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배태식 기자)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로 고양, 수원, 용인, 창원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특례시가 되었다. 4개 특례시는 인구 100만을 넘어 빠르게 도시화 되어 광역시급 도시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행정·재정 권한이 기초자치단체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아 왔기에 폭증하는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웠다.그러나 특례시로 승격되면서 자치권한을 부여받아 각종 인허가 처리시간이 단축되고 행정서비스가 개선되는 등 자주적 사업 추진이 가능 해 질 수 있게 되었으며, 행정서비스의 확대와 민원 처리의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경기도는 연천군, 경기연구원과 함께 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실무 회의를 열고 연천 BIX 은통일반산업단지를 통한 특화산업 및 기업유치 전략 등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사전 준비로 도는 연천군에 이어 준비되는 시군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의견수렴을 추진할 계획이다.연천군은 최근 도와 그린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 경기연구원과 함께 특구 신청을 위한 준비사항과 기업유치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경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이 4일 울산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제10대 후반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했다.이번 정기회는 신년을 맞은 첫 정기회로, 이칠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디서나 잘사는 지방시대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대표인 시·도 운영위원장들의 역할과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선입견 없이 들을 수 있는 포용적인 협의회를 강조했다.이날 정기회에서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노동자 비자 확대 건의안”, “코로나19 손실보상금 지급 중단에 따른
다사다난했던 계묘년(癸卯年)이 저물고 2024년 ‘희망과 도약의 상징’ 갑진년(甲辰年)새해가 밝았습니다.푸른 청룡의 기운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망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사회 전반에 걸친 어려움 속에서도 제천시의회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제9대 제천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 소통의회’라는 슬로건으로 대의의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대내적으로는 제32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330회 2차
전국의 교육가족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서울특별시교육감 조희연입니다.청룡의 해인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해에서 비상하는 푸른 용과 같이 올 한해 국민 여러분 모두의 가슴에 이상과 희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 2023년은 어느 고위공직자 자녀의 학교폭력 사건을 비롯하여 아동학대 고소고발 남발로 인한 교권침해 문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과대과소 논란, 2028년 대입제도 개선 방안 발표 등 교육계에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그 중에서도 단연코 의미있었던 것은, 사랑
안녕하세요.태안군의회 의장 신경철입니다.다사다난했던 계묘년 한 해가 저물고 2024년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먼저, 지난 한 해동안 저희 태안군의회를 향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지난 2022년 7월 새롭게 출범한 제9대 태안군의회는 협치와 통합의 정신으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해 왔습니다. 출범 이후 지방분권 시대를 견인하는 선진의회가 되기 위해 의원의 책무와 역할을 강화하였고 견제와 균형이 조화를 이루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저희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의회 사무처 직원이 중심이 되어 자치분권의 중요성과 주민 삶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는 ‘자치분권 토크콘서트’가 2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특히, 일방형 강의에서 벗어나 강연과 질의응답이 혼합된 ‘토크 쇼’ 방식을 도입하고 직원밴드의 ‘특별공연’을 더하며 눈길을 끌었다.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비롯해 의회사무처 전 직원의 ‘자치분권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및 직원 200여 명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밀양시주민자치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 성과를 공유하고, 신임 연합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연합회 하반기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과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등 15명의 연합회원이 참석했다. 신임 연합회장 및 임원진 선출, 2023년 주민자치 활동사항 공유, 안내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신임 연합회장 및 임원진 선출 결과 연합회 회장에는 교동 이달우 주민자치회장이 선출되었으며, 부회장에는 부북면 이창행 주민자치회장, 감사에는 삼랑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지역의대정원확대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2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국회토론회는 충청북도와 도종환, 박덕흠, 변재일, 엄태영, 이장섭, 이종배, 임호선, 정우택 국회의원(가나다 순)이 공동주최했으며, 시민사회단체 및 대학 등에서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김혜영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장의 ‘충청북도 소재 의대 정원 확대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송기민 한양대 디지털의료융합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전문가 토론
(서울일보/주창보ㆍ이소영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 의원 연구단체인 ‘지방자치단체의 법적·제도적 한계 및 해결방안에 관한 연구모임’(공동대표 이충현, 정재봉)은 지난 30일 1층 다목적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단체는 지방의회의 지방자치단체 감시·견제 기능 수행의 법적 문제점 및 의정활동 한계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방자치법과 공직자윤리법 개정 방안 등을 마련하여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활성화하고, 지방자치제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결성됐다.이날 보고회에는 공동대표인 이충현, 정재봉 의원과 이종숙,
