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 김 생산농가의 가구당 평균 소득액이 2년 연속으로 1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충남도는 1일 도내 2014년산 김 생산량이 생산계획(1200만 속)을 넘어선 1277만 속으로 조사됐으며, 가구당 평균 소득액이 1억 12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2014년산 김은 지난해 11월부터 첫 생산을 시작해 올해 4월까지 6개월간 서천, 보령, 태안 등 3개 시·군 34개 김 양식장(3776㏊)에서 총 1277만속이 생산된 것으로 집계됐다.총 생산액은 454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최근 5년 이내 생산량이 가장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지역 출마 예정자들이 100원 택시공약을 잇따라 내걸어 실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이낙연 의원이 '100원 택시' 도입을 제안한데 이어 구충곤 화순군수 예비후보도 '100원 효도택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구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통 취약지역인 외딴 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00원 효도택시'를 운행하겠다"며 "버스가 들어가지 않은 외딴 마을이나 운행횟수가 적은 마을의 주민들이 면 소재지를 오갈 때 마을회관 등 일정한 장소에서 함
충남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추진하는 청각장애인용 자동차표지 발급사업이 도내 청각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지난해 말 기준 청각장애인용 자동차표지 발급을 신청한 도내 청각장애인이 전체(3077명)의 절반에 육박하는 142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자동차표지 발급을 신청한 청각장애인을 시·군별로 보면 당진시가 4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천군이 141명, 아산시가 136명, 금산군이 130명 순으로 집계됐다.그동안 청각장애인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54조)에 따라 자신이 청각장애
100일 앞으로 다가온 6·4 지방선거에서 초미의 관심사인 서울시장 자리에 여권 후보로 누가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새누리당에서 이미 출마선언을 한 이혜훈 최고위원과 더불어 김황식 전 총리, 정몽준 의원의 출마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새누리당이 민주당 소속 박원순 현 시장의 대항마로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이번 선거의 흥미가 배가될 전망이다. 우선 새누리당내 최다선(7선)인 정몽준 의원이 이번주 중으로 출마 의사를 공식화 할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지난 1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을
청정해역으로 다시 태어난 충남 서해안의 우수 수산물을 맛 볼 수 있는 행사가 서울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서울 청계광장에서 성대하게 마무리 됐다.충남도는 23일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충남 서해안 생산 수산물 판매촉진 행사가 서울시민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이번 판촉행사는 지난 2007년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 이후 어려움에 빠진 도내 어업인들을 돕고 충남 서해 수산물의 안정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시 태어난 서해 함께 가요 충청남도’를 주제로 열렸다.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세요.’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는 20일 도청 1층 로비에서 ‘희망 2014 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안희정 지사와 신한철 회장,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 도내 사회복지기관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캠페인 계획 및 경과보고, 희망2014 나눔 선포, 온도탑 제막식, 기부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 100도 점등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정한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 동안 펼쳐지며,
▲ ⓒ서울일보나소열 서천군수는 4일 예산군을 방문해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금강 해수유통 공감대 형성을 위한 순회강연을 실시했다.금강해수유통추진단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금강 하구둑 조성으로 인한 금강의 생태환경 파괴로 환경피해를 조명하고 이에 따른 문제점 및 해소방안인 해수유통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 앞서 나소열 서천군수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동안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출발해 부여 백제보까지 65km 구간 도보순례에 충남도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속에 성공적으로 끝난 것에 대해
▲ ⓒ서울일보여자 연예인들이 대한민국의 대단한 집안으로 시집 가 결혼생활을 경험해 보는 리얼 시집살이 프로그램이 나왔다.JTBC가 25일 첫선을 보인 ‘대단한 시집’이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개그우먼 김현숙(35), 가수 서인영(29), 영화배우 예지원(40)이 대한민국 대단한 집안으로 들어가 결혼 생활을 체험하는 형식이다.이들 세 명은 각자 자신의 시집이 어딘지도 모른 채 꽃가마에 몸을 맡겼다. 시집 식구들에게조차 어떤 며느리가 올지 비밀에 붙이고 극비리에 진행됐다.김현숙은 서울에서 8시간 거리인 전
충남소방본부는 27일 서천군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안희청 충남지사와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충남의용소방대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의용소방대 혁신전진대회’를 개최한다.지역 자율방재의 핵심으로서 충남 의용소방대원의 자부심과 긍지의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소방기술경연,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된다.안희정 충남지사는 “충남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과 수해복구 활동은 물론, 도내 크고 작은 행사에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충남도는 의용소방대원들과 힘을 모아 재난 없는 안전 충
서울시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대안과 솔루션을 제시한 성북구의 4개 혁신형 사회적기업(동네목수, 대지를위한바느질, 오마이컴퍼니, 살기좋은마을)에 대해 최대 5천만 원의 추가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들 기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착한결혼식의 (주)대지를 위한 바느질, 마을 택배의 (주)살기좋은마을, 빈집을 활용한 마을재생의 (주)동네목수, 사회적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주)오마이컴퍼니가 그 주인공이다. 거품을 뺀 친환경 결혼식으로 ‘착한결혼식’의 대명사가 된 (주)대지를위한바느질. 지난해 11월 ‘
충남도가 어업인 현장목소리 순회 청취에 나선다도는 7월 물고기 산란기로 포획·채취를 금지하는 어한기를 이용해 오는 10일부터 7차례에 걸쳐 연안 시·군을 순회하는 ‘어업인과 행복한 대화’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수산정책의 공유 및 이해증진, 의견수렴을 위해 열리는 이번 어업인과의 행복한 대화는 수협과 어촌계(내수면어업계), 어업인 단체를 비롯해 생산·가공·유통에 종사하는 어업인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해양수산에 관심 있는 도민들도 참석이 가능하다.도는 이번 대화를 통해 민선5기 도정방침의 하나인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