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서울남부보훈지청장 윤종오2016년, 창조와 지혜를 상징하는 원숭이해를 맞아 우리 국가보훈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 명예로운 보훈 추진계획이라는 이름으로 대통령업무보고를 진행하였다.대통령께서 튼튼한 안보는 국가 발전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고 신년사를 통해 강조하셨듯이 국가보훈처는 올해 국민 호국정신 함양으로 튼튼한 안보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국가유공자 보상 및 예우 강화가 그 첫 번째이다.기존에 계속해왔던 6.25 참전 미등록 국가유공자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예우할 예정이며 그간 꾸준히 증가시켜왔던
신창식 기자한국 노인의 빈곤도가 세계 최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1년 국민생활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노인의 자산과 소득수준을 분석한 ‘생애주기별 소득·재산의 통합 분석 및 함의’ 보고서를 보면, 75세 미만 독신노인의 순재산은 전 연령대 평균을 100으로 볼 때 절반 이하인 45.0이었다. 75세 이상 독신노인의 상황은 33.8에 그쳤다. 노인부부의 순재산 수준이 129.7로 평균 이상인 것은 다행이다.한국 노인이 가난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해 5월 발표한
최춘란씨 별세, 장경식(경북도의회 부의장) 빙모상, 김현태, 원태(한국감정원 전본부장), 청태(국방부연구원), 태수(현대제철 총무부장), 정옥, 혜자, 영순 모친상 = 26일 23시, 포항의료원 , 발인 29일 동산 공원묘원(010-2509-3988)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령 고광진 겨울철은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여름이나 가을 등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발생이 유난히 많은 계절이다.화재가 발생하면 출동한 소방관들은 화재진압과 구조현장에서 총력을 기울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처럼 최선을 다해, 화재진압과 구조 활동을 펼쳤음에도 국민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전체 사망자는 2015년 1년간 총 253명에 달한다.이 중 전체 사망자의 66%(167명)가 주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차량이나 다른 화재의 경우보다 주택화재가
인천중부경찰서 수사과 사이버팀 경장 박성옥 인천지방경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인천에서 발생한 사이버 금융범죄는 827건으로, 2014년 1043건이 발생한 것에 비하면 약 21%가 감소하였다.그러나 피싱(가짜) 사이트로 접속하게 하는 파밍은 2015년에 총 546건이 발생하여 사이버 금융범죄 중 약 66%를 차지하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여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유사한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하는 피싱과 달리, 파밍은 진짜 사이트 주소를 입력해도 가짜 사이트로 연결되도록 하는 악성코드 감염과 관련 있기 때문에 관련기관의
서울지방보훈청 보훈과 한준경 97년 전인 1919년 3월 1일, 종로 태화관에서 민족대표 33인 중 29명이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그보다 훨씬 많은 수의 사람들이 서울, 평양, 의주, 선천, 안주, 원산, 진남포 등 6개 도시에서 일제히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국권피탈 후 9년 동안 억눌려 있던 우리 민족의 한이 폭발하는 순간이었던 것이다.3월 3일에는 고종의 장례식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서울로 모였고 이들 중 많은 수가 남대문역 광장 등에서 만세시위에 참여했다. 고종의 장례식을 참관하고 지방으로 돌아가는 참배객들에
박승주 김포소방서장 어느덧 2월의 끝자락이다. 2016년 새해가 밝고 지인들과 정겹게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눈 것이 바로 어제 같은데 말이다.시간의 흐름이 빠르다고 느끼는 것은 세상이 빠르게 변하는 면도 있지만 돌이켜보면 크고 작은 화재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한 것도 한 몫 했기 때문일 것이다. 전년도 김포소방서 화재 통계가 그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2015년 김포소방서는 화재출동건수 920건에 피해건수가 398건에 달했다.이는 경기도 34개 소방관서 중 10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매일 2건 이상은 출동하고 그 중 1건 이상은 피
