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백화점, 대형 마트, 온라인쇼핑몰 등 87개 업체가 참여했고 민관 협력으로 삼성과 엘지전자 등 제조업체 7곳도 참여해 '케이-세일 데이(K-Sale Day)'가 개최됐다. 지난 10월 1일부터 2주간 진행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의 후속 행사인 셈이다. 이 행사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전통시장, 전자제품 유통전문점, 프랜차이즈 등 국내 유통산업은 물론 의류·패션 등 제조업체, 외식 서비스 업체까지 참여한다. 특히 백화점들은 '역대 최대 규모' 등을 앞세워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이은 매출 특
부천소방서장 김경호“불조심!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라는 유명한 문구와 같이 청렴도 아무리 강조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다. 경기도의 경우 2013년 청렴도 부문 전국 4위, 2014년 청렴도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이에 안주해서는 안된다. 계속해서 노력하고 쇄신하지 않으면 작은 틈이 생기고 우리도 모르는 사이 큰 구멍이 생겨 언제 부정·부패사건이 발생 할 지도 모른다.청렴의 이미지를 쌓기는 어렵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다. 소방의 경우도 건축, 완비, 위험물관련 민원업무로 금품향응과 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테러 공포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프랑스가 파리 테러로 13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IS에 대해 즉각 응징에 나서면서 IS의 반응 여부에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게다가 IS가 미국을 다음 테러 대상국으로 지목하면서 미국인의 공포가 날로 더해지고 있다. 워싱턴DC, 뉴욕 등 미국의 주요 도시에 테러 대응 경찰력이 추가 배치되는가 하면 이상 징후를 포착하기 위한 순찰도 강화되고 있다고 외신은 전한다.한국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IS가 지난해 9월 응징을 다짐한 십자군 동
여야(與野) 정치권은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 등 친박(親朴)계 일각에서 제기한 '분권(分權)형 개헌론'으로 종일 술렁였다.특히 청와대는 "지금이 개헌을 얘기할 때냐"며 매우 불쾌해했다. 청와대는 이날 공식적으로 개헌론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말도 안 된다'는 뉘앙스였다. . 청와대 참모들은 원색적인 비판을 쏟아냈다. 익명을 요구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 시점에 개헌론을 꺼낸 것도 그렇고, 특히 반기문 대통령 운운은 정말로 정신 나간 소리"라고 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무슨 개뼈다귀 같은 소리냐"고도 했다. 청와대
서울 민노총 집회가 폭동시위로 나라에 불행과 국민에게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그 이면에는 집회를 조종하는 불순세력이 있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지난 2015년 11월 15일 벌어진 폭력행위에 대해 사법경찰이 수십 명을 검거했지만 검찰은 겨우 6명에게 구속영장 신청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국민의 혈세로 운영되고 있는 차량과 공무중인 경찰에게 폭력시위를 한 세력들을 풀어주는 것이 과연 국민이 볼 때 정당한 법 집행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이런 과격한 시위대들이 국가 재산을 파괴하고 폭력시위를 했는데도 솜방망이 처벌이었다
인천계양소방서장 이근태최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건조해지면서 화재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그 만큼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위험성이 많이 노출되어 있어 특히 가정 내에서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한 때이다.인천시 계양구 내 지난 10월 말까지 총 205건의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원인별로는 부주의 화재가 56%,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36.6%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205건의 발생건수는 전년대비 38%증가한 수치로 주거시설에서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46%증가한 점이 주요 원인이었다.이렇게
