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기 기자) 산홍(山紅), 수홍(水紅), 인홍(人紅) 삼홍으로 유명한 지리산 피아골 단풍이 붉게 물들고 있다.전남 구례군 토지면 지리산 피아골 단풍은 조선 중기 학자 남명 조식이 삼홍시로 예찬한 곳으로 지리산 10경중 2경으로 홍(紅)단풍이 절경을 이룬다.지리산피아골 단풍축제 추진위원회(회장 서기찬)는 단풍 절정기인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구례군 토지면 직전마을 등 피아골 일원에서 ‘오매, 삼홍에 단풍들것네!’란 주제로 제42회 지리산피아골 단풍축제를 개최한다.행사 첫날 3일 오전 10시, 피아골탐방안내소 특설무대에서 지리산 산
(정승호 기자) 화순 남산공원에서 11월 11일까지 17일간 펼쳐지는 2018 화순 국화향연에 개막 첫 주말 11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개막일인 26일과 27일에는 비가 오는 등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남산공원 일원에는 아침 일찍부터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관광버스를 이용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으며 국화꽃 향기에 흠뻑 취했다.27일 오후에는 비가 온 후 영롱한 무지개가 국화동산을 화려하게 수놓아 국화향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등 국화향연을 축복했다.2018 화순 국화향연 축제장은 패
(오길남 기자) 완도군과 (사)장보고글로벌재단이 대한민국의 경제 및 문화 영토 확장에 공로가 큰 한상(韓商)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제3회 2018 장보고한상 어워드’ 시상식이 지난 2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김경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은 정송균 재단부이사장의 개회 선언과 황상석 사무총장의 내빈 소개에 이어 김성훈 이사장의 개회사, 신우철 완도군수의 환영사,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축사, 김덕룡 위원장의 심사결과 보고로 진행됐다.특히 박종범, 안청락, 박상윤, 윤선규,
(최병희 기자) 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를, 구인기업에는 우수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할 2018 여수시 일자리박람회가 내달 개최된다.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여수상공회의소와 공동주최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11월 7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흥국체육관에서 열린다.재원산업㈜, 우주종합건설㈜ 등 여수국가산단 내 80개 기업이 현장채용과 간접채용을 통해 220여 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자리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구직신청은 11월 5일까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해야 하며, 사전 구직신청
(김동주 기자) 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제2회 이순신장군 백의종군로 걷기행사를 오는 11월3일 갖는다.백의종군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파직 후 백의종군할 것을 명받고 초계(합천)의 도원수부를 찾아가는 여정을 복원한 길로써 서울~전주~남원~원봉~통영까지의 총 640km 구간으로 남원구간은 오수 금암교에서 시작해 뒷밤재~남원부~이백초등학교~여원치~운봉초등학교~주천~앞밤재에 이르는 53.1km구간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 남원의 문화와 역사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곳이다.올해 백의종
함평, 제8회 명품 한우-단호박 요리경연 성료 (이호수 기자)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한창인 27일 함평여중 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전국 명품 한우, 단호박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 대회는 함평의 특산품인 한우와 단호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토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서울, 경기도, 경상도 등 전국에서 참여한 이날 대회에는 1차 예선을 거친 19개 팀이 현장에서 경연을 펼쳤다.각 팀은 한우와 단호박을 이용한 주메뉴와 주전부리 1종씩을 선보였다.특히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가미된 다양한 요리로
인천시 서구의회가 최근 중앙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하여 이전검토 대상이 된 서구 소재 한국환경공단과 항공안전기술원의 지방이전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29일 인천서구의회 송춘규 의장을 비롯한 15명의 의원은 서울, 경기보다 상대적으로 공공기관의 수가 적은 인천, 특히 서구 소재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옮기려는 의도를 알 수 없다며 강력하게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번 성명서를 통해 “이미 인천은 지난 2007년 옛 해양경찰학교를 시작으로 경찰종합학교, 국립해양조사원,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선박안전기술공
(이만복 기자) 옹진군은 정부혁신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추어 부서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정보의 공유 및 업무의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옹진군 혁신성장 보고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10월부터 시작한 ‘옹진군 혁신성장 보고회’는 매주 진행되던 단순 현안과제에서 탈피하여 여러부서를 넘나드는 정책과제, 융․복합적 정책과제 등을 부서중심이 아닌 과제중심으로, 단순보고 형식에서 종합토론방식으로 전환하여 복잡다양한 현안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옹진군 전체를 중심으로 부서과제를 협력과제로 전환, 일하는
(이원희 기자) 강화군은 삼거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게 된다.삼거1지구는 2016년 5월 착수해 진행 과정에서 해당토지의 경계‧면적 조정과 토지소유자와의 협의 지연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6월과 7월 두 차례의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과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
(이원희 기자) 인천 계양구 효성2동 보장협의체는 2018년 인천보듬지킴이 사업인 ‘질병있는 1인 청장년세대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가정방문서비스’를 종료하였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알콜중독, 정신질환 등 질병이 있는 청장년 1인 가구 17세대를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월 1회 가정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부식을 전달하는 사회복지사업으로 2017년 4월부터 실시하였으며, 특히 2018년도 4월부터 10월까지는 인천보듬지킴이사업으로 신청하여 총 1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가구 특성상 병원 입‧퇴원, 전출입 등 변동사항이 많은 저
