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나고 100일이 지나면 고비를 넘기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로 백일잔치를 열고 더욱 건강하기를 기원해준다. 필자는 서산시의회 의장에 취임한지 100일을 맞아 의회와 서산시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뉴노멀시대에 어떤 방향성을 갖고 나아가야 할지 고민해 보고자한다.지구촌이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 때문에 초비상이다. 지난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팬데믹은 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으로,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일컫는
어느덧 한방울의 이슬속에 묻어나는 가을의 냄새가 물씬 풍기지만,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서서히 난방을 시작하게 되면서 화목보일러 사용 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소방청 통계에 의하면, 최근 10년간(2009~2018년) 전국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3,758건으로서 이는 연평균 375건, 월평균 31건이었다.이를 원인별로 살펴보면, 부주의가 2,493건(66%), 기계적요인 844건(22.4%) 순이었으며, 월별로는 기온이 내려가는 10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서 3월까지 많이 발생했다.이처럼,
경기남부경찰청 에서는 도로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2020년 주요 교통안전 대책의 일원으로 희망과 사랑의 의미를 담은 내용인 ‘두발 두 바퀴가 안전한 경기’라는 슬로건으로 교통사고 예방 활동 중이다.수많은 교통사고가 발생 하지만 그중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노인층 및 이륜자동차 사고에 대하여 발생을 줄이고자 노력중이다.이에 보행자 중심적인 대각선 횡단보도 개선 보차도 분리대 설치등 시설을 확충 하고 있으며 보행자 안전에 위협되는 횡단보도 정차, 인도주행,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등을 단속 하고 있으며 각종 메스컴을
조석으로는 제법 차가운 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10월이지만 그래도 가을 한낮의 햇볕과 바람은 다소 덥게 느껴지기도 한다.이처럼 따사로운 가을날씨에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을 하던 사람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위해 가족단위로 호젓한 바닷가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전국의 모든 해수욕장이 올 여름 코로나 여파로 찾는 사람이 줄면서 사실상 조기 폐장을 한곳이 많았지만 최근 코로나 감염세가 한풀 꺾이는 듯 수치가 속속 발표되면서 우리 생활 주변 유명 해수욕장과 바닷가에는 주말이면 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모처럼의 나들이에
얼마 전 군청 일자리경제과에 근무하는 모 후배로부터 설악면 교원연수원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있으니 참여해 달라는 전화가 왔다.진로지도가 아닌 선배와의 대화라고 하였다. 어떤 학생들이 방학 중에 2박3일간 시간을 내어 프로그램에 참가했는지 궁금하였고 담당 선생님께서는 학업에는 그다지 열의가 없으나 성격 좋고 매사 적극적인 아이들이 대부분이라는 팁을 주셨다.무엇을 이야기할까 며칠 고민하다가 그저 내가 살아온 과정을 진솔하게 말해 주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겠다고 마음먹었다.그러나 무엇보다 산만할
가을의 문턱에 코로나19 펜다믹으로 인해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어진 채 따가운 햇살만이 공허한 교정을 가득 채우고 있어 적막함이 감돌고 있지만, 생활속 거리두기가 끝나면 티없이 맑은 아이들의 재잘거림으로 등·하교가 여느 일상의 풍경처럼 정겹게 느껴질 것이다.지난해 이맘때 충남 아산의 횡단보도에서 차량에 치여 목슴을 잃은 故 김민식군 사고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특단에 해결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이를 계기로 스쿨존 내 안전규정을 강화하는 일명 ‘민식이 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금년 3월 25일부터
얼마 전 국내의 자동차 브랜드 H사는 미국에서 차량 60만대를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엔진화재의 결함 때문이다. 그리고 국내에서 검찰은 외국의 고급자동차 브랜드 B사를 압수수색 했다. 차량 연쇄화재 사고에 대한 결함 은폐의혹을 밝히기 위해서다.이렇든 고급 승용차들도 화재로부터 안전하지 않고 언제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소방청 통계상 2015년부터 연평균 5000여건의 화재가 발생한다고 한다.10여년 사이 차량에 전기장치가 많아지는 등의 이유로 화재발생의 위험은 더 높아지고 있고 여기에 관리마저 소홀 하다면 언제 어디서나 화재로부터
