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근 기자) 자라와 H&M, 유니클로 옷을 즐겨 입고 근사한 식당서 결혼식 올리고...북한에도 최상위 1% 계층이 존재하며 이들은 미국 뉴욕의 맨해튼의 상류층 못지않은 부유한 삶을 누린다 지난 9일 폐막한 제7차 북한 노동당 대회를 취재하기 위해 북한 평양을 방문했던 애나 핏필드 워싱턴포스트(WP)기자는 14일(현지기간)'북한의 1%, 평해튼에서 삶을 즐기다(North Korea’s one-percenters savor life in ‘Pyonghattan’)'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 상류층의 일상으로 조명했다.그가
(오동근 기자)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에 김용태 의원(3선·서울 양천을)이 낙점됐다.새누리당 관계자는 15일 "정진석 원내대표가 전날 김용태 의원에게 혁신위원장을 제안했고, 김 의원이 수락쪽으로 가닥을 잡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고 밝혔다.김용태 의원은 비박계로 분류된다.새누리당은 빠르면 이날 오후 3시에 혁신위원장 선임을 발표 할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총선 참패 후 열린 당선인 워크숍에서 "지금 우리를 유혹하는 민의 왜곡의 방편과 꼼수는 한 치 앞도 못 보고 제 무덤을 파는 일이다. 국민의 뜻을 거스르면 새누리당은 영원히 망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간 회동에 대해 "협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그런 회동이었다"고 평가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5시27분 청와대 회동 직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성과에 크게 만족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시종 진지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나름대로 성과 있는 대화가 오고 갔다"며 "경제, 민생, 안보 문제를 비롯해 상호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정 원내대표에 따르면 이날 회동에서는 노동개혁, 성과연봉제, 구조조정,
박대통령 '임을 위한 행진곡' 국론 분열없게 검토
대통령-3당 대표 회동 분기마다 정례화
朴대통령-3당 원내대표단 회동 오후 4시23분 종료…80여분 회동
(오동근 기자)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이달말 방한하는 반기문사무총장과 "기회가 되면 만나보고 싶다"고 밝혔다.김 전 총리는 13 오후 서울 육군사관학교 화랑연병장에서 자랑스러운 육사인상을 수상한 직후 '반 총장이 김 전 총리를 만난다고 하던데 뭔가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아무 연락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충청권 대망론'과 함께 맞물려 유력 대권후보로 늘 거론되는 반 총장은 지난 1월 김 전 총리에게 구순 축하 서신을 보내 '훗날 찾아뵙고 인사 올리겠다' 말한바 있어 이번 방한기
(오동근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20%을 기록하며 연속 1위에 올랐다.13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안 대표는 지난 4월 4주차 조사 대비 1%p가 하락한 20%을 차지했지만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을 누르고 1위 자리를 지켰다.문 전 대표는 4월 4주차 조사 대비 1%p가 상승했지만 18%를 기록해 2위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9%로 3위, 박원순 서울시장이 6%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조사 후보군에 포함 안했다.이번 조사는 10~12일 3일간 전국 성인 1
(오동근 기자)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은 대권에 관심이 있다고 속내를 밝혔다정의원 전날 TBS에 라디오에 출연해 "당권이냐 대권이냐 둘 중에 하나 고르라고 얘기한다면 대권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충청도민들이 이제는 충청도가 정치의 주축이 되어서 갔으면 좋겠다는 인식을 많이 갖고 있다"며 "충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중부권 대망론의 중심 인물이 될 수 있도록 한 번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보겠다"고 대권 도전 의지를 내비쳤다.그는 이어 반기문 총장에 대해서는 " 훌륭한 분이기 때문에 대망론이란 게 한 사람만
(오동근 기자) 유력 대선 주자로 꼽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달 말 방한하면서 친박계가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달 말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12일(현지시간)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이 유엔본부 브리핑에서 공식 발표했다.유엔 발표에 따르면 반 사무총장은 오는 25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포럼' 참석을 시작으로 '한국→일본→한국'을 오가는 6일간의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반 총장은 제주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 후 곧바로 일본을 찾아 26∼27일 미에(三
(오동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0.1%p하락한 35.8%를 기록했다. 1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대비 0.1%p 빠진 35.8%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전주대비 0.1%p오른 60.0%를 기록했다. 이란순방 효과가 더 이상 안나타나 지지율이 주춤한 상태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전주대비 1.7%p 하락해 48.7%를 기록했고, 부산·경남·울산 역시 4.2%p하락해 35.5%를 기록했다. 반면 수도권인 서울과 경기·인천은 각각 4.7%p, 2.9%p 상승해 33.8%와 62.4%로
