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의원은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합리적인 돼지고기 가격정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돈육 탕박등급제 정착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지난해까지 국산 돼지고기 가격은 도축방식에 따라 '탕박' 혹은 '박피' 로 정산됐다. 탕박은 가죽을 벗기지 않고 탕박조와 탈모기를 사용하여 털을 제거하는 도축 방식이며 박피는 박피기를 이용하여 가죽을 벗기는 방법이다.돼지고기 시장은 98%가 탕박 도축으로 거래됐지만, 전체 돼지고기 시장 가격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일 "올림픽이 만들어낸 '가상 평화'는 짧고 북핵은 엄연한 현실"이라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현송월과 평창 동계올림픽에 가려 잠시 잊혀진 듯 하지만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북핵의 본질은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금 우리에게 북한의 핵 위협보다 더 큰 국가적 위기는 없다"며 "올림픽 전야를 대대적인 군사 퍼레이드로 장식하겠다는 김정은에게 더 이상 무슨 대화를 기대할 수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남의 집 잔치에 떡 하나 얻어먹는 것으로
더불어민주당은 1일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 제1야당으로서 최소한의 품격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을 절감할 수밖에 없었다"고 비판했다.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제 원내대변인은 "명색이 제1야당의 대표연설이 무엇을 하겠다는 비전은 없고 오로지 정부비판을 넘어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선거 연령과 관련해 꼼수가 숨겨진 제안까지 이루어졌다"며 "심지어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부 9년간의 실정 모두를 새 정부에게 전가하는 모습에서는 참담함마저 느꼈다"고 말했다.그는 "제
정세균 국회의장은 1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정 의장은 "최근 기존의 산업과 기술에 초지능과 초연결을 특징으로 하는 첨단 ICT기술이 융합되면서 예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할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우리는 4차 산업혁명에 의해 변화되는 미래를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이끌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정 의장은 이어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를 표방해 온 20대 국회는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의 요구에 도서관
(박진우 기자)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경북지사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31일 "선당후사 정신으로 거둬들이기로 했다"며 경선전 사퇴를 철회했다.이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지사 경선전 국회의원직 사퇴'와 관련해 국민과 경북도민 여러분에게 다소 혼선을 드려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포문을 열었다.그는 "전 지난해 12월17일 경북도지사 선거출마를 선언하면서 당의 경선규칙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심판의 역할을 하는 최고위원직을 유지한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해 사퇴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기준(61)전 국회의원(19대·비례)이 31일 경기도 파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파주 임진각 평화의 종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의 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해서는 금융 ‧ 경제전문가가 필요하다. 본인은 파주시에 돈이 돌고 일자리가 만들어지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김 전 의원은 "접경지역에는 '평화경제특별구역'을 조성하고 파주시는 이 특구의 든든한 배후지가 되어야 한다. 특구 조성을 통해 파주에 국제사회의 수많은
(박진우 기자) 2018년도 부처별 공무원 증원이 생활 밀착형 공무원 증원이 아닌 현역 국회의원 장관 부처와 실세 부처에 편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영양·영덕·봉화·울진)은 31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공무원 증원 요청 및 승인 계획이 허술하고, 실세 부처에 편중된 짜맞추기식 막장 증원"이라며 질타했다.강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부처별 공무원 증원 요청 및 승인 현황' 에 따르면, 2018년 부처별 소요 총 정원 요구는 57,613명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을 향해 "'모르쇠 변명'이 아니라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사건을 무마한 의혹을 받고 있는 최교일 의원이 모르쇠 변명을 늘어놓고 있어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임은정 검사는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사건이 벌어진 직후 법무부 감찰 쪽 요청으로 진상파악에 나선 바 있는데, 당시 최교일 검사장이 자신의 집무실로 불러 어깨를 두들기며 '내
(송민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취임 후 첫 연두교서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추구는 조만간 미국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의회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1시간 28분 49초간 발표한 연두교서에서 "북한 정권보다 더 자국 국민을 철저하고 잔혹하게 억압하는 정권은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는 이런 일을 막기 위해 최대한의 압박 캠페인을 벌였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안주와 양보(complacency and concessions)는 공격과
(이진화 기자) 8년 2개월 만에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모두 참석한 노사정대표자 6자회의가 31일 서울 종로구 에스타워 7층 노사정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노사정대표자회의는 앞으로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 등을 논의한다.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노사정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노사정대표자회의가 끝난 뒤 가진 브리핑을 통해 "노사정 대표자들은 사회적 대화를 복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회양극화 해소, 헌법에 보장된 노동 3권 보장, 4차산업혁명과 저출산고령화 등 시대적 과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송민수 기자)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 에게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식약처가 경기장과 개최도시 주변 음식점 4,32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1만3,035회의 사전 위생점검에서 적발사항이 발견된 음식점은 137곳이었다.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올림픽 경기장과 개최도시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사전 위생점검을 한 결과 137곳의 음식점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발견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음식점들의 위반사항은 보건증이 없는 사람을 근무시킨 ‘건강진단 위반’이 82
(김춘식 기자) 평택시의회 최중안 의원과 박환우 의원은 지난 30일 여주썬밸리호텔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여주시의회에서 주관한 제7회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표창패를 받았다.이번 시상식에서 최중안 의원은 ‘주민참여소통분야’에서 박환우 의원은 ‘의정연구발전분야’에서 각각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최중안 의원은 시민의 권익 신장과 주민밀착형 의정 활동으로 눈길을 끌어왔다.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의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