테러(Terror). 라틴어 ‘Terrere’에서 기원하여 ‘공포’, ‘공포조성’, ‘죽음의 심리적 상태’를 의미하며, 이 용어는 오늘날의 테러리즘과 거의 동의어로 사용되는 단어이다.현대에서 테러는 특정한 목적을 가진 개인 또는 단체가 살인, 납치 등 다양한 방법의 유형력을 행사하여 사회에 불안을 야기하고 공포를 일으키는 행위이다.2019년 경인지방의 한 법원 주차장에서 주인 없는 캐리어가 발견되어 경찰, 국정원, 군사안보지원사령부(구, 기무사)등이 출동·확인하니 빈 캐리어로 확인되는 해프닝이 있는 등 국내에 테러에 대한 위험도 증
배달앱의 성장과 더불어 최근 COVID19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제적 어려움에 치닫자 본래의 직장을 잃고 배달 업종으로 뛰어드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이륜차 운전자들이 늘어난 만큼 도로교통법을 준수하지 않고 차량의 사이 좁은 공간을 빠져나가거나, 차도가 아닌 인도주행, 중앙선침범, 신회위반 뿐만 아니라, 안전장구 미착용 등 덥다, 불편하다, 빨리 배달하여야 한다는 이유로 본인의 안전을 스스로가 위협하는 모습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이를 위해 경찰청에서는 구청과 합동하여 중앙선침범 등 위반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인 홍보와
불교를 상징하는 꽃 하면 누구나 연꽃을 연상하게 될 것이다. 연못에 핀 연꽃의 청초한 모습을 보면 세상에 이처럼 깨끗한 것도 있었구나 하고 감탄하게 된다.연꽃은 뿌리에 영양분을 가득 채우기 위해서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더러운 물에 살기를 즐기지만, 연잎은 항상 깨끗해서 더러운 곳에서도 항상 맑음을 유지한다.후두둑 장맛비가 쏟아지던 날, 경주 안압지에서 연꽃의 아름다운 정취에 취한 적이 있다. 비 오는 날의 연잎은 쏟아지는 빗물을 통해 비움을 실천하고, 무게를 지탱할 수 있을 만큼 채워졌을 때 미련 없이 비워냈다.가득 차는
누구에게나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평소의 교육과 훈련은 매우 중요하다.특히, 제대군인들에게 있어서 전역 전‧후 교육훈련은 성공적인 사회적응과 취업을 위해 반드시 이행하여야 할 중요한 초석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전역을 앞두고 “나는 제대군인지원제도와 관련하여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은 잘하고 있는가?” 전역을 앞두거나 이미 전역을 하였거나 제대(예정)군인이라면 반드시 한번 더 확인해 보아야 할 중요한 일이다. 여러분을 위여 준비되어있는 제도라면 여러분은 응당 그 지원의 혜택을 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전역 후 13년이 되는 나 역
지난 9월 2일 기록에만 있고, 실물의 존재 여부는 알 수 없었던 신재효 판소리 사설본의 완질(完帙)인 청계본(淸溪本)이 70년 만에 다시 세상에 나타났다.청계본은 가람 이병기의 ‘가람일기(1932년 8월17일)’에 처음 등장한다. 가람은 전북 고창군 고수면 평지리의 박헌옥(朴憲玉)씨의 집에 신재효 판소리 사설이 다 있다고 했다.가람의 제자 김삼불(金三不)은 박헌옥씨가 소장한 ‘옹고집전’을 출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6·25전쟁 중 김삼불이 월북한 뒤 청계본은 망실(亡失)된 것으로 여겨져 왔다.그러나 청계본은 사라지지 않았고 박헌옥씨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7년간 전국 화재 건수 가운데 주택화재의 비율은 연평균 약 18.3%인 반면 전체 화재 사망자 가운데 주택화재 사망자의 비율은 무려 47.8%로 절반 가까이에 이른다. 이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매우 크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지난 2012년 2월 5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였다.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24시간 열·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으로 화재발생을 알려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에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서 뜨거운 열기와 유독성 연기가 발생하고 정전이 동반된다면 출구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이런 화재 상황에서 비상구는 생사를 결정지을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생명의 문이다. 다중이용업소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관계자는 비상구 폐쇄, 피난·방화시설의 폐쇄(잠금)와 훼손, 비상구 주변 물건 적치 또는 장애물 설치 등으로 피난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영업소를 찾는 손님들도 자신이 이용하는 곳의 소방시설이 잘 관리되고 있는지 눈여겨보아야 하며 안전이 확보된 장소인지 확인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또 다중
