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한우 기자) 새누리당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선에 팔을 걷어 부쳤다,이정현 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폭염이라는 이상기온도 하나의 재해다. 이것도 자연재해라고 봐야 하는데 많은 국민이 이 부분에 대해, 요금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다" 며 "오늘 정부 관계자를 불러서 얘기를 들어보니 상당히 개선할 점이 있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었다"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그러면서 "해당 상임위에서 함께 논의하자는 것이 최고위의 의견이었다"라고 전했다.이 대표는 "전기요금을 1~5단계로 쓸 수 밖에
(도한우 기자)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과 소통을 자주 하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김무성 전 대표가 어제 저한테 대통령과의 정례회동을 하라고 조언하셨지만, 정례회동으로는 부족하다. 훨씬 더 많이 만날 것"이라며 "대통령이 워낙 할 일이 많으셔서 제가 만날 시간적 여유가 없으면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그는 전날 김무성 전 대표와 통화한 사실을 밝히면서 "김무성 대표님은 전직 대표님이시고 사무처 차장님, 국장님으로 계실때 저와 인간적 교류를 해왔던 분으로 제가 인간적으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박근혜 대통령과 오찬 예정인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를 향해 "여당의원 자격을 상실하더라고 할 말은 꼭 하고 나오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이 대표는 사드배치, 우 수석 해임, 추경 청문회,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개각 시 지혁균형인사 등을 대통령에게 건의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이 대표가 이러한 내용을 대통령에게 건의해서 좋은 소식을 가져오길 간곡히 바라는 의미에서 공개적으로 말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박 위
(이석호 기자) 한민구 국방장관이 다음주 중에 사드배치 예정지역인 경북 성주를 방문하는 것에 대해 지역 주민 대표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성주 주민들의 의견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고 소통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성주 사드배치 철회 투쟁위원회(투쟁위) 측에서 사드 배치 철회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한 장관이 성주를 재방문한다고 해도 그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
(도한우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12일 추경 논의를 위해 회동한다.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 내일 오전 10시30분에 국회의장실에서 3당 원내대표가 모이기로 했다"고 밝혔다.정 원내대표는 "추경 논의 위해 모인다"며 "야당이 세월호 특조위 연장, 누리예산, 각종 청문회 이런 정치적 쟁점을 연계해 추경을 통과 못 시켜준다고 하는데 저희들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문자 그대로 명실상부한 민생추경이고 과거 정부에서 제출한 추경을 이런 식으로 협조 안 하고내버려둔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에 특사를 보내서 남북관계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한 대화 재개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무력으로 북한을 완전히 제압할 수 없다면 지금은 대화 재개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전쟁 중에도 사신은 오갔다. 전쟁 중단 수단은 한쪽을 무력으로 굴복시키거나 사신을 보내 평화 조약을 맺거나 둘중 하나인데 무력으로 북한을 제압할 수 없다면 대화 재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의장은 11일 '전기요금 누진제'와 관련, "지난해 한시적으로 누진제 완화조치를 시행했기 때문에 이번해도 해야 한다"며 정부를 압박했다.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요즘 정책위에서 가장 많이 받는 전화가 전기요금 민원이다. 어떻게 본다면 전기요금의 잘못된 체제에 대한 국민적 분논와 저항의 시기가 아닌가 느낄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현재의 전기요금 체계는 그동안 국민소득 증가와 이에 따른 생활환경 패턴 변화를 제대로 반영 못하고 있다"며 "특히 가정
국회의장 -여야 3당, 내일 회동 추경 논의
국민의당은 10일 검찰이 박선숙·김수민 의원을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것에 대해 "사법부가 재판과정에서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사건과 관련해서 검찰이 무리한 수사를 진행했다는 사실은 앞서 두 차례 영장 기각을 통해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박선숙·김수민 의원에 대해 두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모두 기각했다.
