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일보(서울=이진화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지역유세를 야권의 아성 전북에서 정면승부를 벌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오후 새정치민주연합 전라북도당 대의원대회 및 2·8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후보 합동연설회가 전북 전주시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열렸다.
(서울=조대형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7부5처 5위원회 1청의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한 신년 업무보고 일정을 이번주 모두 마무리한다. 업무보고를 모두 끝낸 뒤에는 청와대 조직개편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박 대통령은 지난 13일과 15일에 걸쳐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관련해 ▲기초가 튼튼한 경제 ▲내수·수출 균형경제 ▲역동적 혁신경제를 주제로 11개 경제 관련 부처의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지난19일에는 통일부·외교부·국방부·국가보훈처로부터 '통일준비'를 주제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새해 통일정책의 기본 방향이 제시되었으며
(서울=조대형 기자) 옥스팜과 '세이브 더 칠드런' 등 80개 이상의 국제 비정부기구(NGO)가 국제구호활동 감독 임무를 총괄하는 유엔 고위직에 '낙하산' 인사를 앉히려 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최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게 공동서한을 보내 발레리 아모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국장 후임에 경험이 부족한 정치권 인사를 임명하려는 움직임에 반대 뜻을 분명히 했다고 영국 옵서버 인터넷판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영국 출신 아모스 국장은 4년여의 시리아 등 분쟁지역 구호활동 감독 임무를 마치고 오는 3월 말
(서울=도한우 기자) 새누리당이 무방비 상태에서 불거진 '13월의 세금폭탄' 논란??13월 보너스가 13월 세금폭탄’이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이는 직장인들이 세액을 환급 받기는 커녕 소득공제 대신 세액공제가 확대된 2013년말 세법 개정안이 이번 연말 정산부터 적용돼 추가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 도래될 수 있기 때문이다.여권은 여야가 합의했고 소득 역진성을 고려하면 세액공제 방식으로의 전환이 옳다며 정부 정책을 옹호하고는 있지만, 박근혜 대통령 최근 여론 지지도가 하락세에 있고 여당에 대한 여론도 호의적이지 않는 상태에서
(광주=김성대 기자) 광주시와 광주시의회가 19일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 협의에 들어간 가운데 청문회 대상이 어느 기관까지 포함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시와 시의회는 이날 인사청문회 대상과 검증 범위 등을 놓고 사실상 첫 회의를 갖는다.시는 그동안 광주도시공사와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시환경공단 등 공사와 공단 등 4곳에 대해서만 인사청문회 도입을 주장했지만, 시의회가 출연기관 10곳을 추가로 요구하자 전향적인 범위 확대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에따라 이날 협의에서 공사·공단 4곳에다 추가로 출연기관
(서울=장민제 기자) 세월호 진상조사 특별위원회가 설립 준비단계에서부터 진통을 겪고 있다. 여야가 조사위의 조직구조 및 예산편성과 관련해 한차례 공방을 벌인 가운데 야당은 논란에 끼어든 조사위 내부인물의 사퇴까지 촉구하고 나서 논란이 격해지는 양상이다.먼저 포화를 연 쪽은 새누리당으로 김현숙 대변인은 지난 16일 “활동기간이 최대 1년 6개월에 불과한 진상조사위원회의 규모가 너무 방대하고 기재부에 요구한 예산이 241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이에 세월호 조사위 설립준비단은 예산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안으로 관련부처와 협의 중
(안산=조경만 기자) 국내 통관검사만 받으면 수입식품을 팔 수 있었던 종전과 달리 수출국 현지에서도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검사를 실시하는 등의 강력한 수입식품안전관리 법안이 시행된다.지난 12일, 김명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입식품 안전관리 특별법’(이하 수입식품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일본 방사능 등 끊이지 않는 수입식품에 대한 국민 불안을 잠재울 수 있게 됐다.김 의원이 제정발의한 ‘수입식품 안전관리 특별법’의 주요골자로 ▲수출국 현지 안전관리 강화 ▲통관단계 영업자 구분관리와 제품별 구분검사 ▲유통단계 유통이력추적관리
(광주=김기은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위원장에 초선인 황주홍(장흥·영암·강진) 의원이 선출됐다.18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전남도당위원장 경선을 실시한 결과 황 의원이 여론조사(50%)와 현장투표(50%) 합산 51.7%를 획득해 48.5%에 그친 이윤석(무안·신안) 의원을 제치고 신임 위원장에 당선됐다.신임 황 위원장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ARS 여론조사에서는 23.7%로, 이 의원(26.2%)에게 뒤졌으나 대의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투표에서 27.9%를
(남악=하종운 기자) 전남도의회 일부 의원들이 연초 음주운전과 골프외유 등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19일 전남도의회와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A 도의원은 지난 12일 오후 9시45분께 전남 목포시 옥암동 남악하수처리장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A의원은 면허취소 기준(0.10%)을 훨씬 넘긴 혈중알콜농도 0.196%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적발됐으며 현재 경찰이 입건 조사중이다.또 구제역과 AI 확산 등으로 농도 전남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전남도의회 골프모임 소속 도의원 10명이 최근 해외 골프여행을 다녀온 사실
(서울=이진화 기자)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은 19일 최근 청와대 신설 특보단 단장 내정과 관련해 “저는 그런 문제를 한번도 그런 의사를 표한 적이 없다”고 완강히 부인했다.서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당·청 관계 전망에 대한 질문과 관련해서 "(대표가) 열심히 교감도 하고 정부의 정책을 성사시키는 데 노력하고, 그러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서 최고위원은 이어 김무성 대표의 수첩 파동과 관련해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의원을 청와대 문건 파동의 배후로 지목했다는 논란 등으로 난기류를
