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은 서울시장과 충북지사 등을 역임한 지방행정 전문가다.1942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제천고, 국립체신대학교 통신행정학과,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한양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 성균관대 대학원 명예행정학 박사와 충북대 대학원 명예행정학 박사 학위도 보유하고 있다.이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은 체신부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성균관대 야간대학을 다니며 1966년 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줄곧 행정 관료의 길을 걸었다.서울시기획담당관, 용산구청장, 내무국장, 대통령비서실 내무행정비
(오동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을 임명했다.이병기 실장은 최근 4.13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청와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사표를 제출 한것으로 알려졌다.또 새 경제수석에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을 임명하고 현 안종범 경제수석은 정책조정수석으로 자리를 이동시켰다.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15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발표했다.이 신임 비서실장은 서울시장과 세 번의 충북도지사를 역임하며'행정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현재 대통령직속 지
청와대, 경제수석도 교체... 새누리당 깅석훈 의원 임명 안종범 현 청와대 경제수석은 정책조정수석으로 이동
청와대가 금명간 청와대 참모진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개편에는 사의를 표명한것으로 알려진 이병기 비서실장이 포함 될것인지 주목된다.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에 비박계 3선의 김용태 의원(서울 양천을)이 선임됐다.정진석 원내대표는 15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용태 의원은 우리 당의 젊은 피 중 하나로 늘 당에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개혁적 정치인"이라며 인선 배경을 밝혔다.정 원내대표는 "당의 문제를 잘 알고, 당이 나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정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당을 뜯어고치는 것은 더더욱 쉽지 않아 그런 일에 선뜻 나설만한 분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고 혁신위원장 인선의 어려움을 밝혔다이날 정 원내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용
청와대 참모진 교체 금명발표 ...이병기 비서실장 교체 가능성
(오동근 기자) 자라와 H&M, 유니클로 옷을 즐겨 입고 근사한 식당서 결혼식 올리고...북한에도 최상위 1% 계층이 존재하며 이들은 미국 뉴욕의 맨해튼의 상류층 못지않은 부유한 삶을 누린다 지난 9일 폐막한 제7차 북한 노동당 대회를 취재하기 위해 북한 평양을 방문했던 애나 핏필드 워싱턴포스트(WP)기자는 14일(현지기간)'북한의 1%, 평해튼에서 삶을 즐기다(North Korea’s one-percenters savor life in ‘Pyonghattan’)'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 상류층의 일상으로 조명했다.그가
(오동근 기자)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에 김용태 의원(3선·서울 양천을)이 낙점됐다.새누리당 관계자는 15일 "정진석 원내대표가 전날 김용태 의원에게 혁신위원장을 제안했고, 김 의원이 수락쪽으로 가닥을 잡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고 밝혔다.김용태 의원은 비박계로 분류된다.새누리당은 빠르면 이날 오후 3시에 혁신위원장 선임을 발표 할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총선 참패 후 열린 당선인 워크숍에서 "지금 우리를 유혹하는 민의 왜곡의 방편과 꼼수는 한 치 앞도 못 보고 제 무덤을 파는 일이다. 국민의 뜻을 거스르면 새누리당은 영원히 망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간 회동에 대해 "협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그런 회동이었다"고 평가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5시27분 청와대 회동 직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성과에 크게 만족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시종 진지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나름대로 성과 있는 대화가 오고 갔다"며 "경제, 민생, 안보 문제를 비롯해 상호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정 원내대표에 따르면 이날 회동에서는 노동개혁, 성과연봉제, 구조조정,
박대통령 '임을 위한 행진곡' 국론 분열없게 검토
대통령-3당 대표 회동 분기마다 정례화
朴대통령-3당 원내대표단 회동 오후 4시23분 종료…80여분 회동
(오동근 기자)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이달말 방한하는 반기문사무총장과 "기회가 되면 만나보고 싶다"고 밝혔다.김 전 총리는 13 오후 서울 육군사관학교 화랑연병장에서 자랑스러운 육사인상을 수상한 직후 '반 총장이 김 전 총리를 만난다고 하던데 뭔가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아무 연락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충청권 대망론'과 함께 맞물려 유력 대권후보로 늘 거론되는 반 총장은 지난 1월 김 전 총리에게 구순 축하 서신을 보내 '훗날 찾아뵙고 인사 올리겠다' 말한바 있어 이번 방한기
