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화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돌봄의 국가책임과 여성안전 강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여가부는 2019년 예산안으로 총 1조496억원을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7641억원보다 37.4% 증가한 것이다.회계별로는 올해와 비교해 일반회계 41.2%(1349억원), 양성평등기금 67.6%(1448억원), 청소년육성기금 10.4%(112억원)가 증가했다.여가부는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한부모가족의 안정적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자녀양육비의 경우 올해(918억원)
(이진화 기자)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이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서며 혁신성장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생활연계 R&D 투자도 확대된다.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R&D 예산은 20조4000억원으로 올해 19조7000억원보다 3.7% 늘어난다.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성장의 가속화하기 위해서다.기재부는 관행적 장기·계속 R&D 사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효율화를 병행한다. 실제로 이 부분에서 일몰로 인해 7000억원이 줄었다.기초·원천기술에 선제적으로 투자
(이진화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은 5조 8309억 원이 편성되어 지난해 보다 총 5731억 원(10.9%) 증액됐다. ‘내 삶의 플러스 2019 활력예산’을 표방하고 있는 정부가 최근 삶의 질과 함께 여가의 중요성이 높아진 것과 관련하여 여가의 핵심 분야인 문화·체육·관광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의지를 예산에 많이 반영한 결과다.부문별로 문화예술 부문이 1조 8041억 원 편성되어 가장 많은 비중(30.9%)을 차지했다. 이어 관광 및 체육 부문은 약 1조 4300억 수준으로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경제적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예산 증가율 역대 가장 높은 수치내년에도 공무원 3만6000명 충원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지속 추진‘내일채움공제’ 청년층 지원 강화5060 신중년층 전직·재취업 지원경력단절 여성 취업센터도 확충(이진화 기자) 내년 일자리 예산이 올해보다 22% 늘어나 사상 최대 규모인 23조5000억 원에 달한다. '고용 충격'에 놀란 정부가 나랏돈을 과감하게 풀어 민간·공공부문의 직접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복안이다.특히 문재인 정부 5년(2017~2022년)간 공무원 17만4000명 증원 로드맵에 따라 내년에도 공무원 3만6000명을
(한종근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는 포항시 1사-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동대학교 졸업예정자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취업(Cheer up) 역량 강화 취업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취업캠프는 한동대학교 졸업예정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18년 하반기 채용동향을 이해하고 개인별 직무역량 기반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및 개별 컨설팅, 유형별 면접 대응전략 수립 교육과 대기업 현직 인사담당자를 직접 초청하여 실전 모의면접, 토크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모의면접에 참여한 한
(김동주 기자) 장수군이 2020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갖고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이번 보고회는 장영수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굴된 신규사업 69건(국도비 5,026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예산확보 전략을 논의했다.주요사업으로는 진안~장수 국도개량(26호선) 등 2021년 목표 사업을 포함한 국책사업 5건,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거점형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 임산물 가공산업 기반 기축 등 국고사업 47건, 기타 균특사업 17건 등 3개분야 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특히 장수군은 내년도 1
(김종철 기자)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9월 3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G밸리 기업시민청 창조홀에서 ‘위해시 문등구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투자설명회는 G밸리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금천구 우호도시인 위해시 문등구에서 주관하고 구에서 협력한다.문등구는 중국 내 비관세 자유경제무역지역인 ‘위해종합보세구’가 위치한 곳으로 금천구와 지난 2015년 결연을 맺은 이후 행정,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설명회에는 문등구 부구장을
(이호수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8월 28일(화) 성신여대와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Smart Energy Campus)’ 사업추진 MOU를 체결하였다.이날 행사에는 이종환 한전 기술혁신본부장과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이 참석했으며, 대학교 에너지효율 진단과 컨설팅,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사업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사업은 한전과 한전의 자회사인 켑코에너지솔루션에서 ‘K-EMS(종합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비용을 선투자하고, 학교는 사업기간 동안 에너지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여 그 절감액으로
(손태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안)이 8월 27일 산업부 주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통과된 개발계획 변경(안)은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1조5천억원 투자 예정인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시설인 경도 진입도로(연륙교)에 대한 지원여부를 결정하고 핵심 선도사업 6성급 호텔 건립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금번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 통과에 따라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의 국비 지원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향후
(한종근 기자) 포스코가 아르헨티나의 염호 광권을 인수했다.포스코는 27일 호주 퍼스에서 호주 갤럭시리소스(Galaxy Resources)사와 리튬 염호 광권 매매계약을 체결했다.포스코가 광권을 확보한 염호는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위치한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호수 북측부분으로, 서울시 면적의 약 1/3에 해당하는 17,500ha 규모다. 이 염호는 20년간 매년 2만 5,000톤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염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권 인수 금액은 미화 2억 8,000만달러이다.갤럭시리소스社는 1973년도에 설립
(차강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 재단)이 28일, 한국사회적기업 진흥원 및 기아대책과 공동 업무 협약을 맺고 나눔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사회적 기업을 위해 차량을 지원한다.한국지엠 재단은 오늘,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기아대책 사옥에서 황지나 재단사무총장을 비롯,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인선 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차량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 사회 상생과 동반 성장을 약속한다.이번 차량지원은 쉐보레 1천 대가 팔릴 때마다 1대씩을 지역 사
(박진우 기자) 정부가 국민 삶의 질과 밀접한 3대 분야 10대 투자과제를 선정, 올해보다 예산을 늘리고 투자를 강화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에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회간접자본)에 올해보다 3조원 규모 늘어난 8조7000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지방자치단체 투자 규모를 포함하면 12조원에 육박한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방안'을 발표했다.생활SOC 3대 분야는 ▲여가·건강활동 지원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