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역사회와 상생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11일, 지역문화복합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한경대 발전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안성시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박종철 복지교육국장은 축사를 통해 “안성 지역사회와 한경대학교의 지속적 상생 협력과 발전을 기원하며, 그러한 차원에서 오늘 공청회가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먼저 옥승용 한경대학교 기획처장은 발표에서 학령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학 자구책 마련이 절실함을 전제했다.이어 한경대학교의 발전 방
(김춘식 기자) 한경대와 한국복지대학교 통합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한경대학교가 한국복지대학교와의 통합 추진과 관련, 안성 시민단체들의 통합 반대 여론(본보 24일, 25일자 사회면 보도)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복지대와의 통합을 묻는 찬반 투표에서 마감일인 지난 25일 오후 6시 현재, 총 73.2%의 과반수 이상 찬성률을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한경대는 지난 25일 저녁, 대학 통합 게시판에 구성원 총 투표대상 교원 등 총인원 5,897명, 투표 참여인원 3,889명, 찬성 3,262명(총 73.2%) 반대 627명( 2
(김춘식 기자) 안성시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학돈)는 25일 오후, 한경대학교 정문 앞에서 한경대와 복지대 통합을 반대하는 규탄 집회를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김학돈 회장을 비롯한 읍·면·동 협의회 회원과 주민 등 약 50여명은 “한사람의 이익을 위해 추진하는 한경대와 복지대 통합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한경대는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지대와의 통합을 즉각 철회하고 안성시민을 무시한 임태희 총장은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이날 안성시주민자치협의회 회원들은 “한경대 측은 대학의 경쟁력
(김춘식 기자) “한경대가 한국복지대와 통합하면 본부는 결국 몇년뒤 대도시인 평택으로 이전하게 될 것이고 결국 안성캠퍼스는 분교로 전락, 상권이 무너져 지역경제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어 통합을 결사반대 합니다.”일부 안성시민들의 한경대와 복지대 통합반대 일성이다.지난 23일, 안성시주민자치협의회와 한경대학교 민주화를 위한 교수회는 국립 한경대와 국립 한국복지대의 통합 추진이 가사화되자 한경대 주변 교차로 등에 반대 현수막을 내걸고 지역경제가 붕괴 된다며 임태희 총장 퇴진을 요구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이런 시민들의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