(오동근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20%을 기록하며 연속 1위에 올랐다.13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안 대표는 지난 4월 4주차 조사 대비 1%p가 하락한 20%을 차지했지만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을 누르고 1위 자리를 지켰다.문 전 대표는 4월 4주차 조사 대비 1%p가 상승했지만 18%를 기록해 2위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9%로 3위, 박원순 서울시장이 6%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조사 후보군에 포함 안했다.이번 조사는 10~12일 3일간 전국 성인 1
(오동근 기자)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은 대권에 관심이 있다고 속내를 밝혔다정의원 전날 TBS에 라디오에 출연해 "당권이냐 대권이냐 둘 중에 하나 고르라고 얘기한다면 대권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충청도민들이 이제는 충청도가 정치의 주축이 되어서 갔으면 좋겠다는 인식을 많이 갖고 있다"며 "충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중부권 대망론의 중심 인물이 될 수 있도록 한 번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보겠다"고 대권 도전 의지를 내비쳤다.그는 이어 반기문 총장에 대해서는 " 훌륭한 분이기 때문에 대망론이란 게 한 사람만
(오동근 기자) 유력 대선 주자로 꼽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달 말 방한하면서 친박계가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달 말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12일(현지시간)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이 유엔본부 브리핑에서 공식 발표했다.유엔 발표에 따르면 반 사무총장은 오는 25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포럼' 참석을 시작으로 '한국→일본→한국'을 오가는 6일간의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반 총장은 제주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 후 곧바로 일본을 찾아 26∼27일 미에(三
(오동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0.1%p하락한 35.8%를 기록했다. 1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대비 0.1%p 빠진 35.8%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전주대비 0.1%p오른 60.0%를 기록했다. 이란순방 효과가 더 이상 안나타나 지지율이 주춤한 상태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전주대비 1.7%p 하락해 48.7%를 기록했고, 부산·경남·울산 역시 4.2%p하락해 35.5%를 기록했다. 반면 수도권인 서울과 경기·인천은 각각 4.7%p, 2.9%p 상승해 33.8%와 62.4%로
(오동근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국민의당은 안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12일 박지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당선인 등과 함께 28사단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튼튼한 안보가 있어야 경제활동과 외교가 가능하고,남북관계도 진전시킬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국방예산이 적정한 규모로 투자되고 있는지,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이고 있는지, 전반적으로 우리 국방체계 자체의 문제점은 없는지 아주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안 대표는 이날 북한과 가장 인접한 태풍전망대에
(오동근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13일 회동할때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민주화운동 공식 기념곡 제정을 건의 할 생각이다".더불어민주당의 우상호 원내대표가 12일 광주에서 열린 제20대 총선 당선인 워크숍에 앞서 이같이 밝혔다.우 원내대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은 오월 영령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노래다. 이 노래를 부르는 것이 도리"라며 "어제 3당 비공개 회동에서도 이 문제를 새누리당의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말했고, 내일 청와대 회동에서도 이 말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광주에서
(오동근 기자) 반기문 총장을 염두에 둔 포석일까작년 11월 이원집정제를 거론하며 반기문 대통령에 친박총리 조합이 가능성있는 이야기라고 언급했던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이번에는 "외부에서 사람을 모셔와 당 대권 후보로 옹립할수 있다"고 말했다 . 친박계 핵심인 홍 의원은 12일 오전 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에 출연, 이같이 말하며 "당권과 대권 후보를 분리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우리 당 안에 물론 대권주자가 없는 건 아니지만 '지금 저희로서는 외부에서 대권 후보를 모셔와야 할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