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근 기자) 국방부는 오는 6∼8월 하와이에서 열리는 환태평양합동군사훈련(림팩)에 맞춰 미국·일본과 함께 미사일 경보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사상 처음으로 이뤄지는 한·미·일 미사일 경보훈련은 북한의 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정보 분야 훈련이다"라고 말했다.경보훈련은 림팩 훈련 시작 직전인 6월28일 하와이 인근에서 이뤄지며 한·미·일 3국의 이지스함이 각 1척씩 참여한다.이번 경보훈련은 한미일 3개국 함정이 탐지한 미사일 궤적을 미국의 육상중개소를 경유해 공유하게 된다.
군 " 올여름 한미일 북 미사일 탐지. 추적 훈련
(오동근 기자) "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금지한건 유감스러운 일이다. 재고해주길 바란다"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6일 비대위 회의후 이같이 말한 뒤, " 비대위에서 재고 해달라는 의견을 모았다. 정부쪽에도 분명히 (저와 당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그는 지난 14일 박승춘 보훈처장을 만난 사실을 공개하며, "이 문제에 대해 대통령께서 국론분열을 막는 차원에서 지혜롭게 좋은 방안을 검토해보라는 지시가 있었던만큼 전향적으로 검토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한 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속보) 정진석 '님을위한 행진곡' 합창 결론 재고 요청키로
(오동근 기자) 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인 트럼프의 외교 담당 보좌역인 왈리드 파레스(58) 미국 BAU 국제대학 부총장은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100% 인상해야 한다는 트럼프의 발언은 동맹 간의 공평 분담이라는 '원칙' 하에 앞으로 한국 정부와의 협상에서 꺼낼 최대치를 제시한 것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날 연합뉴스는 파레스와 회견 내용을 전하며 " 트럼프가 어떤 일이 있어도 동맹인 한국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주한미군 철수 문제는 협상테이블에 올릴 옵션 가운데 가장 마지막 시나리오에 해당된다고
(오동근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청와대와 여당 지도부에 충청권 인사 포진이 반기문 UN사무총장의 대권론에 힘을 실어준다는 의견에 "일리가 있다"고 답했다.박 원내대표는 16일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이같이 밝히고 "정책조정수석, 경제수석, 실권을 가진 분들이 전부 TK"라며 "충청도 인사들을 앞세웠지만 뒤에는 완전히 TK세력들이 포진해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이원종 신임 비서실장에 대해 "아주 훌륭한 인격자이고 행정의 달인"이라면서도 여소야대·경제문제·구조
청와대가 16일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대신 합창으로 하는 입장을 야당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16일 아침 07시 48분 청와대 현기환 정무수석으로부터 어젯밤 늦게까지 보훈처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에 대한 논의 결과 국론 분열의 문제가 있어 현행대로 합창으로 결정, 청와대에 보고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이해를 바란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는 대통령께서 지난 13일 청와대 회동과 소통
(최태희 기자)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성용위원장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월간 지방자치에서 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우수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2시 30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한다.전국 시․도의회 의원에 대해 매 2년 마다 우수의정 사례를 공모하여 시상하는 제도로써,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접수된 115건(개인 109건, 단체 6건)을 대상으로 학계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 그리고 현장실사 등 입체적인 심의절차를 거쳐 엄정하고 공정하게 선정됐다.
안종범 신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박근혜정부 경제 정책의 밑그림을 그린 핵심 측근이면서 재정·세제·복지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1959년 대구 출신으로 대구 계성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우경제연구소, 한국조세연구원,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 등을 지내다 1998년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로 옮겼다.이후 한국재정학회 회장,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 정책 특보,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 등을 역임했다.그는 최경환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유승민·강석훈
강석훈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 경제참모로 평가받는다.강 수석은 1964년 경북 봉화군에서 태어나 서라벌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우경제연구소 금융팀장, 성신여대 교수,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대우경제연구소에서 금융팀장을 역임했던 강 수석은 당시 대우경제연구소장이던 이한구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와도 가까운 사이로 꼽힌다.이명박정부 들어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며 경제전문가로 이름을 알렸으며 2012년 19대 총선에 출마해 서울 서초을에서 당선됐
이원종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은 서울시장과 충북지사 등을 역임한 지방행정 전문가다.1942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제천고, 국립체신대학교 통신행정학과,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한양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 성균관대 대학원 명예행정학 박사와 충북대 대학원 명예행정학 박사 학위도 보유하고 있다.이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은 체신부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성균관대 야간대학을 다니며 1966년 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줄곧 행정 관료의 길을 걸었다.서울시기획담당관, 용산구청장, 내무국장, 대통령비서실 내무행정비
(오동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을 임명했다.이병기 실장은 최근 4.13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청와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사표를 제출 한것으로 알려졌다.또 새 경제수석에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을 임명하고 현 안종범 경제수석은 정책조정수석으로 자리를 이동시켰다.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15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발표했다.이 신임 비서실장은 서울시장과 세 번의 충북도지사를 역임하며'행정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현재 대통령직속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