영양경찰서 경무계 순경 이영균 2016년 2월 12일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되었다. 그중에 나의 가장 눈에 띄는 법은 난폭운전 금지·처벌이다. 그 동안은 형법에서 고의로 특정인에게 폭행, 협박, 상해, 손괴에 대하여 처벌하던 것을 도로교통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전면 개정하였다.하지만 최근에는 운전 중 사소한 시비로 발생되는 난폭·보복운전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는 목숨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까지 이르고 있다.사회적 문제로 도로교통법을 개정 시행으로 운전 중 상대차를 위협하거나 사고를 유발하게 하는 9가지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이지은 19세기 유럽을 정복한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세상에는 무력과 정신력, 두 개의 힘이 있다. 결국 이기는 것은 항상 정신력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정신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이토록 중요한 정신력은 현재 국가보훈처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호국정신과 안보의식을 위한 나라사랑 교육과 깊이 관련돼 있다.국가보훈처는 지난 1993년 '민족정기 선양교육'을 시작으로,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청소년들의 호국 안보의식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그 이듬해인 201
성남고용노동지청장 황계자 병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희망을 이야기해야 하는 이때 경제성장률 저하, 청년실업률 상승, 구조조정의 상시화 등 늘 어려운 난관을 얘기하는 점은 매우 곤혹스럽다.정부는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하여 「60세 정년제」 입법화(‘16년부터 300인이상 사업장 시행)하고, 청년의 일자리 해결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년 인턴제, 청년취업아카데미, 글로벌 취업지원사업(K-move)등 다양한 형태로 고용촉진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또한 과도한 연공급제에 의해 청년 일자리 창출능력이 현저히 낮아지고 고용절벽 상태가 지속됨에
당진경찰서 송산파출소 순경 김경준 곳곳에 있던 잔설이 녹아가고 남쪽에서는 겨우내 찬바람에 숨어있던 매화의 꽃망울이 터져 나오고 있다는 소식이다. 개학 철을 맞아 길가에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터져 나온다. 따뜻해진 날씨와 가벼운 옷차림에 자연스레 아이들의 활동량과 활동범위가 커졌지만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은 아직 찬바람이 불고 있다.경기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4년 1만2,110건으로 2009년부터 연평균 4.2%씩 감소했으나, 2014년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52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인 1.1
인천강화소방서 예방총괄팀 소방경 송홍규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긴급자동차의 신속한 현장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긴급자동차가 5분 이내 화재현장에 도착하지 못하면 애타게 구조대원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Golden Time”을 놓치게 된다.그래서 우리 소방관들은 ‘어떻게 하면 화재현장에 빨리 도착할 수 있을까?’ 촌각(寸刻)을 다투는 “시간과의 전쟁” 벌이고 있다.그러나 오늘날 현실은 어떠한가? 누구나 직접 겪어 봐 왔겠지만 주택가 골목길이나 좁은 도
당진경찰서 청문감사관실 경사 김승환 보통 가벼운 교통사고가 발생해도 순간 당황하여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만약, 뺑소니나 무보험 차량에 사고를 당해 사망하거나 장애를 갖게 된다면 당사자와 가족들은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이러한 교통사고 피해자에 대하여 정부차원에서 지원을 해주는 제도가 몇 가지 있는데 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이를 알리고자 한다.첫째,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사업” 이란 것이 있다. 이는 뺑소니나 무보험차량 사고로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피해자가
