주시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18일 조천읍 교래리 번영로변에 있는 부소오름에서 시청 직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편백나무 2천본을 식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 흡수원 확충을 통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96ha의 면적에 914백만을 투자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대체조림 등 경제수조림과 큰나무공익조림, 산림재해방지조림, 유휴토지조림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큰나무 공익조림 및 산림재해방지조림 등 나무심기를 통하여 지역마다 특색 있는 산림경관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관광명소로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일조할 수 있는 산림경관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전인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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