(서울=이진화 기자) 새정치민준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어린이집 아동 학대와 관련해“아이들은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고 했는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보육교사 양성시스템을 만들고 열악한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보수교육과 관리감독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아이들은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고 했는데, 계속 드러나는 아동학대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우 원내대표는 이어“아이들을 바라보는 사회적인 인식 전환이 절실한 때”라며 “1989년
▲ ⓒ서울일보(서울=도한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후 두 번째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과반수의 국민들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역시 잘못한다는 평가가 절반을 넘는 등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1월 14~15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유효표본)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물었다. 52.5%가 ‘민심과 정세를 잘 모른 채 독단적 국정이 우려돼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 32.5%는 ‘민심과 정세를 잘 파악하고 국
(서울=조대형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청와대 조직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그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항명 파동이 있은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청와대 음종환 행정관의 이른바 '정윤회 문건' 배후 발언 의혹이 불거지면서다. 잇따른 악재로 청와대의 공직기강 해이가 도마에 오르면서 청와대를 향한 인적쇄신 요구도 거세지는 형국이다.청와대도 이같은 기류를 감안해 음 행정관이 사표를 제출한지 하루만인 지난 15일 면직처리하며 신속히 진화에 나섰다.그러나 박 대통령이 공직기강
(완도=김현종 기자)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있어 1월 30일(금) 오후 2시 완도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농협·수협등 관내 6개 조합장선거에 참여할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후보자등록 요건 및 신청절차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되는 선거운동 ▲공명선거 정착을 위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등을 중심으로 안내하고, ‘돈 선거’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선관위의 단속방침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농·축·수협 및 산림조합
(서울=장민제 기자) 여야는 지난 16일 인천 소재의 한 어린이집 아동학대사건이 전 국민의 분노와 충격을 안아줬던 것과 관련해 보육체계 문제점 파악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새누리당은 이날 김무성 대표와 지도부 및 보건복지부 장관이 함께하는 ‘국공립 어린이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 전반적인 보육 체계 점검 및 방안 마련을 위해 당내 ‘아동학대 근절 특위’를 신설했다. 특위 위원장으론 지난 2011년 ‘아동학대방지 및 권리보장을 위한 특위’ 위원장을 맡았던 안홍준 의원이, 간사는 ‘나영이 주치의’였던 신의진 의원이 맡
(서울=조대형 기자)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보수 언론들은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후 최저로 곤두박질치자 박 대통령의 '불통'을 거듭 질타하며 전면적 청와대 물갈이를 촉구하고 나섰다.박 대통령을 전폭 지지해온 50대와 TK(대구경북)에서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등 콘크리트 지지율에도 쩍쩍 금이 가자 보수진영이 심각한 위기감을 느끼는 분위기다. 보수 언론들은 "이번 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핵심 지지 기반이라 할 수 있는 대구·경북과 50대 응답자층에서조차 처음으로 부정적 평가가 더 높게 나왔다"면서 "대선 때
(서울=이진화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지역 유세를 야권의 심장부인 호남에서 정면승부를 벌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전남과 호남에서 2·8전당대회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1시30분 화순 화니움스포츠센터에서 전남도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를, 오후 4시 김대중 컨벤션센터 4층에서 광주시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를 각각 진행했다. 이번 '광주-전남대전'은 2.8 전대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서울=이진화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오후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대전광역시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2.8 전대 당대표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영호남의 문제가 아니다. 친노, 비노의 문제가 아니다.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혁신 없는 통합은 공허하며 통합 없는 혁신은 맹목적”라며“이번 전대의 목적은 통합과 혁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앞으로 희망은 새정치연합에 있다"면서 "민주정부 10년 집권의 경험을 살려 앞으로 국민 여러분에게 사랑받는 정당으로 혁신하겠다"
(서울=조대형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저는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과 혁신이 이뤄질 때 우리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도 크게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우리가 변화와 발전을 이뤄가는 데 있어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 분야가 혁신과 융합의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저는 창조경제의 여러 현장을 둘러보면서 첨단기술과 ICT(정보통신기술)가 우리 산업의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서울=도한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대표 및 최고위원선거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경선규칙(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무당층 대상)을 적용한 후보지지도는 문재인 후보(54.1%)와 정청래 후보(17.3%)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선규칙(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무당층)을 적용한 후보지지도는 문재인 후보의 지지도가 54.1%로 이인영 후보(9.3%)와 박지원 후보(13.5%)와 큰 격차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잘모르겠다’는 23.1%로 나타났다.휴먼리서치는 “일반 국민조사의 특성으로 볼 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