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석 기자) 담양군은 최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담양군에서 자체개발한 딸기 신품종 ‘메리퀸’, ‘죽향’ 품종 조기 확대 보급을 위한 품종 설명회를 개최했다.담양군이 육성한 ‘메리퀸’과 ‘죽향’ 딸기는 고당도·고경도 품종으로 소비자는 물론 유통시장에서도 인기가 좋고, 수출 품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농촌진흥청 및 지방농촌진흥기관 딸기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시식평가에서는 ‘메리퀸’과 ‘죽향’ 딸기 모두 단맛과 신맛이 적절하게 어우러지고 단단해 맛과 식감이 좋다는 호평이 주를 이뤘다.그러나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량 모주 조기 공급
(오희근 기자) 광산구가 다음 달부터 평동산단 광산구 기업현장민원실에서 기업이 부르면 산업현장으로 찾아가는 ‘기업민원 부르미(ME) 9301’ 서비스를 시행한다.민선7기 광산구는 구정목표를 ‘일·사람·돈이 몰리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광산구는 지난해 12월 평동종합비지니스센터에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를 개소해 경영·기술·금융·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시작했다. 나아가 이달에는 같은 건물에 ‘기업현장민원실’을 설치, 공장설립 신고와 입주계약 상담 등 업체 지원에 나섰다.그동안 산업단지 입주를 원하는 업체는
(오길남 기자) 전국 생산량의 약 34%를 차지하고 있는 완도 광어는 157어가에서 연간 약 16,000톤을 생산하고 있다.이에 광어 양식을 미래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2일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에서 (사)완도광어양식연합회(이사장 김정필)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출범식에는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윤영일 국회위원, 전남도의회 의원, 완도군의회 의원, 유관 기관 및 관련 단체와 양식 어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초대 이사장을 맡은 김정필 회장은 “완도 광어는 단백질과 콜라겐이 많으며 단단하고 씹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손성은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이 지역주민 소득을 올리기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추진하여 2019년 외국선수 동계전지훈련 등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강진군 스포츠시설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월 1일까지 대만, 호주, 러시아, 몽골, 일본 5개국 탁구팀 80여명이 전지훈련 중에 있다.군에 따르면 1월 2일부터 일본 나고야 아이치 FC 초등학교 축구팀 30명,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말레이시아 볼링팀 45명, 8월에는 일본 럭비팀 50여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 확보한 상태다.강진군
(김성준 기자) 곡성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25일 학령기 아동 41명을 대상으로 익산 예술의전당 미술관을 방문해 ‘브릭 사이언스카프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체험행사는 (유)거성시너즈(대표 박기성)로부터 입장료, 점심, 기념품을 후원받아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넓게 펼쳐진 레고 체험공간에는 색깔별로 놀이를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으며, 레이스 트랙 존, 빅 블록 플레이존, VR-체험장 등 다양한 전시물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레이스 트랙 존에서는 준비된 레고로 나만의 경주자동차를 만들어 트랙에서 직접 경주해 볼 수 있다.
(박용서 기자) 민족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이 연이어 펼쳐져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고려시멘트는 장성군민을 위해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으로 2천만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장성군은 ㈜고려시멘트 이국노 대표이사와 이호정 차장이 군청을 방문해 장성의 어린 인재를 위해 써 달라며 장성장학회에 1천5백만원을 전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백만원도 기탁했다고 밝혔다.고려시멘트는 해마다 장학기금과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해온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2017년에도 장학기금 1천5백만원을 기탁한
(김동영 기자) 보성군은 지난 28일 설 명절을 맞아 육군 제7391부대 2대대와 지역 예비군중대, 보성경찰서를 방문해 명절에도 대민지원을 위해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군장병 및 의무경찰에게 감사의 뜻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김철우 군수는 “군민들이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경 등 장병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병역의무 수행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군민의 안위를 위해 지역방위와 치안유지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간호 기자) 나주시는 지난 25일 한국콘텐츠진흥원 빛가람홀에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혁신도시 지구단위계획 상 문제점 및 입주민들의 변경요청에 따른 민원해결을 위해 마련된 공청회에는 시민 15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시는 이날 공청회 보고를 통해, 혁신도시 활성화 저해요인으로 ▲도시 내 상업용지 과다 및 클러스터용지 내 지식산업센터의 상업기능 부여, ▲클러스터용지 및 공동주택, 문화·체육시설용지 미개발, ▲주변지역 환경·교육·문화시설 인프라 저조 등에 있다고 분석
(정승호 기자) 화순군이 운영하는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화순새일센터)가 여성가족부의 새일센터 사업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지난 25일 여성가족부가 개최한 ‘2019년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사업 워크숍’에서 화순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다. 안정순 전 센터장(현 보건소장)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화순새일센터는 2015년 8월 개소한 이후 전문적인 직업상담 자격을 갖춘 취업상담사(4명)와 직업상담사(2명)를 배치해 구직상담, 구인 업체 발굴, 취
(이간호 기자) 한전공대 유치에 성공한 강인규 나주시장은 28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강 시장은 우선 “한 마음으로 염원했던 한전공대가 나주에 입지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건설에 한 획을 긋는 위대하고 당당한 성과”라고 자축했다.강 시장은 “빛가람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에너지 분야에 내실 있는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과 미래 먹거리인 에너지밸리 성공을 뒷받침할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고 한전공대 유치 의미를 부여했다.그러면서 “한전공대를 세계 최고의 에너지 연구 중심대학으로 우뚝 설
