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랍연맹과 이슬람협력기구 창립국(서울일보/소정현 기자) 세계 4대문명의 초석을 이루는 이집트의 정식 명칭은 ‘이집트아랍공화국’(Arab Republic of Egypt)이며, 카이로(Cairo)는 이집트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다. 이집트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두 대륙 사이에 있어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사이에는 수에즈 지협이 있으며, 이곳 수에즈 운하를 통해 홍해를 사이로 지중해와 인도양을 연결한다.이집트는 북아프리카와 서아시아의 시나이반도에 걸쳐 있는 국가이다. 이집트의 나일강은 지중해와 인근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김포시와 김포관내 이주민 관련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에 나선 가운데, 한해동안의 성과보고회에서 김포시 이민청 유치 지지 선언이 나왔다.이주민과 이주민지원단체들은 이 자리에서 외국인주민 친화도시인 김포가 ▲공항접근성 ▲15만명이 넘는 인근 거주외국인 ▲다양한 외국인주민 인프라 구축 ▲인프라 발전중인 도시라는 점을 들며 ‘이민청 김포 유치’를 외쳤다.김포시와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3일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보고회에는 김
(서울일보/김현호 기자) 부천시가 돋보이는 참신성과 함께 신구(新舊) 세대를 아우르는 ‘세련된 포용 홍보’로 호평을 얻고 있다.부천시는 기성 매체·사회관계망서비스(SNS)·캐릭터 활용 등 다양한 소통 방식으로 유행에 민감한 MZ세대부터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소외계층까지 폭넓게 끌어안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받아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연이어 거두고 있다.◆ 부천시 SNS, 대상 2관왕 쾌거…‘콘텐츠 경쟁력 입증’부천시는 이달 22일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대상’ ▲대
(서울일보/박병영 기자) 농촌인력난을 겪고 있는 봉화군이 올해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며 일손부족을 호소하는 농촌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14일 베트남과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53명이 본국으로 출국하면서 올해 외국인계절근로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올해 봉화군이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557명으로 베트남 하남성과 캄보디아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489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방식으로 68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했다. 이는 지난해 146명 대비 281%가 증
(서울일보/박강현 기자) ▪천혜의 관광지, 포천 한탄강포천은 천혜의 자연이라 불리는 한탄강을 품고 있다. 포천 한탄강은 유네스코로부터 인증받은 세계적인 지질생태자원으로, 2015년 국가지질공원과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인증되며 명실상부 경기북부 지질생태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천혜의 비경을 간직하고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은 한탄강의 지질과 생태를 한 곳에서 살펴보고 전문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곳이 바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다.▪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실감형 지질 디지털 미디어아트 체험 기회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 지역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해 세계도시와 협력관계를 넓히고 2028 COP33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이 시장은 1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지역기후행동 정상회의(Local Climate Action Summit)’에 참석했다. 지역기후행동 정상회의는 COP28 의장단과 블롬버그 재단 주최로 12월 1일~2일 이틀간 개최되고 세계 500여개 지역 단체장이 참석하여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계묘년이 저물어간다. 파주시 민선8기 시정체제 2년차의 시간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올해 1월 김경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마부정제(馬不停蹄)의 각오를 밝혔다.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와 상생 도약을 이루어나가기 위해 쉼 없이 정진하며 새로운 성과를 꼭 만들어 내겠다는 약속이었다.약속은 잘 지켜졌을까? 시민들은 민선8기 파주시가 일으켜 온 변화와 상생 도약의 성과를 얼마나 체감하고 있을까? 바야흐로 평가와 정산의 시간이다. 매해 연말연시에 즈음해 진행되는 파주시를 빛낸 시정 성과를 되돌아보는 ‘파주시 10대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범죄나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은 이상 동기 범죄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여성, 노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 정책과 범죄예방을 위한 인프라 강화가 대두되고 있다.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주력하는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인 ‘이상동기범죄 대응 TF팀’을 꾸려 야간순찰 활동은 물론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을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여성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시행 중인 안산시는 여성이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을 서로 연결해 물을 대면 결코 마르지 않는다는 뜻의 이택상주(麗澤相注)의 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주낙영 경주시장이 2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주 시장은 “고금리·고물가로 경제에 불안정성이 커지고 내국세 수입과 연동된 지방교부세의 대폭 감소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서민생활안정 등 민생경제는 물론,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가 11월 27일 개회한 제279회 함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진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기회는 위기 속에 있고, 위기는 기회 속에 있다. 2024년에는 사람·관광·산업에 중점을 두고,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담대한 변화를 이루겠다”라는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우선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사람에 중심을 둔 투자’를 통해 정주 환경 개선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한다.마천·유림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수동·
