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윤성필 기자)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봉규)는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 위반)로 GS건설, 현대산업개발, SK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14개 법인과 관련회사 임원 1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검찰이 기소한 건설사는 이들 외에 대림산업, 현대건설, 두산건설, 쌍용건설, 동부건설, 삼환기업, KCC건설, 한진중공업, 금호산업 등도 포함됐다. 검찰은 또 코오롱건설, 한라건설, 경남기업, 남광토건, 삼부토건, 삼성중공업 등 6개 법인을 벌금
경제일반
윤성필
2014.11.05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