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윤진 기자) 지난 10월 28일 13시, (재)당진문화재단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보편적인 장르 중심의 예술교육이 아닌 과학분야와 융합된 교육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된 [2023 당진 예술영재 아카데미]가 큰 관심 속에 개강하였다.강의실에는 32명의 수강생과 수많은 학부모가 자리하였으며, 김이석 당진문화재단 사무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KAIST 강사소개 및 프로그램 소개 후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1회차는 인공지능이 음악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간단한 개념을 소개하고 Goo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문화재단과 재단 노조가 2일(화) 오후 4시, 대표이사실에서 서정림 대표이사와 재단 3개 본부장, 이도연 노조위원장과 노조 집행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합의문에 서명하면서 갈등을 거듭하던 재단의 노사갈등이 극적 타결됐다.노사는 그간 10여 차례의 공식·비공식 접촉을 통해 양측의 입장을 조율한 후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화해조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법적 갈등을 일단락짓고, 이를 바탕으로 한 합의문을 도출했다.양측은 이번 합의를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조와 단체협약 준수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아산시 은행나무길 곡교천 둔치 인근에서 2023 제8회 충남문화예술교육 박람회 ‘가지각색 문화예술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충남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한눈에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체험 25개 부스, 전시 9개 부스, 4개 단체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행사를 통해 30여개 충남문화예술교육 단체는 ▲공예체험, 미술 및 그리기, 생활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 충남문화예술교육 성과물 및 예술작품 전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3동 문화마을 만들기 협의회(회장 김윤철)에서 11월 4일 만수천 약수터와 모두의학교에서 ‘산사랑 물사랑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17회째를 맞는 산사랑 물사랑 축제는 ‘산신제’라는 전통 의식을 통해 지역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고,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로 발전하고자 개최하는 마을 축제다.먼저 9시 만수천 약수터에서 마을의 태평과 지역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산신제를 재연한다.이후 남문시장 상인회 풍물패의 길놀이가 진행된다. 주민들은 신나는 풍물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논산문화원이 오는 10일 오후 2시 문화원 향기마루(다목적홀)에서 제5회 ‘2023 논산 이야기 대회’를 개최한다.‘논산 이야기 대회’는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펼쳐지는 대회다.논산의 자랑과 긍지, 소통과 아름다운 인간관계, 살아가는 이야기 등을 주제 삼은 발표를 7분 이내에 선보이는 방식으로 대회가 이뤄진다. 정치 또는 종교에 관한 주제는 제외된다.심사는 중·고등부 및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내용의 구성, 전개 방법 등이 평가 항목이다. 입상자에게는 상장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제3회 금천패션영화제’를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과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금천패션영화제’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패션’을 주제로 하는 영화제다. 금천지역의 특화산업인 패션의류산업을 재조명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올해 영화제는 패션을 주제로 한 다양한 놀거리를 두 공간으로 분리해 선보인다.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에서 다양한 개막이벤트와 특별 상영회가 진행되며, 본선 진출작은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에서 상영된다.54년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세기 최고의 스캔들이라 불리는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과 한국 연극의 개척자인 천재 극작가 ‘김우진’의 사랑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를 오는 11월 4일(토)과 5일(일), 양일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개최한다.는 실존 인물인 두 사람과 허구의 인물 ‘사내’가 처음 만난 1921년부터 1926년 8월 4일 새벽 4시, 김우진과 윤심덕이 대한해협에 투신하기 직전까지의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방식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이들이 함께
(서울일보/국용호 기자) 한국거리예술협회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공연예술 마켓 ‘2023 선유도 거리예술 마켓’이 11월 3일~4일 양일간 열린다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선유도 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원을 찾는 일반 시민은 물론 거리예술 아티스트와 예술 단체, 기획자, 축제 관계자 모두에게 열려 있는 축제형 아트마켓이다.올해는 엄선된 15개 작품을 공연과 전시, 워크숍 등으로 선보이며 전문가들에게 작품이나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마켓 부스, 정보를 교류하는 선유도 피크닉, 한 해의 거리예술축제를 조망해 보는 라운드테이블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도는 31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내포에서 느끼는 파리 갬성’을 주제로 서양미술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도가 주최하고 충남청년센터가 주관한 이번 특강은 프랑스 정부 공인 도슨트(문화예술 해설사)인 류은혜 씨가 강연을 맡았다.강연은 오후 7시부터 루브르 박물관의 대표 작품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비롯해 오르세 미술관을 대표하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등을 통해 서양미술사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이번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다이나믹충남청년 누리집에서 250명을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을 민주화 성지이자 국민 소통 공간으로 복원하는 공사가 본격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 착공식을 개최했다.착공식에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5·18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착공식은 국민의례, 복원 경과 보고, 옛 전남도청 복원에 대한 시민 바람 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기념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순으로 열렸다.