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띠= 48년생 시름도 걱정도 무심하게 흘러간다.60년생 묵직해진 보따리 연신 웃음이 온다.72년생 충분히 알아도 모른 척 해야 한다.84년생 주거니 받거니 우정을 빛내보자.96년생 예상은 빗나가고 숙제만 남겨진다.▲소띠= 49년생 좋아지고 있다 확신을 가져보자.61년생 순조로운 시작에 욕심을 더해보자.73년생 샘솟는 전투력 앞만 보고 달려가자.85년생 유익한 현실 지갑이 든든해진다.97년생 천천히 느리게 비싼 값을 받아내자.▲범띠= 50년생 실랑이 하던 거래 도장이 찍혀진다.62년생 급한 시간 욕심 쉼표를 찍어내자.74년생 겉과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설 명절 고향 방문에 앞서 척추 피로 예방법을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인천세종병원 김성준 과장(재활의학과)은 5일 “고향 방문을 위해 경직된 자세로 좁은 좌석에서 장거리 운전을 하면 목과 허리에 40% 이상 높은 압력이 가해지면서 척추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척추피로증후군’이라고 한다”며 “올바른 운전 습관으로 척추 건강을 챙겨야 훗날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척추피로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육과 인대를 유연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좌석 등받이 각도를 100~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 양궁선수단이 최근 충북 옥천군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6회 한국실업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리커브 4명과 컴파운드 2명이 출전했다. 리커브 부문(한우탁, 김종호, 박민범, 한종혁 선수) 단체전 4강에서 울산남구청을 5:3으로 이기며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 대구 중구청을 5:1로 꺾어 최종 우승했다.개인 거리별 더블에서는 한종혁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개인 거리별 싱글에서도 한종혁, 김종호 선수 3위, 개
(서울일보/강종삼 기자) 광양시가 푸른색의 갑(甲)과 용을 뜻하는 진(辰)이 만난 갑진년 청룡의 해에 가볼 만한 곳으로 봉강면 하조마을 용란송을 추천한다고 밝혔다.용란송(龍卵松)은 용의 비늘처럼 생긴 수피를 지닌 소나무가 용의 알을 닮은 둥근 바위를 감싸듯 품고 용틀임을 하는 형상에서 얻은 이름이다.
(서울일보/장진석 기자) 울진군 왕피천공원에서는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특별할인 및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설 연휴 동안 울진군민과 동반한 고객들에게는 왕피천케이블카는 탑승료 군민할인 (4,000원 할인)을, 울진아쿠아리움은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울진아쿠아리움에서는 물범 생태 설명회, 수달 먹이 주기 퍼포먼스, 꼬북이 맘마 속 특별한 선물 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더불어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광장에 윷놀이, 투호, 널뛰기, 굴렁쇠 등 민속놀이체험존을 설치 운영한다.손병복 울진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연휴가 이어지는 민족 대명절 설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두꺼운 목도리에 털장갑을 껴도 집 밖으로 나서기에는 아직 추운 날씨지만 가족 혹은 연인, 친구들과 함께 힐링이 가득한 충남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온천 여행부터 역사문화 여행까지 충남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지를 소개한다.◆청양= 알프스마을에서는 18일까지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장은 대형 얼음분수, 눈과 얼음으로 만든 조각 작품들이 전시돼 마치 겨울왕국을 연상케 한다.칠갑산 얼음 분수축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학교법인 명덕육영회 산하 칠원중학교 역도부는 지난 2월 2일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경남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하여 남자중등부 3명의 칠원중학교 역도부 학생이 최종 선발되었다. 칠원중학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부분 남자중등부 8명의 선발 엔트리에서 3명의 선발 인원을 배출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대회 기록을 살펴보면 73kg급 강민서(칠원중2), 81kg급 박민기(칠원중2), 89kg급 이승주(칠원중) 학생은 각각 인상, 용상, 합계 부분에서 1
