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소정현 기자) ● 구유고연방 ‘첫 분리 독립국가’구(舊)유고연방에서 분리되어 독립한 국가 ‘슬로베니아 공화국’(Republic of Slovenia)은 유럽의 남동부에 위치하는 발칸반도(Balkan Peninsula) 북쪽 끝에 위치하며, 알프스 산맥 끝자락과 지중해와 접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오스트리아, 북동쪽으로 헝가리, 남동쪽으로 크로아티아, 서쪽으로 이탈리아와 접한다. 또한 아드리아해(Adriatic Sea)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코페르항(Koper Port)과 피란항(Piran Port)을 통해 물류가 연결된다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서울시가 초여름의 길목인 6월, 한양도성 낙산구간에서 초여름밤의 정취를 살린 특별한 야간행사 ‘한양도성 달빛야행’ 행사를 5일 밤 7시부터 10시까지 한양도성 낙산구간(369성곽마을) 순성길 일원에서 선보인다.올해 처음 기획된 달빛야행은 ‘한성(개화기)’에서 ‘경성(일제강점기)’으로 이어지는 수도 서울의 변화와 도성 안팎의 삶의 이야기들을 순성길 곳곳에서 밤의 정취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이번 달빛야행의 프로그램은 낙산 5경(포토스팟), 개화기 신문 ‘도성 호외(號外)’ 발행, 개화기 소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예산군이 2014년부터 민선 6·7기를 지나며 신뢰받는 섬김행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군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군은 지난 2014년 황선봉 군수 취임 이후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뢰받는 섬김행정, 약동하는 지역경제, 품격있는 문화관광, 균형있는 희망복지 , 가치있는 농업육성 등 5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군의 대표적인 섬김행정 사례로는 2015년 전국 최초 가스타이머콕 보급 및 전국 최초 부동산정보 열람 광역서비스 제공, 2016년 전국 최초 전 가구 소화기 보급 및 전 군민 통합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해 계양구의 취업률, 취업건수, 구인·구직인원은 모두 증가했다.이는 자치구 단위 전국 최초 산업단지인 서운일반산업지가 일자리 창출의 견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제2산업단지도 들어서면 일자리가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세수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계양구는 전년도의 발군의 성과를 이어감은 물론,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일자리 창출’ 10만 개를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4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서운일반산업단지, 중소기업 지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코로나19를 넘어 포스트 오미크론으로 들어서면서 파주시청 곳곳에서 작은 연주회가 열리고 있다. 계속되는 감염사태로 지친 직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자 거리 공연에 나선 것이다.지난달 27일 낮 12시 20분에는 파주시청 인근 금촌문화공원에서 멋진 색소폰과 트럼펫 연주 소리가 흘러나왔다. 점심 식사를 마친 직원들과 시민들은 음악 선율에 이끌려 가던 길을 멈추고 모였다.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OST로도 유명한 ‘옛사랑을 위한 트럼펫’을 시작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베사메무초’, 색소폰 연주곡으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대천IC로 빠지면 왕복 6차선 도로가 시원하게 뚫려있어 7~8분 만에 대천해수욕장에 도착할 수 있다.국내 최대 규모인 해변길이 3.5km, 폭 100m인 거대한 백사장이 장관을 이룬다.대천해수욕장의 모래질은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으로 조개껍질이 오랜 세월을 지나는 동안 잘게 부서져 모래로 변모한 것이다.규사로 된 백사장이 몸에 달라붙는 점에 비해 패각분은 부드러우면서 물에 잘 씻기는 장점을 갖고 있다.완만한 경사에 파도도 잔잔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백사장
(서울일보/송기천 기자) “편리하고 공해가 없는 세상, 즉 태양과 미래가 있는 세상과 차별화가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석탄·석유 등 화석연료나 가스 등 기존의 에너지원으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지구촌은 온난화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이 자원 또한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어 효용성이 줄어가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심각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세계 모든 나라들이 여러 가지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속에 에너지 자립 실현과 지구 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태양광에너지 전문 기업 LBP와 (주)제코가 주목받고 있다.L
(서울일보/소정현 기자) ● 유고슬라비아 제국의 해체유고슬라비아 제국의 해체란 유고슬라비아가 내전으로 쪼개져 분열된 사건을 말한다. 유고슬라비아 전쟁은 수많은 인권 유린과 반인륜적 파괴 행위로 점철되면서 긴 시간 동안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구성국 전체를 몰락시켰다.1990년대 이후, 유고슬라비아는 슬로베니아(Slovenia),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Bosnia-Hercegovina), 세르비아-몬테네그로(Serbia and Montenegro), 크로아티아(Croatia), 북마케도니아(North Macedonia)로 쪼개졌다.여기에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양평군이 자신들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을 지원 정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에 초점을 맞춰 청년이라는 취약성을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풍부하고 건전한 청년문화 조성과 활동공간 제공으로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소통·복지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청년공간 3개소 운영…다양한 교육 및 여가 프로그램 제공양평군 청년공간은 청년이면 누구나 방문 가능한 여가 및 휴식공간으로 취업교육, 창업지원, 취미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시민과 함께 남원발전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각오와 약속으로 시작했던 이환주 남원시장의 민선7기가 조만간 마무리 된다.첫 민선 3선 시장이었던 이 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위한 성공적인 민선7기 마무리’를 위해 지난 4년간 그동안의 성과를 동력삼아 공약사업을 충실히 이행해왔으며, 1천여 공직자와 함께 각 분야별 현안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등 남원 미래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았다.그 결과 ‘기품있는 문화관광예술도시 완성 실현’,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 구축’ 등 민선 7기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공자의 ‘논어’에 나오는 말이다. 끝이 없는 배움의 필요성과 배우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함께 담고 있다. 평생학습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기도 하다.고양시는 고양시민대학, 5060 신중년대학, 성인문해교실 등 다양한 성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평생학습관, 평생학습센터 등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학교혁신 교육 프로그램, 풀뿌리 학습공동체 활동지원, 지역 특성을 살린 역사·환경·문화체험 교육으로 배우는 즐거움을 제공한다.◆시민참여로 완성하는 ‘고양시민대학’, 제2인생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봉화군은 물야면 물야저수지를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물야저수지는 내성천 시발점인 선달산의 계곡물이 주 수원으로 연중 수량이 풍부함은 물론, 봄철 약 2~3km 정도의 화려한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이다.또한 과거에는 봉화 보부상들의 활동 거점으로 알려져 있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색있는 스토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이에 봉화군은 물야저수지의 다양한 스토리에 차별화된 콘텐츠를 입혀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흔한 저수지,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