(이광수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210월 9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국책사업으로 인한 시의 피해를 해결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현재 시흥시는 장현, 은계, 목감, 능곡, 거모, 하중지구 등 총 6개 사업, 960만㎡(292만 평)의 국책사업을 추진 중이다.임 시장은 “은계지구 자족시설용지 내 도시형 공장의 이전 대책 및 입지 제한 대안을 마련하라”면서 자족시설 용지내 도시형공장의 타 지역 이전 또는 입지 제한을 위한 관련 규정 개정을 요구했다.더불어 임 시장은 착공조차 하지 않은 계수로 확·포장, 죽율~장현~목감 도로, 목감~수암간
(김성대 기자) 광주광역시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 ‘제25회 광주세계김치축제’에 5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축제에는 남북 통일의 염원을 담아 광주세계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와 탈북 요리전문가가 함께 만든 통일김치한마당 행사가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다.통일김치한마당 행사에서는 팔도김치 전시와 함께 북한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먹는 속도전떡, 아바이순대 등을 시식하고, 탈북예술가 노래공연 등도 진행됐다.또 김치장터에서는 김치축제에서 배출한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처
(차강수 기자) 인천대학교가 주관하고 인천도시역사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인천문화재단이 함께 개항도시 인천에서 진행된 산업화와 그 흔적들을 찾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인문도시 인천, 산업화 100년의 역사에서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지혜를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시민들과 함께 원도심의 산업 유산과 가치를 찾아보고 지역 재생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인문 강좌 진행. 인문 강좌는 4가지 테마로 구성하였다. 첫째, 영상과 기록으로 산업도시 읽기이다. 소설, 영화
(차강수 기자) 인천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새내기 소방관들이부평소방서에 첫 발을 내딛는다.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에 따르면 29일 5명의 신임소방관들은 서장실에서 신고식을 갖고 새 출발을 위한 다짐을 가졌다. 이들은 일선 현장에 정식배치 전에 미리 소방에 필요한 소방업무를 배워보기 위해 내달 23일까지 4주간 실습에 참여한다.실습은 행정, 화재진압, 구조, 구급 실습 등 각 분야별로 1주일씩 순회 교육거치며 첫 날은 청사 소개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받는다. 특히 소방 펌프차 운전 및 조작능력 향상을
(차강수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29일 오후 2시, 교육청 기자회견실에서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10대 정책을 확정·발표했다.지난 2013년부터의 교육청 감사결과에 따르면 대부분(95.7%)의 사립유치원에서 경미한 위반사항부터 중대한 처분 사항까지 다양한 위반 사례가 적발되었으며, 일부 사립유치원에서는 부적절한 예산 사용도 있었으나, 실효성 있는 제재 규정이 없어 예산의 유용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이 요구됨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에서도 이에 대한 대책을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것.특히 정부 재정 투입확
(차강수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29일 신임 상임이사이자 기술본부장에 김순태(59)씨를 임명했다.김순태 상임이사는 노무복지팀장, 차량팀장, 환경설비팀장, 종합관제소장, 승무사업소장 등 공사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신임 김순태 기술본부장의 임기는 3년이다.공사는 29일자로 신임 기술본부장이 임명됨에 따라 동일자로 맹윤영 기술본부장을 영업본부장으로 보직 변경했다.
(이훈균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10월 29일 오후 1시 40분 CJB컨벤션에서 청주와 남부지역(보은, 옥천, 영동)중·고 학생 대표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학생원탁토론회와 교육감·학생대표 만남을 개최했다.토론회에서는 학생 8~9명으로 구성된 20팀이 학생원탁토론회 의제인 ‘모두가 주인 되는 민주학교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가 꿈꾸는 학교는?’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토론이 끝난 후 학생원탁토론회에서 교육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 갖고논의된 정책을 학생들이 제안하면 교육감이
(이원희 기자) 인천서부소방서는 29일 오전 9시 3층 포토존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이번 임용식은 소방공무원 신규임용에 따른 11명에 대한 임용식으로 새로 임용 받는 직원들의 현장 활동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사고 방지 교육과 직장 내 성폭력 근절 특별교육이 병행 실시됐다.교육내용은 현장 활동 시 주의사항 이행 철저, 사고 유형 별 대응요령, 각종 사고 사례전파 등이며 특히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이날 임용된 소방공무원들은 각자
(이만복 기자) 인천 동구는 청명한 가을철을 맞아 지난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대회장이신 허인환 동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청장기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먼저 지난 27일에는 만석동 테니스장에서 8개 클럽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동구청장기 테니스 대회가 개최됐다.이어 주민행복센터 강당에서는 제18회 동구청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4개 클럽 240여 명이 참가해 리그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또한 28일에는 송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동구
(이만복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청년들의 안정적 창업을 위한 특화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미추홀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운사거리 인근 거리를 청년 창업 특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함께라서 갈 수 있는’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청년 창업 특화거리 공유대회에는 청년 창업가와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창업에 관심 있는 외국인 청년들도 참석, 각 국의 청년 창업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또 공유대회에서는 청년 창업 특화거리를 조성하는데 걸림돌은 무엇이고, 청년 창업 거리가 성공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