지금 우리사회는 정치인들과 기자들의 춘추전국시대다. 그렇다보니 정치인들과 기자들을 보는 국민들의 시각은 긍정적(肯定的)인 면보다는 부정적(否定的) 인면이 많아 시선들이 곱지 않다. 호칭도 정치꾼들이나 사이비기자 사이비 언론들로 호칭하는 경향이 많다.이런 사이비들이 벌이는 막말의 갑(甲)질 행위와 이권개입 또 광고요구, 향응대접 등 볼썽사나운 일탈행위는 도가 넘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보니 사회는 혼란스럽고 창피하기 이를 데 없다.공직자들이나 선출직들이 지역기자들에 끌려 다니며 술밥을 사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이는 인간적
장기파출소 경사 김미리내 ‘부패’를 한자로 풀이하면 썩을 腐(부)와 무너질 敗(패)가 합쳐 ‘썩어서 무너지다’는 의미이고, 영어로는 corruption으로, 풀이하자면 cor(함께)와 rupt(파멸하다)가 합쳐져 함께 파멸하다는 의미이다.썩어서 무너지나 함께 파멸하나 끝이 좋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인데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부패는 한순간도 우리의 곁을 떠나본 적이 없다.‘부패’라는 악마의 유혹에서 벗어나려면 자신을 철저히 관리할 필요가 있는데 공직자라면 다음 세 가지 사항을 꼭 명심해야 할 것이다.첫 번째로 돈의 유혹으로
인천부평경찰서 정보보안과 경사 라정수‘유령집회’란 집회시위 신고만 하고 실제 집회를 개최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하 집시법)이 개정(‘16.1.27)되면서 이러한 ‘유령집회’를 통제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었다.최근 2년(2014~2015년)간 인천지역에 신고된 집회는 모두 9,453건이다. 연도별로는 ▲2014년 4,805건 ▲2015년 4,648건으로 매년 4,500여건의 집회가 접수된다. 하지만 실제로 열린 집회는 절반에 못 미치는 44.8%(4241건)에 불과하다.이는 집회신고 수치상 하루 평균
울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 경장 손장호아이를 꽃으로도 때리면 안된다고 한다.어린 시절에 학대 받은 경험이 오래도록 뇌에 깊은 상처를 남긴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학적 연구 결과가 아동학대가 개인의 성장과정과 뇌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가늠케 하는 결과다. 아동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 갈 소중한 존재들이기에 안정된 가정에서 적절하게 양육을 받고 보호받아야 마땅하다.본인도 부모이자 경찰관으로써 아동학대 관련 뉴스를 접할 때 마다 무관심속에 방치되었던 건 아닌지 의식자체부터 바꿔야 된다는 절실한 마음이 앞선다.미국과
서울지방보훈청 보상지원팀장 권혜선97년 전 구한말 근대화라는 시대적 조류에 편승하지 못한 우리 민족은 일찍이 서양문물을 받아들인 일제의 총칼 앞에 힘없이 무너져 버렸다.비록 일제가 강점했던 35년의 긴 세월동안 우리의 국토는 대동아 공영이라는 미명 아래 무참히 짓밟히고 유린되었지만, 반만년의 역사 속에 면면이 이어온 국난극복의 정신은 일제의 무자비한 총칼 앞에서도 여지없이 발현되어 구국의 항쟁이 전국 아니 세계 각처에서 전개되었던 것이다.그 중에서도 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아 있는 3ㆍ1독립만세운동은 대한제국 말엽부터 시작된 우리 민족
2016. 2. 22.○ 제22회 예천군민 민속놀이 대회 참석 격려이현준 예천군수는 22일 오전 11시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예천군민 민속놀이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군민화합의 장을 기원했다. ○ 정월 대보름 희망 달집태우기 참석이현준 예천군수는 22일 저녁 7시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정월대보름 희망달집태우기행사에 참석해 액운을 몰아내고 군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전국 244개 지방의원들은 회기(會期)가 열릴 때마다 5분 발언(發言)이나 신상발언(身上發言) 또는 집행부(執行部)를 상대로 하는 시(市), 군정(郡政) 질의를 한다.그런데 이런 질의를 위해 발언대(發言臺)앞에 나와선 의원들은 하나같이 틀에 박힌 공식적인 립 서비스로 시작한다. 존경(尊敬)하는 XXX의장님과 선배(先輩)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言論人)여러분! 그리고 방청객(傍聽客) 여러분! 그리고 XXX시장님과 공직자(公職者) 여러분으로 시작(始作)한다.그리곤 발언을 끝내는 말미(末尾)에서는 끝까지 경청(傾聽)해 주신 동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