(박진우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10일 이정현 새누리당 신임 대표에 "이 대표는 당 사무국에서 출발해서 당 대표까지 됐다"며 "이 대표가 야당과 청와대 사이 중재역할을 잘해야 박 대통령에게도 편하고 국회도 잘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이 대표의 신임인사 예방을 받고 이같이 말하고 "(여당의 협조 요구에) 전적으로 협력할 용의가 충분히 있는 사람인데 여소야대를 극복하려면 여당이 다소 양보를 해줄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이 대표는 "노무현 대
[이종수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양숙, 성동 4)는 9일(화) 제269회 폐회중 임시회를 개최하여 김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3)과 이복근 의원(새누리당, 강북1)을 제9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끌어갈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김창원 부위원장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님들과 적극 협력하여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의회 9대 전반기 동안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김창원 부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 남북
(도한우 기자)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10일 친박 이정현 대표 당선과 관련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존중한다. 새 지도부의 탄생을 축하한다"며 "새 지도부가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당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전남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지난 총선 참패를 보고 당의 분위기를 획기적,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비주류가 대표가 되길 바라면서 지원을 했다"고 밝히고 "하지만 국민의 선택은 다른 선택을 했고, 국민의 뜻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대표는
국민의당은 10일 "한국전력은 공기업으로서 순이익을 친환경적인 에너지 생산을 위해 투자하거나 국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는데 투입하는 대신, 총 1조9,901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배당잔치를 열었다"고 비난했다.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지난 5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해 당기순이익만 10조1,657억원을 거뒀고 연결기준 순이익은 13조원을 훌쩍 넘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특히 한전 주식의 32.9%를 보유한 산업은행은 한전의 최대주주로서 배당금만 6,
(이석호 기자) 국방부는 이르면 이번 주에 한민구 국방장관이 성주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10일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경북 성주의 사드배치 철회 투쟁위원회(투쟁위) 측에서 대화 의사를 밝혀오면 "언제든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한 장관이 이르면 이번 주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 방안에 대해서도 "언제든 (가능하다)"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주민들과 대화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도 지난 1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주민들과
(오동근 기자) 미 중서부 미주리주의 화이트만 공군기지에 배치돼 있던 B-2 스텔스 전략폭격기 3대를 괌에 전진 배치했다고 9일(현지시간) 미 전략사령부가 발표했다.B-2 폭격기는 스텔스 성능으로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데다가 핵폭탄을 16발까지 탑재할 수 있다.B-2 폭격기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배치는 지난 3월 이후 올 들어 2번째로 지난 3일 북한의 노동 미사일 발사에 대한 강력한 경고이자 한국에 대한 안보 보장 의지를 재확인 한 것으로 평가된다. 미 전략사령부는 또 "이번에 배치된 B-2는 해당 지역에서 훈련을 실시하는 동시
[서이종수기자] 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양숙, 성동 4)는 9일(화) 제269회 폐회중 임시회를 개최하여 김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3)과 이복근 의원(새누리당, 강북1)을 제9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끌어갈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김창원 부위원장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님들과 적극 협력하여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의회 9대 전반기 동안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김창원 부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 남북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새누리당 초선의원들이 사드배치 문제와 관련 중국을 방문한 더민주 초선의원 6명에게 석고대죄를 촉구한 데 대해 "실패한 정부정책을 앞뒤 가리지 않고 옹호하며 '청와대 2중대 역할'에 바쁜 새누리당 초선의원의 모습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힐난했다.더민주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대통령 눈치 보기에 바쁜 새누리당 초선의원의 맹성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오늘 새누리당 초선의원이 중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더민주 의원에 대해 사대주의, 철없는 행동, 석고대죄를 운운
새누리당 이정현 신임 대표는 10일 "대통령과 맞서고 정부와 맞서는 게 마치 정의이고 그게 다인 것처럼 인식을 갖고 있다면 여당 소속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방문한 청와대 김재원 정무수석과 만난 자리에서 "야당과 여당은 엄연히 달라야하고 여당은 대통령과 정부를 대하는 자세가 완전히 달라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여당 사람들은 여당의 존재이유, 여당이 뭔지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여당과 야당이 똑같이 야당이 돼 가지고 대통령과 정부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0일 새누리당 이정현 신임대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가 워낙 특수해 우려된다"고 밝혔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한 뒤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신임 대표에게 두가지 길이 있다"며 "첫째는 청와대의 지시를 잘 수행하는 길이있고, 둘째는 민심을 잘 수렴해 대통령과 청와대를 잘 설득하고 원만하게 국정을 운영하게 하는 길"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첫번째 길을 택하면 순탄치 않을 것 같다는 걱정이 든다. 두번째
(박진우 기자)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당의 문을 활짝 열어 누구든 들어와서 자유롭게, 치열하게 경쟁하게 하는 대선후보 플랫폼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이날 전주 전북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호남이 기회를 준 이 땅에 안철수의 새정치, 천정배의 개혁정치, 정동영의 통일정책을 가꾸고 외부 인사도 영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어제 보수정당 역사상 최초로 호남출신 당대표가 탄생했다"며 "호남에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우리 국민의당도, 책임있는 제1야당으로서 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