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종운 기자) 타이완의 크루즈관광객 4천여 명이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여수에 입항합니다.전라남도는 올해 4월과 6월 홍콩 크루즈선사 스타크루즈의 5만t급 ‘아쿠아리우스’호가 타이완 관광객 4천여 명을 싣고 대만 지룽(基龍)항을 출발해 여수를 방문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전라남도는 신규시장인 타이완 크루즈 유치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지난해 상반기부터 타이완에서 크루즈포트세일, 크루즈협회·여행사 방문세일즈를 진행했습니다. 무엇보다 도보 20분 이내 주요 관광지가 집중된 여수항이 개별관광객 방문에 최적의 장소임을 집중 홍보했습니다
(박남수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전자 전시회 ‘CES 2018’에서 인텔의 차세대 데이터 전송 규격인 ‘썬더볼트3’를 지원하는 QLED 커브드 모니터 ‘CJ791’을 공개한다.CJ791은 34형 크기에 21:9 화면비를 제공하는 광역 디스플레이로 HD보다 2.5배 높은 해상도인 울트라와이드 QHD(UWQHD, 3440x1440)를 지원해 멀티태스킹 환경과 그래픽· 게이밍 등 고화질 작업에 최적화된 모니터다.또한 이 제품은 퀀텀닷 기술이 적용돼 sRGB 125% 수준의 높은 색 영
(이대영 기자) 한국전력(사장직무대행 김시호)은 국정운영과제인 한전공대 설립과 관련하여 ‘한전공대 설립 마스터 플랜’ 수립을 위한 글로벌 컨설팅 용역을 이달 초 발주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국제경쟁입찰로 진행되며, 40여일의 공고기간을 거쳐 2월 말경 제안서 평가를 통해 용역기관을 선정,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전공대 설립의 기본계획이 될 이번 용역은 2월말부터 9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1단계에서 설립 타당성을 검토하고, 2단계에서는 대학설립과 캠퍼스 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한전은 이번 용역을 통해 한전공
(신영길 기자) 대구․경북 유일의 컨테이너 항만 포항영일만항이 2009년 8월, 컨테이너부두 4선석으로 개장 올해 개장 10년째를 맞아 누적 물동량 925,613TEU을 달성했다.개장 첫 해 ‘09년 5,257TEU 처리를 시작으로 쌍용․마쯔다 자동차 수출 화물과 포스코 및 철강산단 물동량 확보 등으로 매년 화물 처리량이 증가해 2012년에 147,088TEU의 화물을 처리하며 물동량 상승세를 유지했다.그러나, 2012년 이후 조선업 업황 저하와 공급과잉 등으로 철강제품 수출입 물동량이 감소하고, 러시아 경기침
(이승재 기자) 신한은행이 첫거래 상품 가입 시 기본이자율의 최대 세배의 이자를 제공하는 ‘신한첫거래 세배 드림(Dream) 적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납입액과 기간이 고정된 상품으로 매월 267000원을 36개월 동안 매월 납입하면 최대금리 적용시 세후로 1천만원 목돈 수령이 가능하다.세배 드림 적금의 최고 이자율은 3.5%로 ▲예금 ▲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신한카드(신용카드에 한함) 중 한 가지를 첫거래 가입 시 기본이자율 1.1%의 두배(2.2%) 두 가지를 첫거래 가입시 세배(3.3%)가 적용되며, 3월 말까지 적금
(이승재 기자) Sh수협은행이 지난 2일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단기 여유자금 운용을 위한 수시 입출금식 통장 ‘Sh 내가 만든 통장’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Sh수협은행에 따르면 Sh 내가 만든 통장은 다른 고금리 수시입출금 상품들과는 달리 복잡한 조건 없이 매일 최종 잔액이 고객이 지정한 금액 이상이면 지정금액까지 연 1.6%(스마트폰뱅킹 가입시 연 1.7%)의 높은 금리가 적용된다. 금액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지정할 수 있다.또 예금 잔액이 지정금액을 초과한 경우, 지정금액 외 초과금액에 대해
(이승재 기자) 식품기업 풀무원이 오너 경영체제를 마감하고 창사이래 최초로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남승우 대표이사는 1984년 창사이래 33년간 풀무원을 이끌어오면서 지난 연말 경영권을 가족이 아닌 전문경영인(CEO)에게 물려주고 자리에서 물러났다.창사 이래 줄곧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온 남 전 대표는 만 64세가 되는 2017년 말이 되면 자식이 아닌 전문경영인에게 경영권을 승계하겠다고 공표해 왔다. 남 전 대표는 평소 “비상장기업은 가족경영이 유리하지만 상장기업은 전문경영인이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소신을 밝혀 왔다.후임에
(이승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새해를 맞아 모바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2030년까지 주식 거래 무료수수료 혜택과 황금돼지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무료 수수료 혜택은 모바일로 ‘S-lite Plus’ 계좌를 개설한 고객들이 받을 수 있다. 생애 최초로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대상이며, 신한금융투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신한i 알파’를 통해 3월 31일까지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이후 온라인(Mobile, Web, HTS) 채널로 국내주식을 거래할 경우 2030년까지 무료수수료 혜택이
(이승재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2일 '생산적, 혁신적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 및 4차 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총 3조50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상품 2종 'Thanks to 기업대출'과 '산업단지 The Dream 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3조원 규모로 공급되는 Thanks to 기업대출은 일자리 창출 기업에, '산업단지 The Dream 대출'은 산업단지내 기업에 각각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KE
(이승재 기자) 서울시 광화문역 인근 상권이 연매출과 인당 매출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난 1년동안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상권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SK텔레콤은 3일 자사의 상권분석 서비스인 ‘지오비전(Geovision)’을 통해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의 전국 주요 20개 상권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지오비전은 위치와 인구, 지리 정보, 매출 정보, 소비업종 및 성향 등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광화문역 상권은 지난 2013년 지오비전 조사
(이승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기술 창업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제조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예산을 증액해 창업 기업 지원을 늘린다.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예산은 전년대비 14% 오른 6993억원으로 확정됐다.중기부는 올해 235억원 규모의 메이커스페이스 조성 사업과 100억원 규모의 사내 창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팁스(TIPS) 사업 예산을 전년도보다 222억원 많은 1062억원으로 증액해 기술창업 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13.8% 많은 6993억원으로 늘렸다고 3일 밝혔다.우선, 일자
(송승화 기자) 소상공인들의 최저임금 인상 부담을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이 2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장을 찾아 신청 상황을 점검했다.김 부총리는 이날 오후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종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를 방문했다.김 부총리의 새해 첫 현장방문 일정이다. 정부가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접수에 돌입한 가운데, 접수창구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다.일자리 안정자금은 정부가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에 근로자 1명당 월 13만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