가평군청 자치행정과장 윤세열지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자매도시 미국 유타주 시더시(市)의 초청을 받아 미국 서부개척시대 카우보이 문화를 재현한 라이브스톡헤리티지 축제에 참여하였다.행사 마지막 날에는 가평전투에 참여한 미(美) 제213야전포병부대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그날 참전용사 한분이 들려준 이야기가 여전히 나의 가슴을 찡하게 한다.「미 제213포병부대원들은 남 유타주의 조그만 타운들인 시더, 비버, 필모아, 세인트 조오지, 리치필드시의 젊은이들로 그들은 정규 훈련을 받은 군인들이 아니었어요. 대부분 학생들이거나
10월의 끝자락 마지막 날에 가을꽃이 되어 떠나간 사랑하는 친구 성자에게,햇살 좋은 이 아침에 너를 향해 단 한 줄의 글도,짧은 메모지 한 장 보내지 않던 내가,때로는 멀리 두고 살았던 너를 이렇게 영전에서 보내야 하다니,참으로 참담한 심정 억눌릴 길 없구나!이제는 하늘나라에서 날마다 새날을 맞이하리라 믿는다.사랑하는 친구야!한결같이 지난 예순일곱 해를 살다간 삶에마음의 무릎을 꿇고 경의를 표한다.원하지도 않고 뜻하지도 않았던 몹쓸 병마와 싸우느라그동안 퍽 힘들고 얼마나 고통스러웠니?누구 하나 대신할 수 없는 아픔의 자리에서도‘아파
◇3급▲행정자치부 김학홍◇3급▲창조경제산업실장 박성수◇3급▲정책기획관 김호진 ◇4급▲미래전략기획단장 김상철◇4급▲신성장산업과장 강성익 ▲자치행정과 강병일◇5급▲원자력안전위원회파견 윤성용 ▲새마을세계화재단 파견 김미경 ▲FTA농식품유통대책단 박대훈 ▲잠사곤충사업장장 정주호
중부소방서 119구급대 소방장 박철은독감 예방접종을 할 때면 궁금한 점이 있다. 독감? 감기? 이것이 혼동 되는 경우가 있고, 과연 독감백신을 접종하면 감기도 예방할 수 있을까? 흔히들 인플루엔자를 독감이라 여기고 심한 감기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독감은 감기와는 엄연히 다른 병이다. 독감이라는 것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코를 통해서 폐나 기관지를 깊숙히 침투해 고열, 기침, 근육통 등 심한 증상뿐 아니라 폐렴으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반면 감기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아닌, 코로나
서울지방보훈청 보훈과 이환승 입동을 지나 겨울로 접어드는 11월, 5년 전 2010년의 연평도는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북한의 기습적인 포격 도발이 있던 해이다. 북한의 수많은 도발과 만행 속에서도 우리나라가 반세기 넘게 종전이 아닌 휴전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국가라는 점을 잊은 듯 살아가는 우리에게, 2010년 11월의 포격 도발이 주었던 충격은 한반도의 평화유지는 온실 속의 화초처럼 비바람을 가르는 유리벽이란 느낌을 주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은 우리군의 통상적인 포격훈련을 빌미로 2차례에 거쳐 연평도의 군사시설과 민간
서울지방보훈청 총무과장 장정옥대문호 톨스토이는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서 사람이 어떤 경우에도 해서는 안 될 말이 있다고 하였다. "그런 일은 별거 아니야, 나도 할 수 있는 일이야."라든가 "그런 도덕은 하찮은 것이다, 그딴 것 없이도 살아갈 수 있다."라는 말은 어떤 경우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남이 하는 것을 쉽게 생각하면서도 나의 일만은 중요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을 경계하며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라는 뜻이다. 세상에는 별것이거나 하찮은 일은 없다. 청렴이란 말 역시 그렇다. 청렴의 사전적 의미는 성품과
새움병원 정형외과(척추)전문의 박용원 원장허리디스크는 우리 일상에서 쉽게 발생해 국민질환으로 불린다. 하지만 아직도 허리디스크라는 질환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수술해야 낫는 질환이라는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심한 허리디스크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우는 수술 없이도 치료가 가능하다.허리디스크의 정확한 의학적 병명은 ‘추간판탈출증’이다. 추간판(디스크)은 척추뼈 사이에 존재하는 탄력적인 조직으로 몸의 무게를 지탱하고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추간판이 퇴행성변화,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 등으로 인
