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취임 이후 시민 행복과 시정 발전만을 생각하며 달려왔습니다. 저 이민근은 앞으로도 정당과 이념을 떠나 시정 발전에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소통과 협치를 근간으로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를 이루겠습니다.”취임 1년 차를 맞은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이하 이 시장)은 지난달 29일 “취임 이후 시민과 함께한 여정이 미래 안산의 정책을 결정하는데 분명한 길잡이가 됐다”고 평가하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이 시장의 지난 1년간 행보는 현장 중심형이었다. 시 주요사업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국민의힘, 의정부1)가 17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어 ‘경기도의회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 등 4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경기도의회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은 지난 5월 ‘경기도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조례’가 제정된 데 이어 경기도의회 소속 장애인 공무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정된 것으로, 장애인 공무원이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이유로 불평등한 대우나 처분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편의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이 외에도 의회 내 성희롱·
(서울일보/김광수 기자)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불법 추심 사금융 조직을 검거해 총책 1명 구속시키는 등 총 18명을 검거, 송치하였다고 17일 밝혔다.부산경찰청 강수대는 불법 대부업 조직을 결성해 코로나 및 경기침체로 인해 정상적인 금융대출이 힘든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인터넷을 통한 2021년 12월 중순경부터 2023년 4월 31일까지 피해자 장○○ 등 492명에게 2555회에 걸쳐 10억7000만원 상당 소액대출을 해주면서 연 4000%이상의 높은 이자로 5억8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으며, 이를 상환치 않는 피해자
(서울일보/송완식 기자) 제9대 하남시의회가 7월 임시회에서 저출산·고령화 및 기후위기 시대를 반영한 조례안을 다수 발의하면서 입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의회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제322회 임시회를 열고 제2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17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1건 등 주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총 37건의 ‘생활밀착형’ 안건들이 다뤄진다.특히 의원들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민생 법안’을 입법활동 목표로 내걸고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행정처분배심제 운
(서울일보/강종복 기자) 경계선지능인은 일반적으로 지능지수(IQ)가 71∼84의 범주에 속하는 사람으로, 통계적으로 미뤄 볼 때 인구의 13∼14%가 경계선지능인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현재 이들에 대한 정의와 지원에 관한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학습부진아, 사회부적응자 등의 낙인에 시달리고 있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한상현 도의원(비례)은 “경계선지능인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진단, 치료, 돌봄, 교육, 취업 등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제
(서울일보/김유근 기자) 광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안전한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장지동 마을의 일부 상점을 ‘THE안심스토어’로 지정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젠더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30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주축이 되어 광주경찰서, 장지2통, 성폭력상담소, 위드커리어 등에서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들은 젠더폭력 예방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사전 신청한 마을 내 미용실, 약국, 식당 등 17개 상점을 ‘THE안심스토어’로 지정하고 스티커를 부착하는 활동은 물론 시민대상 데이트폭력 및 스토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구미시는 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별 간의 불균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 속에서 성차별적 요소를 감지해내는 민감성을 향상하기 위해 '젠더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젠더토크 콘서트에서는 성인지감수성 의미, 최신 젠더이슈, 성인지감수성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론 등 패널을 통한 토크식 진행과 영화, 음악 등을 활용한 공연이 이어져 감동적이고 체감도 높은 교육이 진행됐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고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경찰서에서는 지난 4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관리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및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관리자 별도 교육 의무화에 따라 경찰서장 및 각 과·계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관리자 대상 맞춤 특별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교육에서는 양소영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성희롱·성폭력 예방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성평등 조직문화 인식을 제고하고, 성매매·가정폭력 근절 등 관리자 역할·책무 강화를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도는 여성가족부 주관 ‘해바라기센터 신규 설치·운영’ 공모에 홍성의료원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의료·법률·수사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지원시설로, 도와 여성가족부, 도경찰청, 홍성의료원이 협업해 추진한다.이번에 홍성의료원이 해바라기센터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그동안 기존 천안 센터까지 장거리를 이동하거나 전북 등 인근 지역 센터를 이용했던 서남부권 피해자에게도 신속한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해바라기센터에는 피해자가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민선 8기 주요 시책 추진에 동력을 얻기 위해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춘천시는 최근 2023년 공직기강 확립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종합대책은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일하는 분위기 조성은 물론 공직기강 해이 등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위해 마련했다.종합대책의 목표는 ‘청렴한 공직자, 깨끗한 시정,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이다.4개의 중점 과제를 기본으로 12개의 실천과제를 추진한다.먼저 명절과 연말연시,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경찰서는 20일부터 장애인 대상 성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장애인 공동 거주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다양한 관련 기관들과 협업하여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성폭력 피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성폭력 및 학대 피해 시 대처가 어려운 시설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림이 포함된 설문조사 양식을 활용하여 성폭력 등 범죄피해 사실 여부를 파악했고, 피해 발생 시 신고요령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또 시설 종사자 대상 개별 면담을 통해 성폭력 등 범죄피해 사실을
