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시가 대한민국 영화사에 새로운 장을 열어온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의 시사회를 개최한다.영화 는 노량에서 벌어진 조선과 왜군의 최후의 결전을 그린 작품으로, 2021년 1~6월까지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세트장을 비롯한 남면 등지에서 촬영해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시사회는 메가박스 웅천점에서 17일 오전 11시 15분, 오후 1시 40분 총 2회에 걸쳐 마련되며, 여수시민 200여 명과 영화 촬영에 도움을 준 유관기관 등이 초청될 예정이다.특히 김한
(서울일보/이간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올해 첫 선을 보인 ‘영산강국제설치미술제2023’가 아트투어 활성화라는 새로운 시도로 호평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영산강국제설치미술제2023은 10월 19일 개막해 11월 30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했다. ‘흐름, 열 개의 탄성’이라는 주제로 입체·설치·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4개국 15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나주의 지역성을 상징하는 역사문화자원 10곳에 현대적 작품을 설치함으로써 공간의 의미에 예술적 가치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다양한 장르의 동시대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지난 토요일 파주시 운정행복세터 다목적실에서 제 31호 파주문학 출판기념회 및 파주문학 신인상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파주문협회 전미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파주시 문인협회에서는 예비 문인을 위한 문예대학을 2023년 현재 아홉번째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또 매년 문예대학에서 갈고닦은 실력으로 전국에 있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고 또 파주시민 .학생문예작품 공모전을 29년 동안 이끌어 오고 있습니다. 그밖에 파주시민ㆍ학생 사랑의 손 편지 공모전을 열네번째 행사를 마친 바 있다. "고
오늘은 오전 진료가 없어 갤러리아포레 1층 커피숖 앞을 서성인다. 혹시 수지를 만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나영의 차가 주차장을 나오는 게 보인다. 나는 얼른 몸을 돌린다.“김 박사님!”어쩔 수 없어 돌아본다.“누구 기다리세요?”“우리 윤아요.”“좋겠다, 딸이 있어서. 나도 같이 만나고 싶당”이 여자는 눈치도 없고 오지랖이 넘친다.난 아주 난처한 표정을 과장되게 그려 보인다.“아니다. 모녀의 아름다운 시간을 방해할 수는 없죠. 굿바이, 해브 어 원더플 타임.”혼자 묻고 혼자 대답하고 과장된 몸짓으로 안녕을 고하고 차는 쌩하고 달려 나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2023년의 마지막 12월, 문화도시 수원은 권역별 중심거점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와 송년회를 추진한다. 문화도시 수원은 대도시 문화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수원을 5대 권역으로 나누어 같이공간을 지정했으며, 올 12월은 수원화성 생활권역 같이공간인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전시와 송년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도시 수원과 함께하는 공간 및 기록 이야기 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한 권역별 중심거점의 광교, 권선, 북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과 이응노미술관은 11일 오후 2시부터 6까지 이응노 탄생 120주년 특별전 《이응노, 동쪽에서 부는 바람, 서쪽에서 부는 바람》연계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이응노 탄생 120주년 특별전의 주요 의제인 ‘동·서미술의 융합’에 맞춰 이응노 작품에 내포된 동아시아 전통과 동시대 유럽 미술과의 충돌과 융합을 재조명한다.120주년 기념 특별전이 국내 미공개 작품과 아카이브의 공개를 통해 이응노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자 한 데에 발맞춰 학술심포지엄 역시 지금까지의 이응노 연구에서 다
(서울일보/임성계 기자) 의성군은 ‘공연의 神’, ‘콘서트의 황제’라 불리는 진정한 라이브가수 이승환의 ‘2023-24 이승환 콘서트’를 오는 12월 14일 목요일 저녁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이승환 단독콘서트로서는 군 단위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끊임없이 공연을 기획하며 다양한 연출로 최고의 무대를 펼치는 이승환은 이번 의성공연에서도 또 한번 자신을 넘어선 역사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이라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콘서트명에는 수상하고 은밀한 비밀이 숨어 있는 듯, 그가 감춰온 이야기들이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창녕미술협회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41회 창녕미술협회 정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의 순수한 창작활동으로 다양한 창녕 지역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창녕미술협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끊임없는 창작의 고뇌로 완성된 서양화와 동양화,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 35점을 전시하고 있다.창녕미협은 지역에 문화예술에 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미술작품을 마음껏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는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23호관 공연장에서 손턴 와일더 작 연극 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인원이 배우와 스태프로 참여하였다. 연극 은 미국 극작가 손턴 와일더의 희곡으로, 1938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은 작품 내에서는 어떤 특별한 사건이나 극적 반전 없이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삶과 일상을 그리고 있다.배경·소품 제거, 해설자인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3년 세종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출품작에 대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재단은 세종시 특색이 담긴 매력적인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 지난 달 신청접수를 통해 총 90건의 출품작을 접수 받았다.투표는 ‘세종시티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과 고급으로 나뉜 공모 유형별로 가장 매력적인 기념품을 1개씩 선정하면 된다.투표 대상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출품작 20건으로 장식품, 문구류, 생활(주방)용품 등 다양하다.2차 심사에서는 온라인 시민투표(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함안 호암초등학교 관악부 ‘호암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11월 24일 저녁 7시 학교 강당에서 제3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였다.2018년 창단 이후 꾸준히 음악적 역량을 개발하여 올해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실시한 호암초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더욱 감동적이고 빛나는 공연을 선보였다.이날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지난 여름 제6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한 곡 “March Blue Spring”, “The Witch and The Saint” 등 스토리가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일 공사 대회의장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이번 선언식은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피력하고 전 직원이 비윤리적 인권침해 행위를 근절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됐다.선언식에서 공사 전 임직원은 인권경영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고 인권경영 실천에 솔선수범 할 것을 다짐했다.지난 2019년 공사는 인권경영 도입 이후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시스템 개선과 인권경영의 전문화, 임직원 및 내·외부 관계자 인권 강화 등 모든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