(김동주 기자) 장수군이 보건의료원에서 2019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2019 영양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임신부, 출산수유부)와 6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함께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함으로써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자발적 식생활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영양플러스사업 대상은 중위소득의 80%미만,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임산부(임신부
(오길남 기자) ㈜한일고속은 지난해 10월 25일 신규 취항한 대형 명품 크루즈급 카페리 ‘실버클라우드’의 2항차 운항을 지난 25일부터 시행 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의 연안 여객선 현대화펀드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설계·건조된 ‘실버클라우드’는 내륙에서 제주까지 가장 짧은 항로인 완도↔제주간(2시간 30분)을 운항하고 있다.취항 이후 이용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완도와 제주 지역민, 관광객, 카페리 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1일 1항차에서 2항차로 확대 운행을 시행하게 된 것이다.앞으로 1일 2항차 운행
(오희근 기자) 지난 24일 광산구의 2018년 청년 양성 공모사업 ‘삶을 위한 비즈니스모델’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한 청년단체 ‘AnH’와 ‘I AM’이, 동구 ‘갤러리 생각상자’에서 결과물 전시·출판 기념회를 열었다.청년이 사유·일·마을·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시행착오를 거치며 성장하는 과정에서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광산구는 청년 양성 공모사업을 마련했다.이날 두 단체는 갤러리에 각각 ‘과학 없는 과학 전시회’와 청년인문잡지 발간으로 자신들의 그간 성과를 시민에게 선보였다. 전시공간은 화가·
(김창석 기자)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담양군에 미래를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담양군은 한국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와 대전면 김해곤(담양문화원 대전면협의회장)님이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전했다.한국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는 평소 지역의 농업활성화 및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에 대한 관심을 아낌없이 전하고 있다.김해곤 회장은 담양환경보전협의회, 담양군농촌지도자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봉사단체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간호 기자) 나주시는 지난 24일부터 2월 1일까지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장보는 날’을 지정·운영한다.대형 유통업체 증가와 온라인·홈쇼핑 구매 등 소비 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심상점가 이용을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한다.시는 시가지 주요 광고탑과 도로변 등 11개소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목사고을시장 외 5개 전통시장 일제 청소와 나주소방서 합동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일제 시설물 점검을 완료했다.또한 29일부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나주버스터미널과
(김봉렬 기자) 생산이 시작된지 10년을 지나고 있는 장흥군 무산김이 ‘착한김’으로 알려지며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로 자리잡고 있다.2008년 장흥군 김양식 어업인들은 전국 최초로 김양식에 산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방식으로 양식하겠다며 무산김 양식을 선포했다.김양식에 산을 사용하지 않자 우선 각종 어패류와 낙지생산량이 늘어나, 바다 생태계가 되살아났다.바다의 오염척도를 가늠하는 척도이자 바다의 숲이라 불리우는 잘피 군락지도 넓어지며 각종 어패류의 산란 서식장이 마련되고 있는 것도 고무적이다.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전국최초로 장
(김완규 기자) “선상님, 내가 그린 바지는 어째 반바지가 돼 부렀단 말이요?”조용하던 탁자위로 와르르 웃음이 터져 나온다. 땅끝마을 미황사 아래 위치한 송지면 서정마을 경로당. 옹기종기 머리를 맞대고 할머니들의 한글공부가 한창이다.공부를 시작한지 닷새째인 오늘은 ‘ㅂ’을 배우는 날. “ㅂ”이 들어간 낱말을 찾아 색칠을 하면 바지그림이 완성되는 학습지를 풀던 할머니들에게서 바지는 안그려지고 반바지가 되고, 치마가 된다는 하소연이 이어진다.해남군 서정마을 한글교실은 해남군의 늘찬배달 교육의 일환으로 이번달부터 운영되고 있다.늘찬배달은
(박용서 기자) 숲이 만든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맑은 호수가 빚어낸 잔잔한 물결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장성호 수변길이다. 이곳에 겨울임에도 추위는 아랑곳하지 않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른 계절과는 다른 청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겨울 호수 풍경을 보러 관광객들이 찾아오기 때문이다.‘장성호 수변길’은 나들이철인 지난해 가을(9월~11월)에만 9만 4천여명이 다녀갔다. 주말에만 5만 여명이 몰렸다. 그러나 겨울이 시작된 12월 이후에도 주말이면 주차장이 마비될 정도로 여전히 붐비고 있다.수변길은 호수를 둘러싼
(이원용 기자) 목포시가 국제슬로시티 가입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일제강점기 근대역사문화유산이 가득한 원도심 지역과 외달도, 달리도 등 인근 섬을 핵심 거점지역으로 도시 전체를 슬로시티로 지정받기 위해 한국슬로시티본부(이사장 손대현) 국내평가단의 현장 실사를 받는다고 밝혔다.1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평가는 슬로우 아일랜드 외달도, 달리도의 자연생태, 전통문화, 슬로푸드와 근대역사문화유산이 밀집된 1897 개항 문화의 거리 및 유달산 등 원도심 일대를 살펴보게 된다.시는 이번 실사를 통해 자주적
(손성은 기자) 강진군 가족센터는 24일, 한국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 명절 문화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고유의 문화를 체험하며 강진유림회관의 이강숙 강사와 연계하여 한복입는 방법, 큰절하기 등의 예절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새해를 맞아 세배를 하며 건강한 한국생활을 위한 덕담을 나눴다.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자카드놀이, 고누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예향향정식(대표 정혜영)에서는 떡국 끓이는 방법과 중식을 제공하여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