교통위반 단속을 하다보면, 피단속자들이 가장 많이 묻고 걱정하는 부분이 있다. 벌점이다. 벌점을 부과한 날로부터 1년 동안 벌점이 40점이 넘으면, 1점당 1일씩 계산이 되어 40일부터 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1년 내 121점 이상의 벌점을 부과되면 운전면허가 취소된다.피단속자들은 벌점으로 인해 운전을 못 하게 되면, 생계에 영향을 미치다 보니 벌점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벌점이 있는 교통법규위반 항목을 단속하게 되면, 피단속자들에게 교육 이수를 통해 벌점을 감면받도록 안내를 해준다. 하지만, 교육이수를 받기 위해 바쁜 시간을 할
최근 일부 고등학생들이 무면허 상태에서 렌터카를 운전하다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야기하거나 추돌사고를 내는 사례가 언론에 오르내리면서 사회 일각에서 우려와 한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실상 우리 주변을 보더라도 수많은 렌터카 업체가 산재해 있어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바로 차량을 대여 받을 수 있어 꾸준한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하지만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운전면허가 없는 10대들이 습득한 타인의 면허증을 사용해 차량을 렌트하거나 지인의 렌터카를 빌려 운전을 하는 등 허술한 신분확인에 업체의 관리시스템 부재 문제까지 거
금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8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24,000여명이 넘게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사망자는 42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온 국민이 과거의 평화로운 일상을 잃어버리고 정부의 고강도 방역시책으로 인해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이동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변해버렸다.정부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적극적인 검사와 환자추적,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데 놀랄만한 성과를 발휘하여 K-방역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24일 대산공단 입주기업들의 사회공헌 사업 추진 발표식이 있었다.“지역발전 상생협력 MOU”를 체결한지 3년만이다.구체적인 사업내용은 우선 대산복합문화센터를 2023년까지 건립한 후 이어 서산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는 것이다.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크게 환영할 일이다.단초는 대산읍 지역사회에서 제공했다.2005년 이후 대산공단 기업들은 고수익을 내기 시작했고 그 여세를 타고 크고 작은 신·증설이 줄을 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양적 성장의 이면에서는 환경안전문제 역시 비례하여 심각해져 갔다.주민들의
요즘 우리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모두가 힘들어 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공직자의 부정부패․비리 등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가 깨지고 공직자에 대한 불신이 가득하게 될 것이다.“성품과 행실이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하는 ‘청렴’은 현대적 의미의 공무원제도가 수립된 1949년 이래 현재까지 청렴을 공무원 의무로 정해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현행 국가공무원법 제61조와 지방공무원법 제53조에서도 청렴의 의무를 규정하는 등 오랜 세월 중요한 가치이자 의무로서 공직자와 함께하고 있으며 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가보훈처에서는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제대군인 스스로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제대군인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제대군인은 제대군인법에 따라 국토방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사람을 말한다.그 중에서 5년 이상 중·장기 군복무 후 전역하는 제대군인은 연간 평균 7천여 명으로 정부에서 다양한 제도로 이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으나, 우리 국민의 관심과 사회적 배려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분단국가로서 무력 충돌 가능성이 상존하는 한반도의 여건상 우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