▲쥐띠= 48년생 타향살이지만 뿌리를 내려 보자.60년생 먹어도 배가 고픈 욕심을 가져보자.72년생 가보지 않은 길도 씩씩하게 가야 한다.84년생 둘이라서 고마운 인연을 만나보자.96년생 잘하려 하지 마라. 빈틈을 메워가자.▲소띠= 49년생 주춤했던 부진 속도가 붙어진다.61년생 약속은 시계보다 정확히 지켜내자.73년생 급하거나 쫓기면 배는 산으로 간다.85년생 그렇다 하는 대답 확신이 돼야 한다.97년생 행복을 저금하고 열심히 땀 흘리자.▲범띠= 50년생 태산이었던 걱정 눈 녹듯 사라진다.62년생 세상살이 경력이 빛을 발해준다.7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시는 청년프로 예술단과 갓 탤런트 예술단을 10개 팀(명)씩 모두 20개 팀을 선발해 각종 공연 활동 지원에 나선다.시는 오는 2월 14일부터 29일까지 각 예술단 오디션 참여 신청을 받는다.청년프로예술단은 보컬, 댄스 2개 부문에서 각 5개 팀(명)을 오디션으로 선발한다.참여 자격은 공고일(2.14) 기준 14~39세의 성남시 거주자, 지역 소재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다.청년프로예술단 오디션 일정은 ▲예선 3월 15~16일 ▲본선 4월 5~6일 ▲결승 4월 13일이며, 모두 시청 온누리에서 진행된
“나영 이모님이 마약을 하시는 거 같아요.”“뭐!? 정말? 어쩐지.”이건 또 무슨 소린지.“아셨어요?”“아니! 병원에 입원했을 때 그 여자가 좀 이상한 소리를 잘하더라구, 우린 그냥 3차원인가보다 했었지. 자기가 추락한 천사 루시퍼란 말도 하고 착시랑 불안 증세도 있어 보이고 해서 우리가 뽕 하냐고 농담으로 묻기도 했었지. 그런데 그 여자가 기분 나빠하지도 않고 장난스럽게, 뽕은 너무 쎄서 이쁜 양귀비 기른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모두 웃곤 했었는데. 그런데 정말이야?”그런 걸 알면서도 수지를 부탁하다니 할 말이 없다.“수지는 별일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여성의 경우 유방 및 갑상선 질환에 더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인천세종병원 유방갑상선센터 박상욱 센터장(외과)은 4일 “최근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국내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암은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순”이라며 “의학기술 발전으로 유방암 및 갑상선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90% 이상으로 올라가고 있다.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과 예후가 좋은데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미리 예방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유방암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유방암은 유관 내에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새해맞이 첫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 ‘등잔(燈盞)’을 3월 26일까지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따뜻한 빛으로 우리 실내를 밝게 비춰주던 ‘등잔’을 주제로, 등잔과 등잔대(燈盞臺), 실내외에서 사용한 조명 기구 등 총 10여 점을 공개한다.전시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사용했던 등잔을 감상할 수 있으며, 등잔 안쪽에 그을음이 묻어있어 당시 사용한 흔적도 볼 수 있다.등잔이 일상생활에 보편적으로 사용된 것은 조선시대에 이르러서이다. 실내외에서 편히 쓸 수 있도록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그림 같은 겨울 풍경 여행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지난해 92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관광도시 단양군으로 겨울철 수려한 자연 풍광을 눈에 담으려는 발길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하늘을 비행하며 단양군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은 단양에서 꼭 해봐야 하는 액티비티 중 하나다.최근 남녀노소, 가족 단위까지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은 TV, 유튜브 등 여러 방송매체에 자주 등장하며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단양은 연평균 70일가량 비행이 가능한 다른 활공장에
