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공주시는 백제의 중흥을 이끌었던 무령왕의 서거 1500주기 추모제례가 24일 무령왕릉과 왕릉원 옆 숭덕전에서 봉행됐다고 밝혔다.공주문화원 주관으로 봉행된 이날 추모제례에는 최원철 시장과 공주향교 유림, 기관단체장,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추모제례는 공주향교 유림이 집전했으며 초헌관 최원철 시장, 아헌관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종헌관 오병일 공주향교 전교가 제를 올렸고 기관단체장과 시민들이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백제 제25대 왕인 무령왕은 523년 5월 7일에 서거했으며 백제를 부흥시켜 문물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공주문화원과 (사)우리문화융합진흥원-온닮은 지역사회 발전 및 전통문화콘텐츠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30일 양 기관에 따르면 이들은 협약에 따라 ▲문화유산활용사업추진, 전통의례 및 문화체험 추진 ▲전통문화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 전통문화 개발·보급, 전통문화 교육 사업 공동 개발 추진 ▲인성예절 및 심리상담·치유 등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 ▲기타 공동 관심사에 대한 연구 및 조사활동, 정보교류 등 문화활동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협력을 실행하게 된다.아울러 공주문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과 함께 세계기록유산 조선통신사 기록물 ‘신미통신일록’ 번역서 간행을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29일 공주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조선왕조가 일본 막부에 파견했던 외교사절단인 조선통신사 관련 자료인 조선통신사 기록물은 임진왜란 이후 양국의 평화와 공존을 추구하고 문화교류의 역사와 성과를 보여주는 자료로 지난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그중 하나인 ‘신미통신일록’은 1811년 죽리(竹里) 김이교가 조선통신사 행단을 이끌고 일본에 다녀온 후 편찬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6일 공주대 공주학연구원에서 10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한 ‘충민공 윤각’ 선생 관련 학술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충민공 윤각(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 ▲윤각 선생의 충절 정신 현양 방안(이일주 공주문화원장) 등 2개의 주제로 진행됐다.충민공 윤각 선생은 조선 후기 뛰어난 무신이자 백두산 정계비 건립에 공을 세웠으며 공주를 고향으로 삼은 함안윤씨의 공주 입향조인 인물이다.조병철 문화재과장 “이번 학술특강을 통해 충민공 윤각 선생의 삶과 업적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에서는 오는 4월 28일(목) 10시부터 제26회 공주학포럼 ‘계룡산 세계유산 등재·국립공주박물관 거점박물관 추진에 관한 포럼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계룡산은 백제시대부터 역사적으로 검증된 명산으로 196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는 한국의 실제적인 진산이며 고대 이래 다양한 문화의 보고로 알려진 영산이다. 따라서 계룡산의 탁월한 자연 및 역사문화적 가치와 진정성 및 완전성을 입증하여 세계복합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저변 확대와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또한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7일 오후 공주시청에서 2019년 소통을 위한 첫 행보로 지역문화예술인과 만나 지역 현안과 개선책 등 의견을 나눴다.이날 간담회엔 이창선 공주시 부의장, 이상표 행정복지위원장, 최창석 공주문화원장, 김명태 공주예총 지회장, 오태근 충남예총 지회장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문화예술정책 간담회에선 ‘예술인회관 설립’, ‘공주국립충청국악원 유치’, ‘지역문화발전방안 협의’ 등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김정섭 시장은 “문화 예술 관련 예산이 늘어난 만큼 예술 활동의 질 제고를 위해 검증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공주시는 3일 오전 공주문화원에서 신년교례회를 열고 2019년 기해년(己亥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신년교례회엔 정진석 국회의원, 김정섭 공주시장, 박병수 시의회 의장, 이창선 부의장, 육종명 공주경찰서장 등 2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김정섭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저성장 영향으로 국내적으로 어려웠지만 공주시는 시민과 기관 단체장들이 협력해 잘 넘어갔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올해는 서민경제 살리기를 위한 촘촘한 복지정책을 세우고 여성, 노인, 청년 일자리 확보에 중점을 두겠다”라고 밝혔다.또한,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도시 공주시의 사계절을 사진에 담은 공주시 대표 사진작가 4명의 특별한 전시회가 열려 이목을 끌고 있다.이번 전시는 ‘아이러브 세계유산 도시 웅진 백제’란 주제로 문화 유적인 공산성과 금강, 송산리고분 등과 전국적 행사로 발돋움한 ‘백제문화제’를 수년간 사진 속 앵글로 담아냈다.참여 작가는 오희숙, 이민호, 이창선, 정필석 프토그래퍼가 작품을 출품했으며 공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공동 후원했다.특히, 겨울 공산성의 눈 쌓인 풍경을 앵글로 담은 ‘만하루 가는 성곽길(201
(공주=박웅현 기자) KTX 호남고속철도가 4월 2일 운영이 개시되면서 우리나라 철도 역사 이래 116년 만에 철도시대를 맞은 공주시에서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행사가 열렸다.공주시(시장 오시덕)는 공주의 철도시대 개막을 알리고 공주역 활성화를 위한 시민 결집을 위해 2일 오후 2시 공주역 광장 일원에서 ‘KTX 공주역 개통축하 시민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공주시와 공주역(역장 박현정)이 공동 주최하고 공주문화원(원장 나태주)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오시덕 공주시장과 공주시의회 이해선 의장, 박수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
▲ ⓒ서울일보(공주=박웅현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공주풀꽃문학관 개관을 축하하고 나태주 시인의 ‘풀꽃’ 정신을 기념코자 공모한 제1회 공주풀꽃문학상 시상식이 21일 오후 3시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열렸다.제1회 공주풀꽃문학상은 지난 5월부터 9월말까지 총 63편의 작품을 접수받아 진지한 논의와 공정한 심사로 10편의 예심작을 선정하였으며, 지난 10월 최종 당선작에 윤효 시인의 『참말』을 최종선정 발표했다.공주풀꽃문학상의 한 심사위원은 수상작에 윤효 시인의 시집 ‘참말’이 선정된 이유에 대해 소박하고 평범한 시어들로 간결한 표
▲ ⓒ서울일보(공주=박웅현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역량이 있는 지역 미술작가 발굴을 위해 지역미술작가 초대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세 째 초대전인 곽철흥 작가의 ‘수채화전’을 14부터 18일까지 5일간 공주문화원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말했다.이번 초대전에는 우성면 한천리의 사계라는 테마로 대자연이 지닌 경이로움을 담백함과 깔끔함 그리고 다른 회구에 비해 수채화만이 지니고 있는 회화적 특성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전시된다고 밝혔다.곽 작가는 “꽃과 같은 자연의 일부를 클로즈업하거나 연출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정물
▲ ⓒ서울일보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회장 나태주)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공주시 새이학가든에서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준호 전 회장, 나태주 회장, 박정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오용원 한국문화원연합회장, 이준원 공주시장 등을 비롯해 15개 도내 시·군 문화원장 및 사무국장, 공주문화원 임원 및 회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이준호 전 회장과 사무처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과 이임사, 나태주 신임 회장 취임사, 박정주 국장과 이준원 시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