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한우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오늘 아침 수정 제안한 여론조사 방식을 전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18일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양측의 단일화 협상이 불발돼 각자 후보 등록이 불가피해지자 긴급 입장문을 내고 "실무협상단은 (국민의힘이) 제안한 내용이 불합리하다며 여러 문제점을 지적했지만 저는 대의를 위해서 수용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날 오전까지 양 당 실무단 논의에서 국민의힘은 후보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 하나로 하되,유선전화를 최소 10%이상 포함하자고 주장하고 반면 국민의당은
(서울일보국회/도한우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16일 야권 단일후보 결정을 사흘 앞두고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추진하겠다"고 전격 선언했다.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대통합의 실질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저는 야권 단일후보가 되어 국민의힘과 통합선거대책위원회를 만들겠다"며 이렇게 말했다.안 후보는 " 양당 합당의 기반 위에서 3단계로 범야권의 대통합을 추진함으로써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반드시 놓겠다"며 "시대가 야권 전체에 내리는 명령"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단일 후보가 되면 국민의힘을
(도한우 기자) 15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서울동행 제1차회의'가 끝난 뒤 안 후보에 대해 "(안 후보가 여론조사 문항에) 당명과 기호를 빼자고 하는데 상식에 맞는 소리인가. 그렇게 자신이 없는 사람이 뭐하러 출마하려고 하는가"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회의 모두발언에서 안 후보를 "토론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이 서울시장 후보가 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또 "토론도 안 하겠다는데 토론도 못 하는 사람이 어떻게 시장 노릇을 할 것인가"
(이진화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측에서 야권 단일화 실무협상을 총괄하고 있는 이태규 사무총장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안철수-오세훈 단일화 실무협상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한우 기자) 국민의힘은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후보로 각각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보선 후보 경선 결과 발표회'를 열고 오세훈 예비후보, 박형준 예비후보가 최다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지지 정당을 구분하지 않은 100% 시민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은 서울시장 경선 결과 오세훈 후보 41.64%, 나경원 36.31%, 조은희 예비후보16.46%, 오신
(도한우 기자) 국민의힘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될 경우 기호 2번으로 출마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입당 내지는 합당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장 예비후보들 국민의힘 최종후보 결정을 하루 남겨둔 3일 막판 지지를 호소하며 오세훈·나경원 예비후보(기호순)가 여론조사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당 지도부는 최종후보 결정 이후 진행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메시지에 주력하며'기호 4번 단일화'는 불가능하다며 선거 야권 후보단일화 최종 협상을 앞두고
(김병건 기자) 당국은 국내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자를 특정하지 않고 접종 첫날에 의미를 두기로 했다.질병관리청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특정 한 명을 ‘1호 접종자’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접종이 시작되는 첫 날에 의미를 두고 예방접종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질병청은 “26일 오전 9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작되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분들이 모두 첫 번째 접종자분들이 된다”고 설명했다.질병청은 서울 도봉구 보건소와 협조를 통해 첫 접종이
(도한우 기자) 21대 국회, 작년 한 해동안 국회의원들은 출석을 잘 했을까?황희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0대 국회 당시 '병가'를 내고 스페인 가족 여행을 떠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2017년 7월 본회의는 문재인 정부 들어 첫 추경안이 상정된 때 당시 민주당은 추경안에 반대하는 야당에게 협조를 구했지만, 막상 본회의가 열리니 민주당 의원 20여 명이 불참해 정족수 미달로 통과에 어려움을 겪었다.국회의원의 회의 참석은 충실한 입법활동의 출발점이다. 작년까지는 의원들의 회의 출석이 비공개였으나
(도한우 기자) 오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당 후보들이 단일화를 하지 않고 모두 출마할 경우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패배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뉴데일리가 여론조사 전문회사인 국민리서치그룹에 의뢰해 2일 공개한 여론조사 (지난달 30~31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박 전 장관이 39.8%로 1위를 차지했다.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야권 단일화 없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국민의당·열린민주당 후보가 모두 출마하고, 민
(도한우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국회의원 재임 시절 유엔(UN) 북한 인권결의안에 “(우리 정부가) 찬성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정 후보자가 국가안보실장 등 외교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온 문재인정부는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에 소극적인 자세를 이어가고 있어 소신보다는 정부 코드에 맞춘 외교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실이 25일 공개한 2007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의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국정감사 회의록에 따르면, 당시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이었던 정 후보자는
(이진화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서 "정치에도 일정한 상식이 있는 건데 상식에 맞지 않는 정치를 할 수 없다"며 거듭 일축했다.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안철수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은 내년도 대선까지 준비를 해야 하는 정당이라고 하는 인식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김 비대위원장은 이어 오픈 플랫폼 개방 제안에 대해 "안철수 대표가 이러고 저러고 이야기할 성격이 아니고