가을과 아이들 정명희가을은아이들 웃음소리로물들어간다다섯손가락단풍잎도노란 아기부채단풍잎도보랏빛 들국화도쪼르르 달려가는보슬보슬한 아기 다람쥐의동그란 움직임에서팔랑이는 나뭇잎 잎새들가을이 더욱더눈부시게 빛나는 것은가을햇살아래반짝이는 아이들이 함께 바라보고 웃고 떠들고뛰어다니기 때문이다.정자초등학교 교장WHO공인 국제안전학교교장생복제작소공동대표환경문학 수석회장화성서정문학회장한국경기시인협회이사경기문학인협회 감사화성문화원이사스토리텔링예술협회 부이사장걸스카웃경기남부연맹이사. 조직분과위원장시집: 사랑 한 잎 그리움 한 잎 , 사피니아연서동시집:
당진경찰서 경무계장 경위 박기준다가오는 11월 12일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일이다. 긴 여정에 대한 값진 결과물을 기다리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시기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하지만 그 동안 긴장감 속에서 생활하다가 해방감과 한순간의 방심으로 일탈행위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걱정이 앞선다.수능 직후 청소년 탈선의 주원인은 폭력, 성경험, 음주, 흡연, 유해업소 출입, 신분증 위조, 무단가출 등으로 민관기관의 각종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수능 후 일탈행위는 근절되지 않고 매년 반복
의왕소방서 고천119안전센터 지방소방사 장용혁동료 선후배들의 다급한 외침에 장비를 둘러메고 뛰어가면, 눈앞에 커다란 화염이 넘실거려 발걸음을 떼기 어려울 때 그 넘실거리는 화염 속에 동료들은 주저함 없이 한발 한발 앞으로 걸어 들어간다. 자욱한 연기 속 눈앞이 한치 앞도 안보일 때, 자세를 낮추고 앞사람의 등지게 불빛에 의지하며 ‘이 연기 속에 제발 사람이 있지 않기를’하고 생각한다. 다 타버린 판자집 옆에 털썩 주저앉아 망연히 하늘만 바라보는 노인을 바라본적 있는가. 모두가 무사히 출동을 마치고 돌아올 때도 우리들 가슴 한편에 안
서울지방보훈청 복지과 이정민심훈의 시 ‘그 날이 오면’을 감상해 본적이 있는가? ‘그 날이 오면’에서는 당시 사람들이 조국 광복의 날을 얼마나 염원했는지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 그 날이 온다면 종로의 인경(종)을 머리로 받아 울려 두개골이 깨져도 원한이 없으리라는 시구는 그 마음의 정도를 가늠케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토록 갈망하던 그날을 끝내 보지 못하고 죽은 수많은 열사들이 존재한다. 11월 17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먼저 죽은 열사’ 즉, 순국선열을 기리는 날이다. ‘순국선열의 날’이란 일제의 국권침탈 이
- 퇴행성 관절염이란?퇴행성 관절염(degenerative joint disease)은 관절 연골과 관절 연골 밑의 뼈 조직인 연골하 골을 포함하는 관절에 발생하는 기계적 이상(mechanicalabnormalities)의 총칭이다. 관절연골 조직의 점진적인 소실과 그로 인한 이차적인 변화와 증상이 특징이며 관절에 발생하는 질환 중 가장 흔한 형태이다. 65세 이상 인구의 과반수에서 하나 이상의 관절에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며, 60세 이상 여성 인구의 약 20%가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하여 어떤 형태로든 치료를 받고 있다. 질환의
유럽에서 쌓이고 쌓인 반이슬람 정서가 최악의 테러리즘을 낳았다. 프랑스에서 40년 내 최악의 테러가 발생하며 다시 반이슬람 정서가 불길처럼 번져갈 태세다. 유럽 내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이슬람 이민자들에게 분노의 화살이 향하고 있다.13일 밤(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해 120명 이상이 죽고, 200여명이 다치는 참사가 벌어졌다. 지난 1월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와 유대인 식료품점에서 벌어진 연쇄 테러를 벌여 17명이 희생된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파리가 또다시 테러에 뚫린 것이다.프랑스 경찰과 검
대구동부소방서장 우명진우리가 살고 있는 주택은 행복이라는 이미지가 클로즈업되는 곳이다. 안락해야할 주택이 화재에 가장 취약한 곳이라는 것을 믿을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최근 3년간 전국에서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총6,515명, 그 중 주택화재에 의한 피해는 3,112명으로 전체 48%나 차지하고 있다. 또한, 주택화재가 차지하는 비율은 26%로 다른 어떤 대상보다 높다. 화재로부터 가장 안전해야할 주택이 화재 사각지대가 되고 있고, 우리 가정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이에 따라 소방법령이 개정되어 화재 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