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근 기자)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5일 방한하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제주도 방문에 맞춰 제주도로 향한다. 1박2일 일정이다. '반기문 대망론'속에 친박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있는 가운데 홍문표 사무총장 대행, 나경원 의원 등 여권 인사들도 제주포럼에 참석하기로 하면서 온갖 해석이 나오고 있다.특히 나경원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오래전부터 제주포럼에 참석키로 예정 돼 있었지만 정 원내대표의 제주행은 갑작스럽게 잡힌 일정으로 알려졌다.당에서는 "원래부터 예정된 일정"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
환경부는 가습기 살균제 사고 이후 방향·탈취제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화학제품에 대한 안전성 논란 확산으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성 검증에 나선다고 밝혔다.먼저 올해는 생활 속에 사용빈도가 높은 제품을 우선 조사할 계획이다.특히 상반기 중 15종 위해우려제품을 제조·수입하는 8천여개 기업에게 제품 내 함유된 살생물질 종류 등을 제출 받아 이를 목록화하고 위해 우려가 높은 물질은 시급성에 따라 우선적 평가를 추진한다.따라서, 스프레이형 방향제, 탈취제 등 위해우려제품에 대해 주요 제조·수입기업과 안전관리 협약을 체결하여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24일 "2016년 시대과제는 격차해소와 평화통일"이라고 말했다.안 대표는 이날 '제6차 국민의당 정책역량강화 집중워크숍'에 참석 "빈부격차, 남녀격차, 세대격차, 교육격차, 정규직·비정규직 격차, 지역간 격차, 대·중소기업격차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격차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은 변화하라, 민생 챙겨라, 실천하라는 세 가지"라며 "국민의당은 다른 어떤 정당보다 더 앞서서 공부하는 정당,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오
(오동근 기자) 일본에서 '혐한시위 억제법안' 24일 일본 국회를 통과했다.24일 일본언론에 따르면, 중의원(하원)은 '본국외 출신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적 언동의 해소를 향한 대응 추진에 관한 법안'을 본회의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이날 통과한 혐한시위억제 법안은 "적법하게 일본에 거주하는 일본 이외의 출신자나 후손"을 대상으로 차별의식을 조장할 목적으로 생명이나 신체 등에 위해를 가하는 의도를 고지하는 것과 현저히 멸시하는 것을 '차별적 언동'으로 정의하고 "이러한 언동을 용인하지
일본서 혐한시위 억제법 제정
(오동근 기자) 전날 중국내 북한식당 종업원 3명이 추가 탈북해 제3국에서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다는 보도가 사실인것으로 전해졌다정부 당국자는 24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이 이탈했다는 보도는 사실"이라며 "다만 이들이 처한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브로커에 의해 탈북하는 경우 일일이 정부의 도움을 받거나 정부에 알리지 않는다"며 "언론에 나오기 전까지 외교공관에서도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동근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굉장한 권력욕을 가지고 있고 그분의 성격을 보더라도 대선에 출마를 할 것으로 본다"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반 총장이) 대통령 출마를 하려고 노력은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 반 총장의 권력욕을 보면 최소한 친박에서 옹립을 한다고 하면 대통령 후보로 출마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서 "반 총장은 대통령에 나올 수 있는 것도 반이고 안 나올 수 있는 것도 반이다. 야당에 문을 두
(오동근 기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될 전망이다.정부와 새누리당은 24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불황을 겪고 있는 조선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 임종룡 금융위원장,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고영선 노동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회의에 참석한 김광림 정책위장에 따르면 상반기 중 조선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해달라는 새누리당의 요청에 정부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했다.정부가
주일본 대사에 이준규 전 인도네시아 대사 내정
(오동근 기자) 북한이 지난 4월 탈북한 중국의 북한식당 여종업원의 송환을 위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끌어들였다.24일 북한의 인터넷 선전매체 메아리는 "유엔이 탈북자들의 허위와 날조된 거짓 증언을 근거로 무분별한 반공화국 인권소동을 벌려왔다"고 주장하면서 반 총장에게 송환에 적극 나서라고 요구했다.메아리는 반기문 사무총장이 지난 18일 민간단체 모임에서 '이산가족 상봉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고 소개하면서 "남조선 정보원들이 집단납치한 우리의 12명 처녀들과 혈육들을 인위적으로 갈라놓은 남조선 당국의 비인간적
당정" 구조조정 협력업체 세금 . 4대보험 징수 유예"