(서울일보/강종복 기자)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직장 내 성평등한 공직문화 형성을 위한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직장 내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여성가족부 폭력 예방교육 운영지침 등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이날 교육은 먼저, ‘이창훈과 피곤한 사람들’ 연극단의 성희롱 예방 연극 공연으로 평소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사례와 성희롱 예방 방안 제시로 직원들로부터 호응과 공감대를
(서울일보/장진석 기자)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2일 남부아카데미 강사를 대상으로 강사 간담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강사 간담회 및 교육은 경상북도 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성폭력 예방 교육(성폭력, 성희롱, 디지털 성범죄)을 주제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업, 활동을 진행하는 강사로서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됐다.이후, 연이어 진행된 간담회는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실무자와 강사의 소통을 통한 참여 청소년의 수업 태도와 지도 시 유의점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도가 나날이 진화하고 다양해지는 폭력에 신속 대응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를 돕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폭력 피해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를 신규 설치하고 디지털 성범죄 대응·지원을 강화하는 등 지원체계를 마련한다.김범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8기 정례 브리핑을 갖고 “일상을 위협하는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으로부터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히 보호하고자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도는 현재 천안지역에
(서울일보/이성중 기자)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전쟁 피해 아동을 위한 ‘2023 기브어나이스데이(Give a nice day)’캠페인이 월드비전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이와 관련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기브어나이스데이’ 캠페인에 대해 “총성과 폭력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전쟁 피해 아동들을 기억하고 이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2019년부터 1년 단위로 매년 진행돼 올해로 5회차를 맞이했다”고 밝혔다.캠페인 참여
(서울일보/장종길 기자) 영광군은 최근 조직 내 젊은 공무원들의 조기퇴직률이 증가하는 현상에 대응하여 신규공무원들의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맞춤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1기, 6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2기로 두 차례에 걸쳐 금호화순스파리조트에서 진행됐다.이번 워크숍은 신규공무원들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술과 지식을 전달하고, 업무방식과 의사소통의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조직 내 조기퇴직 및 불안정성 현상을 예방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직장예절교육, 스트레스 관리,
(서울일보/박길웅 기자) 광명시가 직원 청렴교육을 강화하는 등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공직자 청렴 교육을 상시화하여 직원 청렴 역량을 높이는 한편 음주운전, 성 비위, 금품․향응 수수 등 3대 비위는 무관용 엄중 처벌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공직기강을 바로잡는다는 계획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가져야 할 기본 중의 기본 덕목”이라며 “광명시 직원들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직원 청렴 역량을 높이는 데에 중점을 두고 청렴교
(서울일보/임성계 기자) 의성교육지원청은 9일 성에 대한 평등한 인식 제고와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5월 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교육지원청 소속기관장, 관내 각급 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다누리폭력예방교육센터 김소정 강사는 성희롱·성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방하기 위한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한 조직 문화의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온라인 그루밍의 위험성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김성완 교육장은 “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광역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 시 정부의 자립정착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500만 원의 전액 시비 자립지원금을 6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현재 여성가족부가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자들에게 지원하는 자립지원금 충족조건(▲만 19세 미만에 입소해 ▲1년이 경과 ▲만 19세 이상 퇴소)이 될 때, 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만 19세 이후 성폭행 피해를 당해 입소하거나, 만 19세 전에 입소했더라도 입소기간 1년을 다 못 채우고 퇴소하는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음성군은 공직자 240명을 대상으로 1일(10:00) 대회의실에서 4대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4대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성희롱 예방교육 등 방지조치)에 따라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폭력을 예방하고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양성이 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통합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한애경 강사가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