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1월 30일 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인천을 방문한 주한미국대사 필립 골드버그(Philip Seth Goldberg)를 접견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양 국가 간 협력 및 글로벌 중추도시 인천의 비전을 공유하면서 미국 내 주요 도시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유정복 시장은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이자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이 되는 해로, 한미정상회담 이후 한미동맹에서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고 양국 대통령 간 긴밀한 협력으로 한반도 지역 정세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한미동맹 70주년, 정전 70주년을 맞아 외교·안보, 문화예술, 민간교류 등 한-미 양국 관계의 역사를 다각도로 조망하기 위해 6.25 특별전에 이어 한류 특별전(7.20.)을 개최하고, 오는 9월 한미동맹 70년을 총결산하는 전시를 추진할 예정이다.한미동맹 70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전시로 지난 4월 개막한 특별전 등은 평일 2천 명, 주말 3천 5백 명의 내외국인이 찾는 가운데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미동맹 7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은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직후 고도화되는 북핵 문제에 대한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발표한 것을 적극 환영하며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국빈 방문 중인 것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하나, 우리는 한미 핵협의그룹(NCG) 창설을 환영하며 양국이 북핵 공격 시 즉각적인 정상 간 협의를 갖고 미국의 모든 전력을 사용해 결정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강력한 언어로 표현한 것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하나, 우리는 북한이 미
우리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해마다 기념하고 있다. 이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을 기리는 달’이라고 대백과사전에서 해설하고 있다.2022년에는 6월 6일 제67회 현충일, 6월 25일 제72회 6.25 전쟁, 6월 29일 제20회 제2연평해전 등을 통해 이땅을 지키기 위한 무명용사들의 충절로 대한민국이 건재(健在)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그리고 그 교훈으로 다시금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고 국력을 배양하여 국민을 지키는 국가의 존재목적을 명심하는 기회로 삼는다.자고로 백성들의 배를
(서울일보/윤장섭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 등 첫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방문(22일 오후)에 앞서 20일(금요일) 한국을 먼저 찾는다.21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방한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 앞서 바이든 대통령의 일정에 함께 동행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목적과 의의를 살펴본다. ◆ 韓.美확장억제력 핵심 의제...'액션플랜'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당선인사 첫 일성으로 “윤석열 정부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워 위기를 극복하고 통합과 번영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윤 당선인은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당선 인사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 사퇴 이후 지금까지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정치 초심자인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직 국민만 믿고, 오직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말했다.그는 “국민들께서는 26년간 공정과 정의를 위해 어떠한 권력에도 굴하지 않았던 저의 소신에
버락 오바마 미합중국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4.25(금)- 26(토)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청와대 측이 밝혔다.금번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이루어지는 첫 방한이자 한·미 동맹의 새로운 60주년을 여는 첫 해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큰 의의가 있을 뿐 아니라, 최근 유동적인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에 비추어 시의적절한 것으로 평가된다.금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간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 방안, 북한·북핵문제 관련 한·미간 공조, 동북아 정세 및 범세계적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9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국방문 일정 조율을 포함한 한미 양국 간 안보분야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을 방문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차장이 9일부터 12일까지 워싱턴을 방문,미국 행정부의 주요 인사와 학계 인사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차장은 3박 4일 동안 토니 블링큰 백악관 국가안보 담당 부보좌관 등 백악관 관계자들과 만나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의제와 일정 등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변인은 "미국의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