“경기도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대해서 가장 앞장서 나가려고 한다. 미래세대를 위해 중앙정부가 하는 게 부족하다면 경기도가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기후변화, 에너지 문제가 피할 수 없는 문제라면 정면으로 부딪쳐서 기회로 삼는 선도자가 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4월 24일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에서(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올해 민선8기 경기도의 가장 눈에 띄는 행보 가운데 하나는 기후위기 대응분야다. 경기도는 기후 위기를 내일의 성장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산업단지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재생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민선8기 서해안의 새로운 중추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견마지로(犬馬之勞)의 자세로 헌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가세로 태안군수가 27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9회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갖고 광개토 대사업과 화력발전소 폐쇄 대체 산업 마련,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태안 해양치유센터의 체계적 운영 등 내년도 각오를 밝혔다.가 군수는 올해 시대에 부응한 가치관 정립과 더불어 무질서에 대한 엄격한 경고 및 비타협에 나서는 등 안일한 사고를 벗겨내는 노력을 기울이고 풍요로운 미래를 열
(서울일보/박강현 기자) 민선8기 포천시가 핵심공약인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인문도시의 기반을 구축해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생활인문환경을 만들고, 시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인문도시 포천으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다.지난 9월 포천시는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3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인문도시 구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이란 지역사회와 지역대학 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지역 내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인문생활을 장려하는 학술지원사업이다.포천시는 대진대와 함께 ‘경기북부 첫 인문
(서울일보/박강현 기자) 포천시가 어르신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143,690명)의 24.1%(34,578명)로 초고령사회에 해당한다. 시는 매년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시민 모두가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있다.시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이동편의 증진,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교통비 지원민선 8기 공약사항인 어르신 교통비 지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취업과 학업을 위해 청년들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저출생, 청년 유출,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지역 경제 성장 둔화는 지방소멸을 야기한다. 타개책으로 영천시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청년들의 참여를 강화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금호 이웃사촌마을, 청년마을 취하리, 영천청년센터···. 최근 청년들이 영천의 특성과 지역 자원에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금호 이웃사촌마을사업... 경상북도 공모사업 선정 후 착
(서울일보/김현호 기자) 부천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도시 조성에 나선다. 특히 제3기 부천 대장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환경기초시설을 현대화하고, 원도심 지역의 도시침수 예방에 힘을 쏟는 등 도시 균형발전 및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개선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다.부천시 환경사업단은 22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굴포하수처리장 환경개선 ▲약대오거리 일원 도시침수 예방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 구축 등 추진 사업을 설명했다.◆ 굴포하수처리장 환경개선사업 추진…‘부천 대장신도시 가치 제고’부천시는 제3기 부천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문화와 예술이 도시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시대이다. 문화의 수준과 질은 주민 삶의 질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지금 계양은 지역이 가진 우수한 자원과 고유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를 통해 계양만의 도시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구민의 일상이 행복이 되는 문화관광도시를 위해 계양의 도약이 계속된다.■ 문화로 계양의 가치를 재창조하다계양구가 오랜 시간 이어온 문화를 발전시켜 계양의 가치를 재창조하고 있다.지난 4월,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계양산국악제’는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 발전과 우수 인재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제12회 위(Wee) 희망대상’에서 위(Wee)프로젝트 기관 부분 대상과 최우수상, 학생·상담업무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위(Wee) 희망대상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학생상담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개최했다.기관 부분에서는 ▲대상(교육부장관 표창) 경기새울학교(위스쿨) ▲최우수상(한국교육개발원 표창) 평택교육지원청 위(Wee) 센터가 수상했다.학생 및 상담업무자 부분에서는 ▲칠보중 학생과 전문상담교사 ▲경북중 학생과 전문상담교사 ▲한류초 학생과 고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전문
(서울일보/이광수 기자) 겨울은 취약계층에게 가장 힘든 계절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도 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해졌다.경기도 시흥시 정왕본동에 거주하는 60대 이 씨는 30여 년 전 남편과 사별 후 혼자 생활하고 있었다. 지난해에는 교통사고가 크게 나면서 여러 차례 수술을 진행했고, 이후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그러나 거듭된 사업실패와 채무문제로 가족과의 관계가 단절된 이씨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해야만 했다. 자칫하면 고립된
지난해 6월 김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이동쉼터에서 학교연계사업인 ‘힐링쉼터와 함께 하는 청소년 거리학교’를 운영했다. 위 사진은 김포 내 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사진(서울일보/정순묵 기자) 김포시가 서울 편입을 준비중인 가운데 시민 삶의 증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평균 연령 41.4세의 젊은 도시 김포에서는 미래세대 교육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높은 상황이다. 서울편입은 비평준화인 김포의 교육환경을 평준화하고, 학생들의 선택을 다양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는 서울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