(서울일보/최석두·김종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3일에 인천광역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지방분권과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ʹ세종-제주-강원-전북 특별자치시·도교육청 업무협약ʹ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등이 참석해 교육청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특별법의 교육특례 발굴 및 개선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업무협약 내용에는 ▲특별법 교육분야 특례 사항 발굴 및 정보 교류 ▲특별법 개정을 위한 중앙부처,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의 경주 유치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의회는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1월21일 ‘2025 APEC 정상회의 경북도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 배진석 의원(경주)을 위원장으로, 박창욱 의원(봉화)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2025 APEC 정상회의 경북도유치 특별위원회는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6일 경북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구성안의 심사·의결되고, 11월21일 위원장, 부위원장 포함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경북도의회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영덕)이 ‘2023년 서울평화문화대상’ 경제성장 광역의정대상을 수상했다.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선도자들을 널리 알리고 사회 발전과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매년 국가 평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온 개인과 단체를 전문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황재철 위원장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 ▲지방분권시대에 대응하는 자치입법 및 지장자치 기여 ▲주민의 대변자로서 도정질문 등을 통
(서울일보/오승훈 기자) 강진군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 인구정책과 관련, 15일 전국 지자체 5급승진리더과정 교육생 21명이 강진을 방문해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귀농·귀촌 인구정책 사례 연구를 진행했다.이들은 전국 최초, 최고의 인구정책을 펼치고 있는 강진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귀농·귀촌 원스톱 서비스, 주택신축 및 빈집 리모델링, 푸소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사업과 더불어 지방소멸 대응,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 관광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성과에 대해 놀라워했다.동시에 어떠한 방식으로 귀농·귀촌 정책을 추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증평군은 21일 군립도서관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지방시대위원회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설립된 대통령 직속기구로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시책을 총괄한다.이날 특강은 120여 명의 군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우 위원장은 특강에서 지방자치시대 지방직 공무원의 주도적인 역할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지역특화발전 및 지방자치 분권을 강조했다.또한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3~15일 중국 이우시에서 열리는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아태지부 총회에 이사회 자격으로 참석 주요 인사 면담과, 주제 발표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은 자치단체 간 정책공유 및 지방자치 분권 실현을 위해 2004년 지방자치단체연합과 세계도시연맹의 통합으로 신설된 기구로, 현재 총 140개국의 24만여 개의 지방자치단체 및 지자체 협의체가 가입 돼 지방정부의 UN으로 여겨지고 있다.경북도가 속해 있는 아시아·태평앙 지부는 총 22개국 190여
(서울일보/한종근기자) 포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초청해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지방시대 발전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이날 강연은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정부가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균형발전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4대 특구’ 담당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우 위원장은 심화되는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인해 소멸 위기를 마주한 지방의 현실과 지난 균형발전 정책의 성찰을 통해 수립하는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차례로 설명했다.또한 △지방분권 △
지방의회는 헌법에 의하여 설치되는 주민 대표기관으로서 지역에 있어서 정책적·입법적·의결적 기능 등을 수행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핵심기관이다.1991년 7월, 지방의회의 출범과 함께 지방자치가 다시 시작된지 어느새 30여년이 지났다. 그간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자치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하여 왔다.특히, 작년에는 32년 만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주민의 참여권이확대되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치권과 역량이 강화된 한편, 지방의회의 독립적인인사운영이 가능해지고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도입할 수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3일 제8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이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3일간 2024년도 본예산안 심의 등을 위한 올해 마지막 회기에 돌입한다.이순열 의장은 본회의 시작에 앞서 개회사에서 “최근 ‘메가 서울’ 구상안을 두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에 역행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라면서, “지금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나아가 충청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할 때이며, 앞으로도 세종시의회가 국가균형발전의 선도 도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8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추대된 후부터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 결과, 지난 10월 27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자치입법권 강화 방안’이 의결돼 지방분권국가로 나아가는 초석을 마련했다.이날 의결된 자치입법권 강화 방안은 지방정부가 자기 책임하에 자율적으로 결정·처리 하도록 법령 사항을 조례에 대폭 위임하고 국가 관여를 최소화하도록 관련 법 83개, 하위법령 65개를 일괄 정비(붙임 정비대상 주요법령)키로 했다.그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