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 기념사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는 27일, 28일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힐링영화 상영회’를 열었다.지역영상미디어센터 상영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힐링영화 상영회는 27일 금요일에는 청소년 노동문제를 담은 영화 ‘다음 소희’, 28일 반려견과 가족에 대한 영화 ‘멍뭉이’를 상영했으며, 이 영화는 배리어프리 영화로 시각(청각)장애인도 영화를 볼 수 있게, 화면 해설과 음성을 자막으로 입힌 영화이다.27일 금요일에는 ‘다음 소희’ 정주리 감독을 초청하여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여, 영화 제작 의도와 관객들의 궁금한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김포문화재단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10월 28일부터 매월 하루 을 운영한다.현재 10월 28일(토), 11월 25일(토), 12월 24일(일)로 일정이 확정됐으며, 야간개장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로 운영시간이 기존에 비해 두 시간 이상 연장된다.첫 야간개장 운영일인 10월 28일은 오후 5시 30분부터 평화생태전시관 1층 영상관에서 김빛날윤미의 퓨전 바이올린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어 오후 6시부터 ‘버려진 철책 모빌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또한 당일
(서울일보/김병철 기자) 2023년 (재)오산문화재단에서는 시민들의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만들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고자 ‘찾아가는 전시회 ’세 번째 전시를 지난 10월 20일 조은오산병원에서 진행했다. ‘찾아가는 전시회 ’는 ‘오산시립미술관을 소개합니다’라는 뜻으로, 시민들 일상 속 공간에서의 전시로 오산시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지난 10월 20일 조은오산병원에서 진행된 세 번째 전시는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문화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전시로, 조은오산병원 임직원과 환자들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뮤지컬 공연을 12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와 6시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뮤지컬 는 ‘악성’이라 불린 베토벤의 삶과 내면의 고통을 표현한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음악가 베토벤의 생애와 인간적인 내면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2018년 초연 이후 매년 대학로 무대에 오르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공연이다.‘루드윅’은 세 명의 배우가 베토벤의 어린 시절, 청년 시절, 중년 시절을 나누어 연기하며 베토벤의 삶을 입체적이고 함축
(서울일보/김유근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의 지원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인 와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되는 행사로 극장, 갤러리 등 문화활동이 이루어지는 다양한 곳에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11월 29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에스닉 밴드 ‘두 번째 달’과 소리꾼 ‘오단해’가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제3세계 음악 스타일에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재)안산문화재단 임직원들은 지난 24일 안산시 관광명소인 대부도 방아머리해변가를 걸으며 각종 해양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플로깅’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플로깅(plogging)은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과거 스웨덴에서 펼쳐진 사회활동에서 비롯됐다. 해당 활동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이날 재단 임직원 100여 명은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일대를 걸으며 주변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성남교육지원청과 협력사업으로 2023 성남학교문화예술교육 -중학교 미술 시범 프로그램 ‘학교에서 두런(DOLearn) 예술로 두런(DORun)’을 운영한다.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는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하는 ‘성남학교문화예술교육네트워크’를 형성해 형식적인 회의가 아닌 세부 사업과 실무 중심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왔다. 이를 통해 ‘교과연계 교육연극’, ‘찾아가는 공연’, ‘에듀테크 음악창작 교원연수’ 등을 운영해 왔고,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미국에서 유년기와 사춘기를 보낸 우식이와 사춘기와 대학시절을 보낸 나영 이모의 대화는 끊어지질 않았다. 둘은 애환과 그리움 그리고 많은 공감대가 있는 듯하다. 나는 그냥 정말 그냥 듣기만 하고 웃기만 했다. 재미없다. 답답하다.“이번 주말에 김 박사님한테 전화해 놓을 게, 그냥 친구랑 같이 와 수지야.”“네.”고맙다. 역시 나영 이모는 내 문제를 잊지 않고 있었다. 우식이는 주말에 가족들 모임이 있어서 못 온다고 한다. 오랜만에 우식이가 맘에 든다.“그래? 그럼 다음 주에 보지 뭐.”이건 또 무슨 뜻이지? 김 박사님 집에 가는 건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사단법인 국학원은 온가족이 함께 하는 ‘해피로드 맨발걷기 축제’를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6천 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뜨거운 관심이 불고 있는 맨발걷기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몸과 마음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브레인 파워를 높여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고, 온가족이 함께 하는 국민 대화합의 장으로 기획되었다.권나은 국학원장은 “맨발걷기는 K힐링 최고의 건강법으로 한국 고유의 심신수련법입니다. 건강의 핵심원리는 수승화강을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입니다. 해피로드에 있는 맨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출판이 중동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문학번역원,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과 함께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개최하는 ‘2023 샤르자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우리나라가 ‘2023 샤르자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한다.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샤르자는 자국 출판문화를 소개하고 상호 이해와 교류를 바탕으로 미래 발전적인 협력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상대국에서 여는 국제도서전의 주빈국으로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