(오동근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국민의당은 안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12일 박지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당선인 등과 함께 28사단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튼튼한 안보가 있어야 경제활동과 외교가 가능하고,남북관계도 진전시킬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국방예산이 적정한 규모로 투자되고 있는지,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이고 있는지, 전반적으로 우리 국방체계 자체의 문제점은 없는지 아주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안 대표는 이날 북한과 가장 인접한 태풍전망대에
(오동근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13일 회동할때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민주화운동 공식 기념곡 제정을 건의 할 생각이다".더불어민주당의 우상호 원내대표가 12일 광주에서 열린 제20대 총선 당선인 워크숍에 앞서 이같이 밝혔다.우 원내대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은 오월 영령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노래다. 이 노래를 부르는 것이 도리"라며 "어제 3당 비공개 회동에서도 이 문제를 새누리당의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말했고, 내일 청와대 회동에서도 이 말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광주에서
(오동근 기자) 반기문 총장을 염두에 둔 포석일까작년 11월 이원집정제를 거론하며 반기문 대통령에 친박총리 조합이 가능성있는 이야기라고 언급했던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이번에는 "외부에서 사람을 모셔와 당 대권 후보로 옹립할수 있다"고 말했다 . 친박계 핵심인 홍 의원은 12일 오전 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에 출연, 이같이 말하며 "당권과 대권 후보를 분리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우리 당 안에 물론 대권주자가 없는 건 아니지만 '지금 저희로서는 외부에서 대권 후보를 모셔와야 할 형
(오동근 기자) "총선 참패에 친박계에 그렇게 덤탱이(덤터기의 사투리) 씌우는 건 옳지 않다"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친박계가 당내 70~80명 정도 되나. 그 사람들한테 다 책임이 있나? 친박에 지도급 인사는 책임이 있는지 몰라도 이른바 친박으로 분류되는 사람까지 무슨 책임이 있나. 떼로 몰려다니면서 나쁜 짓을 하고 돌아다녔나? 그건 아니잖아"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서 친박계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당이 운영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도대체 누가그렇게 하는거냐 ,가소로운 이야기"
(신영길 기자) 9일 유네스코 본부 방문에 이어 두 번째 공식일정으로 경상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탈렙 리파이 UNWTO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UNWTO 집행이사회 오찬에 참석했다.올해 11월에 지속 가능한 실크로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경북에서 개최되는 '2016 실크로드 국제문화관광포럼'의 국제회의 정례화 등 문화관광 분야 협력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협의함으로써 진일보한 성과를 거뒀다.한편, UNWTO 방문에 앞서 집행이사회 개최도시 말라가 시장 (프란시스코 드 라 토레 /Francisco de la To
(오동근 기자) "윤여준 전 장관 영입은 대권 도전과 무관하다" 4·13총선 이후 새누리당 대권주자로 떠오르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윤 전장관 영입은 도정을 잘 이끌고 도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으로 봐 달라. 대선과는 관련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남 지사는 또 대선 행보를 위한 지사직 중도하차는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남 지사는 11일 도정질문에 나선 의원의 질의에 “최근 대선 지지도를 보면 6위인데 국민이 대선 후보로 나와 달라고 하면 조기등판할 생각이 있는가”라고 묻자 “그럴 일 없다”고 단언했다.최
(오동근 기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한번 더 맡아줬으면 좋겠다. 전체적인 상황 때문에 무게 있는 사람이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요청이 있었다"며 "그 과정에서 대표가 맡아달라고 하면 당연히 하겠다고 해야지. 이의를 제기하면 정치인이 아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새 정책위의장에 선임된 변재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책위의장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변 의장은 "보수와 진보가 모두 동의하는 현실에 관한 공통 인식을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하나하나 해나가는
(오동근 기자) 새누리당이 비대위 구성을 사실상 백지화 했다.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4선 이상 중진연석회의를 열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친박계의 주장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이날 회의에서 사실상 이름뿐인 비대위원장을 정진석 원내대표가 겸임하는 대신, 당 쇄신방안을 논의하는 혁신위를 별도로 설치해, 전당대회 이후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되더라도 혁신위 활동을 보장하기로 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혁신위위원장은 외부서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임하기로 한 것은 당 대표가 부재한 데 따
새누리 비대위원장 정진석 겸임혁신위원장은 외부서 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