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길기자) 장세용 구미시장은 17일 시청 3층상황실에서 코로나19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장 시장은 이날 발언을 통해 “현재 구미시 확진자 59명이 발생했으나, ‘신천지 시설 폐쇄 및 신도 전수조사’, 경북 최초의‘드라이브 스루 방식’도입, ‘사회복지시설 52개소 코호트 격리’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긴급 재난관리기금 24억여원 투입’, ‘취약계층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소상공인 3무(무신용, 무이자, 무담보) 대출 시행’ 등 감염병 확산방지와 함께 위축된
(임성계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19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조성액 75억원 중 2년차인 올해 7억 7800만원을 투입,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 산 14번지외 75필지에 임도 1.7km를 신설하고 숲가꾸기 15ha를 조성한다.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산림소유의 영세성을 극복하기 위한규모화‧집단화로 전문경영 주체로 하여금 체계적인 경영모델을 개발‧확산하여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영체 육성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산림자원 순환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의성군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손정석기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임대료 인하 운동이 전국으로 퍼지는 가운데,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에서도 상가 건물주의 임대료 인하가 이어지고 있다.사례들을 살펴보면 먼저, 화원읍의 모 아파트 상가의 건물주는 3월 한 달 간 월세 50%만 받기로 했다. 논공읍의 장난감을 파는 점포의 건물주는 3개월간 임대료 50만원씩 인하해주는 한편, 옥포읍에서는 5개 점포의 건물주가 건물임대료를 감면해주었고, 그 중 한 건물주는 3월 임대료 전액을 감면해 주기도 했다. 또 구지면의 식당 상가 건물주는 추후 통보 시까지 월 50만원
(문덕배기자) 문경시보건소는 2020년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80명을 4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참여자에게 건강 코디네이터가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참여 대상은 검진 결과, 혈압·공복혈당· 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자로서 관련 질환자나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서비스는 24주 동안 진행되며 사업 중 3번 정도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으면 된다.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모
(김세기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 전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의 최고 경계 등급인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선포되는 등 추가적인 확산에 대비해 생활쓰레기 수거를 담당하는 종사자에 대한 비상근무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생활쓰레기 수거 비상근무 대책은 만약에 있을 청소업무 종사자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영양군 환경자원센터 폐쇄와 근무자에 대한 격리 조치 등 생활쓰레기 수거업무 중단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세부내용으로는 청소차 운전원의 근무형태를 2개 조로 분리하고 각 조의 휴게
(최기탁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8일 경상북도 ‘코로나19’ 대응 총력 주간에 발맞춰 영주시 공무원과 새마을단체 등이 참여해 영주시 전역에 방역 역량을 집중·강화하는 ‘영주시 방역의 날’을 운영했다.이 날 ‘코로나19’ 대응 방역 활동은 방역 구역이 겹치지 않고 누락되는 곳이 없도록 계획하고 원활한 방역을 위해 소독약품 등을 지원해 방역의 효과를 더 높였다.특히 최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콜센터,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및 집단시설에 중점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건물 출입구, 손잡이, 복도
(최규목기자) 상주시 남상주농업협동조합(조합장 우병환)이 2020년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 지원사업으로 최신 사과 선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이 사업은 2019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년 동안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다. 1차연도인 지난해에는 조직화 교육·컨설팅, 생산농가 역량강화, 장비 등에 3억원이 투자되었으며, 2차연도인 올해에는 7억원을 들여 사과 선별시스템이 구축된다.청리면 일원에 설치되는 사과 선별시스템은 우수 농산물관리시설기준(GAP)에 적합한 선별 및 세척 라인을 갖추고 시간당 사과 18,000
(박진우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서울교통공사 사장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25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김상범, 前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서울특별시의회는 제291회 임시회(2월21일)에서 총15인의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하였으며,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송도호(더불어민주당, 관악1)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박순규(더불어민주당, 중구1), 이승미(더불어민주당, 서대문3) 의원이 선임되었다.그간 서울교통공사는 ’19년 1
(오길남기자) 완도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마스크 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천 만 원을 투입하여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지난 16일, 완도문화원 퀼트 공예반 강사와 수강생,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 해양치유 남성 중창단,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힘을 보태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제작했다.세탁하여 재사용이 가능한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는 필터 9매와 함께 포장지에는 ‘해양치유 완도’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여 제작했다.군은 앞으로 총 9천 개의 마스크를 제작·구입하여 보건의료원에 전달,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려운 관내
(신영길기자) 미래 주거공간의 첨단화를 이끄는 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이 본격 추진된다.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0년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지능형 홈케어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5년간 국비 2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지능형 홈케어산업이란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가전산업이 아닌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ICT융합기술을 기반으로 거주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능동형 케어기기 생산 및 응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5G상용화와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으로 가전제품 이종(異種) 기기 간 협업 서비스가 가능한 주거