마루 바닥 생각 가만히 잠겨 마루 바닥 내려다본다뻥 뚫린 옹이구멍 가슴팍엔 아주 오래된 나무 냄새,결이 거칠게 어떤 무늬 그린다 이 무늬위엔얼마나 많은 한숨과 죄의 발자국이,얼마나 오랜 시간들이 새겨져 있으려나얼마나 섧은 아픔들 보이지 않게 남겨졌으려나 오늘 나 흘린 눈물도 속속들이 여기 스며들어누군가에겐 흔적이 되고,누군가의 기억도 되다가새긴 얼룩으로 남겨져서는뒤에 올 누군가의 발에 한숨으로 밟혀질테지 지나간 누군가의 눈물 내가 밟고있듯여기 흘려질 또다른 누군가의 눈물또한 그 밑 내리깔려나무 바닥 썩히며 긴긴 시간으로 이어질테지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안동의 봄이 즐거운 상상에 빠진다! 안동시는 2024. 5. 3.(금) ~ 5. 7.(화) 5일간 열리는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어린이날 여행주간을 맞아 테마파크형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 7개의 랜드로 조성될 축제장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놀이 천국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축제에 선임된 신현식 총감독은 축제의 주제를 ‘K-PLAY 안동랜드’로 설정하여 경상북도를 비롯한 전국의 어린이와 가족들을 안동으로 초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민속놀이를 재해석한 놀이 콘텐츠를 축제장에서 게임으로 즐기며 승점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홍성군은 갑진년을 맞아 작년 산불 피해를 입은 청룡산에서 ‘값진 여행 청룡이 나르샤’ 청룡산 걷기 행사를 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과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과 함께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400여 명의 산악인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날 행사는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에서 출발하여 목적지인 정충사까지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인 약 5km의 청룡산 구간을 산행했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구간을 직접 보고 느끼며 산불의 위험성을 깨닫고 동시에 싹이 트기 시작한 산 경치를 보며 새해의
◆쥐띠= 48년생 쉽지 않은 결정 고민에 빠져보자.60년생 혼자만의 시작 조용히 가야 한다. 72년생 잠깐의 이별이 단단함을 더해준다.84년생 최소한의 지출로 진짜를 만나보자.96년생 그 간의 노력이 결실로 만들어진다.◆소띠= 49년생 꼿꼿한 자부심 비싼 값을 받아내자.61년생 잘한다, 소문이 천리까지 전해진다.73년생 불확실한 미래 각오를 다시하자.85년생 고민 상담은 시원하게 풀려진다.97년생 듣고 배운 공부에 한계를 알 수 있다.◆범띠= 50년생 책으로 쓰여 진 무용담이 펼쳐진다.62년생 꿈에서나 있었던 행운이 잡힌다.74년생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2월 1일(목)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으로부터 ‘IOC 프레지던트 특별상’을 수여받았다.이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개최된 IOC 환송 리셉션에서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이 된 강원도에서 청소년 선수들이 빛날 수 있는 완벽한 무대가 제공된 것에 감사하며, 이는 대한민국 정부와 지자체, 조직위원회 그리고 대한체육회가 힘을 합쳐 만들어낸 결과”라고 전했다.또한 “이번 대회는 각종 미디어에서 2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오는 2월 7일부터 충남 태안군에서 설 연휴를 맞아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개최되는 가운데, 태안군이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설날장사 씨름대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씨름을 널리 알리고 전승·발전시키기 위한 씨름 축제 한마당으로 2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태안읍 평천리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며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태안군 씨름협회가 주관한다.이번 대회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 기간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의령군은 우리 전통 식문화를 알리고 내 가족이 먹을 장을 직접 담가보는 장담기 체험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모집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16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10가구이며 전통장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곡면에 위치한 전통장류활성화센터에서 진행 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이 체험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로 진행되며 1회차 장에 대해 알아보고 담그기 실습을 시작으로 2회차 된장과 간장 분리하기, 3회차 된장과 간장 소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