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사회시민회의는 대선을 앞두고 지난달 24~26일 3일간 국내 안보전문가 33인을 대상으로 긴급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최근 한반도는 북한의 지속적인 무력도발과 국제사회로부터의 고립으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반도 주변국들은 대북정책의 변화를 예고하고 변화된 대북정책을 보여주고 있지만, 정작 당사국인 우리나라는 피동적인 입장에 있다.외교・언보 전문가들은 안보・대북・통일문제에 있어 대통령 후보의 전문성 수준은 높아야 한다고 답했다. 비율로 보면 ‘높아야 한다’가 33.3%, ‘매우 높아야
“사람들이 거짓말을 듣게 되면 처음에는 아니라고 하며, 두 번째는 의심하지만, 계속하다 보면 결국에는 진실이라고 믿게 된다.”나치 선전부장이었던 요제프 괴벨스의 주장이다. 그는 “거리를 정복하면 군중을 장악할 수 있고, 군중을 장악하면 국가를 장악할 수 있다”고 외쳤다. 거짓도 얼마든지 진실로 포장되어 힘을 가질 수 있다는 그의 주장은 3% 미만의 지지를 받았던 나치당을 98.9%의 지지를 받는 유일당으로 만들었다.9일 조기대선을 앞두고 허위·비방 등 가짜뉴스(fake news)가 증가하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월부터 지난 2
C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기 지난달 27~29일 3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3,37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23명(무선 80 : 유선 20 비율)이 응답을 완료한 2017년 4월 4주차 주후반 집계 19대 대선후보 다자 지지도에서, 10%대 후반으로 큰 폭으로 상승한 홍준표 후보가 안철수 후보와의 격차를 처음으로 오차범위 내로 좁히며 이전과는 다른 대선 판도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이번 주 4월 4주차 주중집계(24~26일 조사) 대비 1.8%p 내린 42.6%로
4월29일 13:00 전북 익산 유세 (익산역 동부광장)
(송승화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는 29일 세종시를 찾아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4월29일 12시:20분 김해 수로왕릉 홍준표 유세현장
(송승화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는 29일 세종시를 찾아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또한 자신은 말보다 행동이 우선인 후보며 다른 후보와는 달리 '행정수도'로의 세종시를 공약에 넣었다며 자신의 확고한 의지에 대해 대책위 시민에게 말했다.이어 역사의 흐름은 분권과 협치의 시대며 거기에 따라 모든 정치-경제-사회 문제가 그쪽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지난 정부의 여러 가지 아쉬운을 지적하기도 했다.마지막으로 안철수 후보는 말이
행정자치부는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인명부 확정 결과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가 총 4,247만 9,710명이라고 밝혔다.이는 외국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 29만 4,633명을 비롯하여 거소투표 대상자(10만 1,089명) 및 선상투표 대상자(4,090명)를 포함한 것으로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보다 197만 1,868명,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보다는 37만 9,312명 증가한 수치이다.선거인 특성별로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성유권자(2,104만 2,689명)보다 여성유권자(2,143만 7,02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드 배치 비용 10억 달러를 한국측에 요구한 것과 관련, "막대한 재정부담이 초래된다는 점에서 반드시 국회비준동의가 필요하다"며 차기정부에서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문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대선후보 2차 토론회에서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이 사드 배치 비용 10억 달러를 청구했는데, 대통령이 된다면 이를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이같이 답하며 "사드는 안보 문제를 넘어서 경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28일 개성공단 재개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대선후보 2차 토론회에서 "문 후보는 개성공단 2,000만평 확장 공약을 취소할 의향이 없느냐"며 "사실상 북한 청년들에 대한 일자리 대책으로 보인다"고 물었다.이에 문 후보는 "2,000만평 확장은 1단계 하다 개성공단이 폐쇄됐는데, 그게 제대로 발전했으면 2단계, 3단계로 발전하는 것"이라며 "마지막 3단계 때 2,00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28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향해 "안 후보는 '미래'를 얘기하기 전에 국민의당의 허위사실 유포와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행위를 즉각 중단시키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유은혜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이 그 동안 제기해 온 문재인 후보 아들 준용 씨와 참여정부 고위층 고용정보원 특혜 채용 의혹이 모두 터무니없는 거짓으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유 대변인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민의당이 '권양숙 여사의 9촌 친척'이라고 지목했던 고용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