(도한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40%대를 회복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두 달 만에 국민의힘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 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1월 3주차 주중 집계에서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7%p 오른 43.6%로 조사됐다.부정 평가는 5%p 하락한 52.6%로 집계됐다.지지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이 2%p 오른 32.9%로 오차범위 내에서 가장 앞섰고, 국민의힘은 3.1%p 내린 28.8%로 하락했다.국민의당은 7.9%,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서울시 용산구)은 18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소상공인 손실 보존법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본인의 소회를 밝혔다.권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해서 오세훈ㆍ안철수ㆍ나경원 등 야권 주요 후보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관련해선 “(야권 후보 중) 강점은 안철수 후보에 있다는 데에는 큰 틀에서 동의한다.안철수 후보가 우리 당내 후보와 비교해서 자신이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공정한 경선 틀을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
[도한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상대로 실시해 18일 공개한 1월2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193주차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2.4%포인트(p) 오른 37.9%를 기록했다. '매우 잘함'은 20.3%, '잘하는 편'은 17.6%로 조사됐다. 긍정평가는 지난 12월3주차(39.5%) 이후 내리 소폭 하락하다 4주 만에 상승했다.반면 부정평가
(김병건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7일 “안 대표와의 통합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 북서울 꿈의숲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야당인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목표로 저의 충정과 정책과 비전을 알리며 최선을 다하겠다. 반드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2022년 정권교체의 소명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제 제 앞에 대권에 대한 생각은 없다”며 “이번에 1년 보궐선거 시장으로 당선되면 내놓을 공약은 전부 5년짜리고 1년이
(김병건 기자)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진애 의원(열린민주당)과 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오늘 국회의원회관에서 회동을 하고 3가지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12일 우상호, 김진애 의원은 국회의원회관 김진애 의원실에서 만나 "이번 보궐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약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 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김진애 의원은 “선거인단, TV토론 배심원단, 일반시민 여론조사 등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당시에 준한 단일화 방식을 추진하기 위해 당원 참여와 국민참여 경선을 열어놓고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을 교환
[도한우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원리금 상환을 최소 1년 늦춰야 한다고 11일 밝혔다.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로 올해 경제 상황이 작년보다 더 힘겨울 것이고,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 사장님들은 더 버틸 여력이 없다"고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올 한 해만이라도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에 대한 대출 원금과 이자 상환을 전면 유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공무원·공공기관 직원처럼 오히려 올해 월급이
[ 도한우 기자]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조사결과가 11일 나왔다.국민의힘은 4월 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과 부산에서도 모두 앞섰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천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보다 3.1%포인트 앞선 33.5%로 나타났다.민주당은 0.4%포인트 하락해 29.3%를 기록했다. 양당 지지도 차이는 4.2%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밖이다.YTN 의뢰 주간조사 기준
(도한우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7일 오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야권의 승리를 위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입당이나 합당을 통해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면 출마의사를 철회한다고 밝히며 '합당'을 제안 했다.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서울시장 보궐 선거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안 대표의) 입당이나 합당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저는 출마의 길을 택할 수밖에 없다"며 안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으로 들어와달라. 합당을 결단해주시면 더 바람직하다"라고 촉구했
(오남진 기자]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실시하는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60%를 또 넘었다.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4∼6일 전국 18세 이상 1천505명에게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35.1%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부정평가는 61.2%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3.7%였다.리얼미터 조사에서 주중집계 기준으로 부정평가가 60%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부정평가 최고치는 연휴인 지난 1∼2일 YTN 의뢰로 진행된 조사에서 기록한 61.7%다.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