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영미 기자) 2021 공예인력 해외교류 초청 프로그램인 ‘국제도자레지던시’의 풍성한 콘텐츠가 지자체와 기관, 학교, 기업 등 산관학 협력사업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국제도자레지던시’는 경기도자창작교류센터에서 추진한 행사로 국·내외 도자공예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도자산업체, 국내외 기관 소통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제 11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에 진행되는 ‘국제도자레지던시’에는 국내외 유명 도예작가 6인 다리엔 존슨(2021 국제공모전 금상 수상작가), 요리스 링스(2021 국가초청전 참여작가), 김선아(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지난 21일 서산시 장애인보호 작업장 찾아 햅쌀100포(300만원)를 아름다운 기부가 있었다. 前서산시청에 근무한 오병택씨가 막내아들 결혼식에 드러온 축의금 일부를 서산시 시장애인보호작업장 찿아 기부했다.코로나19로 인해 막내아들의 결혼식을 미뤄 오던 중 지난 16일 일가친척과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렸고. 아들 부부와 상의한 끝에 작은 기부를 한다고 겸손해 했다.오씨는 “ 과거 공직자로서의 삶을 살았던 만큼 적은 기부이지만 받은 감사를 표하는것 뿐이라고 하고,어려운 이웃에 대한 많은 관심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경기필하모닉, 세이쿄 김 & 클라라 주미 강’ 공연을 오는 11월 9일(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한국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이번 연주는 객원지휘자 세이쿄 김(Seikyo Kim, 한국명 김성향)이 지휘봉을 잡는다.재일교포 3세 출신 세이쿄 김은 일본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스타 지휘자이자 ’일본 클래식계의 프린스‘로 불리는 인물.1998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 데뷔해 가나자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가나자와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국립정동극장이 오는 11월 16일 배우 ‘송승환’이 선택한 연극 ‘더 드레서’를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장유정 연출 연극 ‘더 드레서’는 작품 선정부터 ‘배우’에 주목해 그의 인생과 철학을 담아낸 연극을 선보이는 국립정동극장 연극 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송승환 배우가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친다. 20세기 후반 최고의 연극 중 하나로 평가받는 로널드 하우드의 희곡 ‘더 드레서(THE DRESSER)’를 원작으로 한다. 송승환 배우 및 기존 배우인 오만석, 송영재, 이주원, 임영우와 새로운 배우인 김다현,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서초구가 오는 22일~24일까지 3일간 4곳의 서초구립도서관 연합인 ‘제3회 서리풀책문화축제-도서관이 ON(온)다’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구는 책과 문화가 만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구민들이 소통하고 위로와 위안을 받기를 바라는 취지로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축제는 ‘혼자라도 괜찮아’, ‘둘이라서 더 좋아’, ‘다같이 함께해’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4곳의 반포도서관, 양재도서관, 내곡도서관, 서초청소년도서관이 연합으로 총 1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축제기간 3일 동안 화상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국립민속국악원이 일반인들이 국악을 쉽게 접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국악강좌를 개설한다.이번 국악강좌는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며, 판소리반, 민요반을 18세 이상 일반인 각 15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접수는 25일부터 11월5일까지이며, 남원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만 접수 가능하고, 강좌기간은 11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총 7회)이며, 민요반은 1시 30분, 판소리반은 3시 30분부터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한편 판소리반은 김수영 단원이 ‘흥보가 중 돈타령’을
(서울일보/김봉렬 기자) 장흥군은 28일 오후 7시 30분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1 군민과 함께하는 효(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서트의 출연진은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태진아와 김용임을 비롯해 안순희, 김송림, 민욱 등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관람 대상은 공연 당일을 기준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군민이며, 입장 시 예방접종증명서, 신분증을 소지하고 KF94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또한, 출연자와 제작팀은 선제검사를 받고 최소한의 인원만 현장에 참여해 방역 지침과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콘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27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해금의 항해’를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진행한다.매달 마지막 주 중 하루, 여주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무료로 공연을 선보이는 여주세종문화재단의 ‘문화가 있는 날’이 이번에는 대표 국악기 해금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항해를 떠난다.‘해금의 항해’는 여주세종문화재단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악기의 항해’ 시리즈 중 여덟 번째로 강렬함, 애잔함, 먹먹함으로 가슴을 울리는 우리 악기 해금과 서양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퓨전국악 무대이다.해금 연주자 이주연을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10년 동안 IBK챔버홀에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돌려드리는 축제가 펼쳐진다.예술의전당이 IBK챔버홀 개관 10주년을 맞아 11월 3일~5일까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개관 10주년 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IBK챔버홀만의 음색을 다채롭고 극대화해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다른 공연이 진행된다. 오프닝은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결성된 SAC챔버앙상블이 실내악의 정수를 들려주며, 두 번째 날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사운드가 IBK챔버홀을 가득 채운다. 마지막 날에는 바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후소회’ 미술 단체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50주년 정기전을 개최한다.한국화 미술 단체인 ‘후소회’는 1936년 창립 올해로 83주년을 맞이한 한국화단의 최장수 명문 미술 단체로 백윤문(白潤文)·김기창(金基昶)등의 화백들을 배출한 명문미술 단체로 유명하다.'후소회'는 근대 한국화단의 거봉 이당 김은호 화백의 문화생들이 1936년 1월 18일 은사의 화실이자 수학하던 낙청헌(이당화실)에서 그림 공부를 하던 7~8명의 청년 화가들이 구성한 단체다. 당시 장우성(張遇聖)·한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오는 20일 KBS 아침 7시에 ‘굿모닝 대한민국’을 통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대한 전시를 생생하게 소개한다.이번 비엔날레에 참가한 30년차 도예작가의 공방, 10년차 작가의 공유작업실 등을 소개하며 이번 세계도자비엔날레와 연계해 도자문화를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시청한 뒤 이곳을 방문한다면 이번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다시_쓰다 Re:Start’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11월 28일
(서울일보/한종근 기자) 올해 10주년을 맞은 2021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16일 오천 냉천 광장 포은교 인근에서 개막했다.“함께 열(十)다 – 다시, 새롭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오천 냉천과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내에 위치한 귀비고에서 진행된다.오천 냉천 메인 행사장에서는 21점의 작가 작품과 포항기업 17개 사에서 참여한 기업 작품이 축제 기간 동안 야외에서 전시된다.특히 기업 참여 작품의 경우, 기능이 다한 폐자원을 활용하거나 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작품 제작이 이뤄지는 등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