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지역의 안정적인 노동시장과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일 열린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결과에 따라 노사민정 협력을 보다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국비사업 공모에 나섰다.

시는 고용노동부에 ▲노사민정 협력 거버넌스 구축사업 ▲노사상생 우수기업 인증 ▲취약근로계층 노동교육 지원사업 등 4개 분야 10개 사업에 대해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곽점홍 일자리정책과장은 “노사민정 국비지원 사업을 따내 청년고용 활성화, 노사관계 안정 등 국내 노동시장의 발전과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노사민정 협의체가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전인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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