(신영길기자) 구미상공회의소는 코로나 19 피해에 가장 크게 노출된 구미를 비롯한 경북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 추가 지정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지난 3월 15일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와 경북 경산, 청도, 봉화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며, 국가차원에서 피해수습을 위한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비 절반을 국비에서 지원하고,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지원되는 생계비와 주거안정비용, 사망·부상자에 대한 구호금 등도 국가가 70% 부담하며, 공공요금 감면혜택도 주어진다.그러나 경북도는
(배태식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된 집합교육을 보완해 시ㆍ공간 제약이 없는 온라인 교육을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무료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 인적자원 개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직무기본(인사, 마케팅, 인문학 등) ▲직무심화(조직관리, 세금상식, 소통방법 등) ▲공통필수역량(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정보보호 등) ▲4차산업혁명 등 최신 트
(박남수기자) GS25가 1월부터 3월 10일까지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대비 3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과 2019년에는 전년대비 각각 67.2%, 60.3% 신장하며 해마다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가정간편식 중에서도 특히 즉석국 카테고리 매출은 올해 1월부터 3월 10일까지 전년 동기대비 41.5%, 2018년과 2019년 각각 전년대비 73.7%, 68.1% 증가하며 GS25의 가정간편식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실제로 GS25의 즉석국 카
(김용기기자) 전라남도는 지난해 전남형 강소기업 20개사의 사업성과를 분석한 결과, 총 매출액 1천 792억 원으로 전년대비 7.1% 증가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우리나라가 미·중 무역갈등, 내수침체 등으로 인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신제품 개발, 원가절감, 수출 시장개척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확보해 이룬 성장세라 그 의미가 크다.매출액 성장과 함께 인력 고용 또한 지난 2018년 대비 8.1% 증가한 47명을 신규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기업의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R&
(김용후기자) 진도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관내 사회단체들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이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큰 힘이 되고 있다.2일부터 진도군 모범운전자회, 행정동우회, 진도읍 여성의용소방대와 개인자원봉사자 130여 명은 대형 마트와 터미널 등 다중이용 시설의 방역소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수칙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또 진도읍 주민자치회는 진도읍 조금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손 소독과 함께 방역활동을 실시했다.진도읍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관
(박용서기자)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 눈길을 끌고 있다.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일선 현장에서 많은 군민과 대면하는 이동장, 환경미화원과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종사자들을 위한 손소독제 100㎖ 500여 개를 직접 제작했다.여성단체협의회는 1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성군 여성회관에서 최소인원 6명만 참석한 가운데 손소독제 500여 개를 장성군 관계부서에 전달했다. 군 환경위생과와 교통정책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손소독제를 470여 명에게 배부할 계획이다.이번 손소독제 제작에 소요
(김충환기자) 광주 서구가 16일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식을 개최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서구는 앞서 2월 고용노동부 공모에 4개 사업이 선정, 국비 349백만원을 확보하고 총 사업비 379백만원을 투입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이번에 선정된 4개사업은 ▲초고령사회 노인돌봄 전문인력 양성 사업, ▲중장년 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아이돌봄 전문가 양성 사업 ▲인공지능코딩전문가 양성 사업 ▲양동시장 연계 상권활성화 청년상인 육성 사업 등이다.이날 약정식에는 조선간호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원용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에서 자생하는 식물 20점을 세밀화로 제작하여 도서자생식물보전센터 식물표본실에 상시 전시하고 대국민 홍보자료로 활용한다고 18일 밝혔다.향후 2026년까지 매년 식물표본 20점씩 총 140점을 제작할 계획이다.신안군은 2009년 4개면(증도,비금,도초,흑산)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573.12㎢)으로 지정되었고, 이후 2016년에 신안군 전역(3,238.74㎢)이 확대지정 되었다.신안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 생물상 문헌조사에 의하면 신안군에 자생하는 식물은 총 1,878종이다.도서자생식물보전센
(김동영기자) 보성군이 올해 처음으로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한다. 군은 오는 20일 보성군에 주소를 둔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1분기 보훈명예수당(38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보성군은 참전유공자에게만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해왔으나, 형평성 문제 해결 및 보훈 가족 예우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도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보훈명예수당 신청자는 총 423명으로 월3만원이 지급되며, 명예수당 대상자 사망 시에는 위로금 20만원이 지급된다.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자는 참
(손성은기자) 강진군이 원예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낡은 시설하우스에 장기성 필름(비닐교체)을 지원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올해는 100동에 해당하는 5.6ha(1만7천 평) 면적의 노후 시설하우스를 대상으로 ‘장기성 필름(비닐교체)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장기성 필름은 비닐하우스의 외피용 비닐이다. 기존 비닐의 경우 2~3년 만에 교체하는데 비해 장기성 필름은 수명이 5~7년에 달한다. 이에 매년 소요되었던 비닐 구입비용의 절감은 물론 햇빛 투과율이 높아 농산물 생산량 증대와 품질 향상으로 농가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