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일 만3∼5세 누리과정 예산 중 어린이집 지원비 8월분 303억원을 경기도로 전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어린이집 원아 9만 여명의 보육료와 1만 1천여명의 누리과정 교사 처우개선 및 1만 3천 3백여개 어린이집 운영비로 총 2천 28억원을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특히 올해 1회 추경에서 기존 예산 2천 856억원을 감액하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어린이집 원아 보육료(1인당 매월 22만원)와 어린이집 누리과정 교사 처우개선비 및 어린이집 운영비를 경기도청에 다달이 전출하는데 노력을 다했다.
누리과정이란 만 3~5세 어린이에게 국가가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수준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으로, 2012년 만 5세를 시작으로 2013년 만 3~4세까지 확대됐다.
유치원?어린이집의 구분 없이 동일한 내용을 배우는 것은 물론 부모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계층의 유아에게 유아학비와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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