청와대는 23일 청문회 개최요건을 완화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과 관련, "아무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거부권 행사에 좀더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 아직 어떻게 한다고 결정된 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여야는 지난 19일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상임위 차원에서 중요 안건 심사 외에 '소관 현안'에 대해서도 청문회를 열 수 있도
(박진우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구시대의 막내, 새시대의 시작"이라고 밝혔다.안 대표는 이날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노 전 대통령은 새시대의 맏형이 되고 싶었으나 구시대의 막내가 된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그는 "노 전 대통령은 이익지향적인 권력의 자리를 찾아가는 정치를 하지 않았다"며 "가치지향적인 시대의 의미를 찾아가는 정치를 했다"고 평가했다.이어 "노 전 대통령은 시대에서의 나의 위치와 공동체에 대한 나의 소명을 깊이 고민
국토교통부는 5월 23일~6월 3일까지 한-아세안 교통협력사업 일환으로 서울 등에서 아세안(ASEAN) 교통공무원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또한,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다음달 1일·3일까지 제7차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말했다.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아세안 교통공무원 초청 연수는 급속한 경제성장과 도시화 과정을 겪고 있는 아세안 국가들과 우리 우수 정책·기술 및 국가발전 경험 등을 공유하고 관련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아세안 회원국의 초청연수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회원국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최태희 기자) 정동영 총선당선자가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대륙으로가는길’ 이 22일 경남본부 회원들과 마산 팔용산 둘레길 산행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우리의 갈길은 북방경제로 나아가는 것이다"고 밝히면서 "김승훈본부장님을 위시한 동지들의 뜨거운 열기와 환대에 깊이 감사하고 또한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대륙으로가는길’ 은 ‘평화적 남북 경제 공동체로 가는 혈로를 뚫어 한민족평화와 공동번영의 미래를 개척함’ 을 창립 정신으로 내세우고 있다.
(오동근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위한 소망이 남아 있다면 이제는 친노라는 말로 그 분을 현실 정치에 끌어들이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것이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3일 오후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 참석 후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이 말하고 "오늘 추도식의 주제는 김대중과 노무현은 하나라는 것"이라고 전했다.문 전대표는 이어서 "이번 선거에서 우리 국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아주 소중한 희망을 키워 나가기 위해선 김대중 대통령님의 그 뜻을 따르는 분들, 노무현 대통령 뜻을 따르는 분
(오동근 기자)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7주기 공식 추도식'에 여야 지도부가 집결했다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열린 추도식에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노회찬 원내대표 등 주요 정당 인사들이 행사에 참석했다.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연 금강산 관광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중단시켰고 노
(오동근 기자) 중국 닝보의 북한식당 여종업원들이 지난 4월초 집단 탈북한데 이어 또다시 중국 상하이 북한식당 종업들이 집단 탈출 한것으로 알려졌다.23일 북한 소식통은 "북한 종업원 수명이 탈출해 제 3국에서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정보당국 관계자는 23일 "상하이 북한식당 여종업원 집단 탈북이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동근 기자) 반기문대망론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5일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일정에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 세우고있다.정치권은 반 총장의 국내에 머무는 동안 활동 반경이 제주, 경기 일산, 경북 안동, 경주 등으로 넓게 퍼져 있어 반 총장의 일거수일투족에 신경을 쓸수 밖에 없다.반 총장은 방한 기간 정치적 해석을 낳을 수 있는 행보는 일단 자제할 것으로 알려졌다.반 총장은 정치적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는 고향인 충북 음성 방문은 공식 일정에 포함시키지 않았다.반 총장 스스로도
(오동근 기자) "아빠가 벌써 몇날 며칠째 담배만 늘어가고 잠도 제대로 못잔다"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첫째딸인 가영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가영씨는 "매일 밤마다 노트에 뭐를 많이 적으면서 고민하는데 아빠의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아는 가족으로써 정말 옆에서 보기 안쓰러울 정도"라고 딸의 측은한 마음을 전했다.그녀는 그러면서 "정말 화가난다. 밉다. 매우…"라며 정 원내대표를 고민에 빠뜨린 사람들을 겨냥하는 듯한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